부모님 돌아가셨는데 시아버지는 부조를 안하셨는데요.

ㅇㅇ2020.07.08
조회82,040
작년에 지병으로 오래 아프셨던 저희 부모님 두분다 육개월 간격으로 돌아가셨어요.
너무 힘든 시간이였고 친척도 없는 저는
남편과 하나뿐인 언니에게 의지를 많이 하고있는데요.
하나 계속 걸리는게 있는데 이게 맞는건지 아닌건지 몰라서
인생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결시친에 글올려요.

이년전에 제 시어머니께서 돌아가셨을때
저희 부모님은 조문 가시고 300만원 부조하셨어요.
큰돈이라 부담스러우셨겠지만 저희 시어머니는 오랜시간
투병하시고 병원비도 많이 들었다고 하셔서
저희 부모님이 큰 금액을 주신거였어요.
물론 저희 아빠 엄마 돌아가셨을때 300을 받아야겠다는
생각은 없었지만 진짜 10만원도 안하실줄은 몰랐어요.
근데 아버님이 계속 타국에 계셔서 저희 부모님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하셨거든요.
워낙 멀리 계셔서 못 오시는건 당연한거지만
한국에 계시는 다른 시댁 친척분들을 통해서
성의라도 보여주시는게 맞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자꾸 들어서 남편이 괜히 미워지기도 하고,
사돈사이에는 부조가 오가지 않는건가 싶기도하고..
저희 부모님 장례식에 시댁 친척분들이 조문오시긴 하셨어요. 저희쪽엔 집안 어른들이 많이 안계셔서 너무 감사하긴했는데요. 곧 저희 아빠 기일이 다가오고 이런 저런 생각에 잠기다보니 그부분이 자꾸 신경쓰이네요.
혹시라도 제가 서운할 부분이 아니라면 이런 마음 들지않게 따끔하게 혼을 내주세요.
감사합니다.

댓글 45

ㅇㅇ오래 전

Best원래 경조사는 보내면 또 그만큼 받을걸 예상하는거거든요. 한두푼도 아니고 300을 받았는데 부의금을 하나도 안 했다니...남편한테 우리 부모님은 시어머니 돌아가셨을때 300하셨는데 아버님은 한푼도 없으시네. 섭섭하다고 꼭 말해놓으세요. 남편도 모르고 있다면 꼭 인지시켜놔야 해요.

ㅇㅇ오래 전

Best시가 친척을 통해서가 아니라 아들통해서라고 며느라 못가봐서 미안하다 많이 힘들지? 힘내라 위로도 해주고 부조 하셨어야합니다. 조부모님도 돌아가시면 부조합니다. 게다가 받았으면서 안한건 연끊자 해도 할말없는거에요 가만히 넘어간 님이 바보에요 더 말드리고 싶지만 그 뒤엔 말안해도 느끼실꺼라 생각됩니다.

어휴오래 전

남편은 알고있나요~?

00오래 전

헐~~~부의금을 안 내다니 ~

ㅇㅇ오래 전

진짜 경우없네요..무시하고 사세요 사람 기본 도리도 안하는데 뭐

be오래 전

당연히 해야죠 사돈이 제일가까운데 남편미운거당연하죠 시아버지가 경우가 없으시네요

ㅇㅇ오래 전

참나 진짜 염치도 없는 인간이네 어른 대접 할 필요 없습니다. 남편한테 더이상 감정적으로 힘들어서 얼굴 보고 싶지 않다고 해요. 다른 사람도 아니고 글쓴이 부모님이에요. 사돈. 저라면 정말 끝까지 죽을때까지 안 볼거에요

오래 전

어차피 한번터질건데 괜히 끙끙대다가 크게 터뜨리지말고 지금말해요

1234오래 전

누가 중간에서 먹은것 같은데요?

쓰니77오래 전

남편이 띵군거 아닌가요?

ㅇㅇ오래 전

시아버지세요?

구찌이오래 전

을 이라고 생각해서 안한거예요. 쓰니가 당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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