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27 여자에요
성격이 소심해서 혼자 있으면 생각을 진짜 많이 해요 그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서 과부하가 올 정도로요 먼저 다가가는걸 어려워해 낯도 많이 가리지만 친해지면 말도 많이 하고 처음엔 누구에게 쉽게 마음을 못 주는데 제 마음에 꽂히면 간이고 쓸개고 다 줄 정도로 손해를 봐가면서도 지키려고 해서 친구는 손에 꼽을 정도(친구들 많은게 부럽다) 친한 친구들은 타지에 있어서 전화하면 바로 만날 친구도 없는게 가장 서럽네요
이번년도에 일을 그만두고 정반대의 일을 하려고 자격증을 땄어요 공부를 하는 동안 작년에 가장 자주 많이 만났던, 서로 의지하고 비밀이 없다고 생각했던 친구와도 이번에 사소한걸로 싸우니 많이 힘드네요 회의감들어요 잘못 한것도 없는데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관계를 풀어보려고 많은 노력을 했는데 감정만 앞서서 그러질 못 했어요 시간이 지나 이제는 친구가 지난 일 미안하다고 하는데 꼴에 자존심은 있어서 미안하다는데 배신감 때문에 용서가 안되요 사실 용서 보다는 예전으로 돌아가면 반복되서 상처받고 끝날까봐 원래대로 돌아가기가 두려워요
싸우면 끝은 남남이 되니까 그게 싫어서 남자친구가 있을 때도 집착해본적 없어요 연락이 뜸하고 술,담배 좋아해도 이해해주고 제 친구를 좋아하게 됬다고 헤어지고(제 친구 스타일 아니라 둘이 안 사귐 그때 내 친구 남친 있었음) 1년 3개월동안 힘들었다가 다시 연애를 시작했어요 27오빠와도 연락만 3달 하고 250일 사귀는 동안 10번 만났어요 사귀는 동안에도 남이 보기에 제가 많이 좋아하고 매달리는 것 같다고 할정도로 많이 좋아 했어요 군대에 있을 때 연락이 안되도 군대 일을 모르니까 자세히 물어보지도 않았고 제대 후에도 친구들과 같은 일을 해서 쉬는 날 친구들, 부모님 만난다고 바빠도 크게 뭐라 안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했어요 그래도 간간히 애정표현을 했는데 일을 시작하고 나서부터는 연락도 뜸해지고 힘들다는 말만하고 뭐하는지, 밥은 먹었는지, 그런 말도 가끔씩만 했어요 전 보고만 있어도 좋고 사귀던 날,처음 만난 날만 생각해도 설레는데 그 마음으로 관계를 이어나가려고 했는데 혹시 몰래 여자만나는지 단순히 노는 용도로 날 이용한건 아닌지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데 하루는 연락이 안되서 싸울까봐 단순히 연락이 금방 안되는 이유를 물어봤어요 자리를 잡아서 안정적이어야하는 나이인데 지금 상황은 그렇질 못 하대요 일과 인간관계에 있어 많이 힘들어서 방황 중이라 누구를 챙길 여유가 없대요 그래서 전 다 이해해주겠다 많이 좋아하는데 관계를 계속 이어나가고 싶은지 어떻게 하고 싶은지 물어보니 그 뒤로 읽씹 당하고 관계는 끝나버렸어요
이런 연애를 하고 나니 누구를 만나기가 두렵고 제 자신이 답답하고 상대방의 잘 못 인데도 모든게 제 잘못으로 보여요
직장에 있을 때도 적성에 맞지 않았고 목소리 톤, 안 친하면 말이 많이 없어서, 나서는 걸 좋아하지 않는 탓에 지적을 많이 받고 하니까 자존심, 자존감이 바닥이 되었어요 일하는 곳 마다 또래가 없어서 일에 관해 물어볼 사람도 없었고 동료 분들 나이가 7살 이상 차이나서 저한텐 어른이고 경력도 많으셔서 일에 관해서는 당연하다는 듯이 완벽함을 요구하셨고 막내라는 이유로 모든걸 시키시니까 직장 동료 분들과도 친해지는 데도 오래걸렸어요 그마져도 적응되서 익숙해지면 직장문제로 옮겨다녀야해서 2년 동안 4번을 옮겨다녔어요 이제는 정반대의 일을 해보려고 부모님의 반대를 무릎쓰고 4개월동안 자격증따서 취직하려고 하니 제가 사는 지역은 경력직만 뽑네요 계속 알바만 하고 있는 것도 눈치보이고 지치고 매일 하루에도 수십번 잔소리하세요 뜻대로 되지 않으니 답답한데 제 주위 사람들은 안정적인 수입을 받으면서 직장에서 일을 하는데 사지 멀쩡한 사람이 왜 못하나 죄책감이 자꾸 머리속을 지배해서 힘들어요 친구들이 뭐하고 지내는지 물어볼때도 논다고 하기도 이제는 좀 그래요
심리상담도 받아보고 잠도 안와서 정신과에서 세로토닌 처방 받아서 가끔 먹어요 병원에서도생각이란걸 줄이고 즐겁다고 생각되는 친구를 만나야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고 하는데 혼자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뜻대로 잘 되지 않지만 요즘은 억지로라도 친구를 만나려고 노력중이에요 (놀림 거리가 될까봐 물어보지 않으면 제 속 이야기를 남들 앞에서 잘 안해요)
저한테 분명 좋은 사람도 있는데 맞지 않는 사람들이 더 많아 우울감은 높아지고 약을 먹으면 안될정도로 머리가 아프고 심한 스트레스로 생리주기도 안맞고 몸도 마음도 너무 지칠때가 한때 있었지만 죽을 만큼 힘들어도 여기 까지 버텼는데 조금 더 노력하면 금방 고쳐지겠죠?
제 푸념 읽어주셔서 고맙고 욕이든 위로든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ㅠㅠㅠ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겪은 인간관계 현타 왔을 때
일단 27 여자에요
성격이 소심해서 혼자 있으면 생각을 진짜 많이 해요 그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서 과부하가 올 정도로요 먼저 다가가는걸 어려워해 낯도 많이 가리지만 친해지면 말도 많이 하고 처음엔 누구에게 쉽게 마음을 못 주는데 제 마음에 꽂히면 간이고 쓸개고 다 줄 정도로 손해를 봐가면서도 지키려고 해서 친구는 손에 꼽을 정도(친구들 많은게 부럽다) 친한 친구들은 타지에 있어서 전화하면 바로 만날 친구도 없는게 가장 서럽네요
이번년도에 일을 그만두고 정반대의 일을 하려고 자격증을 땄어요 공부를 하는 동안 작년에 가장 자주 많이 만났던, 서로 의지하고 비밀이 없다고 생각했던 친구와도 이번에 사소한걸로 싸우니 많이 힘드네요 회의감들어요 잘못 한것도 없는데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관계를 풀어보려고 많은 노력을 했는데 감정만 앞서서 그러질 못 했어요 시간이 지나 이제는 친구가 지난 일 미안하다고 하는데 꼴에 자존심은 있어서 미안하다는데 배신감 때문에 용서가 안되요 사실 용서 보다는 예전으로 돌아가면 반복되서 상처받고 끝날까봐 원래대로 돌아가기가 두려워요
싸우면 끝은 남남이 되니까 그게 싫어서 남자친구가 있을 때도 집착해본적 없어요 연락이 뜸하고 술,담배 좋아해도 이해해주고 제 친구를 좋아하게 됬다고 헤어지고(제 친구 스타일 아니라 둘이 안 사귐 그때 내 친구 남친 있었음) 1년 3개월동안 힘들었다가 다시 연애를 시작했어요 27오빠와도 연락만 3달 하고 250일 사귀는 동안 10번 만났어요 사귀는 동안에도 남이 보기에 제가 많이 좋아하고 매달리는 것 같다고 할정도로 많이 좋아 했어요 군대에 있을 때 연락이 안되도 군대 일을 모르니까 자세히 물어보지도 않았고 제대 후에도 친구들과 같은 일을 해서 쉬는 날 친구들, 부모님 만난다고 바빠도 크게 뭐라 안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했어요 그래도 간간히 애정표현을 했는데 일을 시작하고 나서부터는 연락도 뜸해지고 힘들다는 말만하고 뭐하는지, 밥은 먹었는지, 그런 말도 가끔씩만 했어요 전 보고만 있어도 좋고 사귀던 날,처음 만난 날만 생각해도 설레는데 그 마음으로 관계를 이어나가려고 했는데 혹시 몰래 여자만나는지 단순히 노는 용도로 날 이용한건 아닌지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데 하루는 연락이 안되서 싸울까봐 단순히 연락이 금방 안되는 이유를 물어봤어요 자리를 잡아서 안정적이어야하는 나이인데 지금 상황은 그렇질 못 하대요 일과 인간관계에 있어 많이 힘들어서 방황 중이라 누구를 챙길 여유가 없대요 그래서 전 다 이해해주겠다 많이 좋아하는데 관계를 계속 이어나가고 싶은지 어떻게 하고 싶은지 물어보니 그 뒤로 읽씹 당하고 관계는 끝나버렸어요
이런 연애를 하고 나니 누구를 만나기가 두렵고 제 자신이 답답하고 상대방의 잘 못 인데도 모든게 제 잘못으로 보여요
직장에 있을 때도 적성에 맞지 않았고 목소리 톤, 안 친하면 말이 많이 없어서, 나서는 걸 좋아하지 않는 탓에 지적을 많이 받고 하니까 자존심, 자존감이 바닥이 되었어요 일하는 곳 마다 또래가 없어서 일에 관해 물어볼 사람도 없었고 동료 분들 나이가 7살 이상 차이나서 저한텐 어른이고 경력도 많으셔서 일에 관해서는 당연하다는 듯이 완벽함을 요구하셨고 막내라는 이유로 모든걸 시키시니까 직장 동료 분들과도 친해지는 데도 오래걸렸어요 그마져도 적응되서 익숙해지면 직장문제로 옮겨다녀야해서 2년 동안 4번을 옮겨다녔어요 이제는 정반대의 일을 해보려고 부모님의 반대를 무릎쓰고 4개월동안 자격증따서 취직하려고 하니 제가 사는 지역은 경력직만 뽑네요 계속 알바만 하고 있는 것도 눈치보이고 지치고 매일 하루에도 수십번 잔소리하세요 뜻대로 되지 않으니 답답한데 제 주위 사람들은 안정적인 수입을 받으면서 직장에서 일을 하는데 사지 멀쩡한 사람이 왜 못하나 죄책감이 자꾸 머리속을 지배해서 힘들어요 친구들이 뭐하고 지내는지 물어볼때도 논다고 하기도 이제는 좀 그래요
심리상담도 받아보고 잠도 안와서 정신과에서 세로토닌 처방 받아서 가끔 먹어요 병원에서도생각이란걸 줄이고 즐겁다고 생각되는 친구를 만나야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고 하는데 혼자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뜻대로 잘 되지 않지만 요즘은 억지로라도 친구를 만나려고 노력중이에요 (놀림 거리가 될까봐 물어보지 않으면 제 속 이야기를 남들 앞에서 잘 안해요)
저한테 분명 좋은 사람도 있는데 맞지 않는 사람들이 더 많아 우울감은 높아지고 약을 먹으면 안될정도로 머리가 아프고 심한 스트레스로 생리주기도 안맞고 몸도 마음도 너무 지칠때가 한때 있었지만 죽을 만큼 힘들어도 여기 까지 버텼는데 조금 더 노력하면 금방 고쳐지겠죠?
제 푸념 읽어주셔서 고맙고 욕이든 위로든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ㅠㅠ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