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날은 어머님이 저랑 둘이서 이야기하다가 형님이 사랑을 고파하는거 같다는 말씀을 하신거 보면 어머님도 아시는거겠죠.
처음부터 서운했던건 아니였고 이해해볼려고 했지만
이런것들이 쌓이다 보니 저도 서운해지더라구요.
본문
안녕하세요 30대중반 결혼 4년차입니다
차별이라긴 보단 같이 있는자리에서 서운한건데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몇년을 생각해봐도 답이 안나오네요..ㅜㅜ
이해관계가 이상하게 섞여 있습니다.
저는 남편과 고등학교때 친한친구였었고 성인되서 시부모님이 밥도 가끔 사주시고 해서 안지 오래된 분들이십니다 딸이없는 집이라서 그런지 정말 저를 많이 예뻐해주셨습니다
아주버님과 형님은 결혼한지 10년 가까이 되셨고 처음에 형님을 시부모님들께서 썩 마음에 들어 하시진 않으셨어요
저희 연애할때 가족식사자리에 저를 초대해주실때가 많아서 자주 뵜었는데 시부모님 특히 아버님께서 형님보다 저를 더 많이 챙겨주셨고 예뻐해주시는게 느껴졌었고 그걸 아마 형님이 질투를 한거 같아요
섭섭하다는 이야기를 아마 어머님께 한거 같고 어머님이 아버님께 주의를 주신거 같아요 예전보다 저를 덜챙겨 주시는게 느껴졌어요 당연히 그럴수 있다고 생각해요 며느리고 여자친구였으니까요
시간이 지나서 저희가 결혼을 했고 저희는 시댁과 친정 모두 같은 도시에 살고 있습니다 형님네는 타지에 살고 있구요
지금은 같은 며느리인데 그 몇년동안 지나온 세월때문인지 여전히 같이 모인자리에서 저보다 형님을 조금더 신경을 쓰는 느낌을 많이 받아요 저희는 같이 지역에 살다보니 자주 볼수있고 형님네는 자주 못와서 가끔 보니 항상 오면 손님오듯이 대접받고 가거든요
그렇다고 막장드라마처럼 저는 일하고 형님은 앉아있고 그런건 아니고 거의 주방일은 어머니께서 다 하시고 뒷정리정도만 형님과 제가 하는정도에요 어머니께서 워낙에 음식을 잘하시고 저희한테 크게 뭘 시키시는 스타일이 아니세요 근데 같이 있으면 뭔가 제가 소외받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어요 뭔가 어머니가 형님 눈치를 보는거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형님 없이 저희끼리만 만날때 정말 저에게 잘해주시거든요 이런 시부모님 없다생각할 정도로 정말 잘해주세요 그런데 형님이 있는자리에서 저를 더 챙기기를 불편해 하는 느낌? 뭔가 그런 복합적인 느낌을 받았어요
경제적인 문제도 아니에요 아버님이 사업을하셔서 결혼할때 형님네와 저희 둘다 집을 해주셨고 생활비나 기타등등 지원을 정말 많이 해주세요
이걸로 남편과 이야기하다가 알게 된게 아주버님이 결혼하고 바람을 폈었다고 하네요 회사동료와 안고 있는걸 형님이 목격했나봐요 그길로 바로 시댁으로와서 이렇게 못산다 이혼하겠다고 이야기했었고 난리가 났었다고 하네요 그러다어찌어찌 해결되고 지금은 애기 놓고 살고 있구요
그거때문에 어머님이 형님한테 항상 마음의 빚이 있나봐요 그걸 또 형님은 교묘하게 이용하는거 같구요 제가 볼때 형님은 여우거든요
그리고 아주버님은 다정한 스타일이 아니세요 같이 있는 자리에서 형님을 막대하는 경우가 많아요 다 같이 있는 자리에서 둘이 티격태격 할때도 많구요 근데 남편은 세상다정해요 남편은 어딜가든 팔불출 소리를 들을정도로 저에게 항상 다정하게 잘해줘요 이런 아주버님과 남편의 태도차이때문에도 어머님이 형님을 더 챙기는거 같은 느낌도 들구요.
이런저런 것들때문에 어머님이 형님이 조금더 신경쓰는게 이해가 되다가도 이유가 어찌됐든 같이 있을때 그게 서운해 져서 마음이 다치기도 하다가 또 어머님이 한편으로 불쌍하다 싶기도 하다가 혼란 쓰럽네요..ㅜㅜ
차라리 이런저런 사정을 몰랐거나 어머님이 저에게 평소에도 못해주시면 미워라도 하겠는데 저희끼리만 있으면 진짜 너무 잘해주시는데.. 그래서 제가 어머님을 많이 좋아하는데. 어쩌면 그래서 더 서운한걸수도 있겠죠
남편이 저희 친정에 워낙에 잘하고 싹싹한 사위고 평소에 저에게도 정말 잘해주기때문에 남편을 잡을수도 없고 무작정 자리를 피할수도 없고 한편으로 어머님이 이해가 되기도 하고 그러면서도 너무 서운하고
추가)추가)형님과 차별받는 저... 어떻게 해야하나요 도와주세요
추가
다들 제 욕이라서 변명 한번 해볼려구요.
어머님이 형님눈치보는거 속상한거 맞고 마음아픈거 맞아요
그러면서도 같이있으면 한편으로 서운한것두 맞구요.
본문에는 그냥 형님만 챙긴다고 적었는데 같이 있을때 어떤씩이냐 하면,
음식을 먹어도 저한테는 먹어보라고 말씀안하시고 형님한테만 많이 먹어라고 하시고
어딜 가도 항상 형님이랑 팔짱끼고 붙어 다니세요
가족끼리 모여 앉아도 항상 형님옆에만 앉으시고..
조카있고 저희도 갓난아기가 있는데
가족카톡방에 오늘은 날씨가 좋아서 가족들 생각이 나네 특이'조카이름'
이런씩으로 말씀하세요
저희 아기 이름 저렇게 넣어서 한번도 말씀하신적 없구요.
이것도 멀어서 자주 못보고 저희아기는 자주 보니까 그럴수도 있겠죠
그치만 서운한건 어쩔수 없네요
아기 태어나기전에 어머님과 둘이서 쇼핑을 간다던지 식사를 할때도
형님이 전화가 오면 저 옆에 두고서 30분~1시간씩 통화를 하세요
그리고 형님이 저에게 호의적이거나 잘해주면 또 좀 덜하겠죠
같은 여자로써 형님이 불쌍하다고 생각드니까요.
근데 형님은 항상 저한테 라이벌 의식이 있는것 처럼 행동해요
가족분들 모인자리에서 묘하게 후려치는 말을 많이해요
어머님도 느끼시는거 같은데 그냥 흘리시구요.
한날은 어머님이 저랑 둘이서 이야기하다가 형님이 사랑을 고파하는거 같다는 말씀을 하신거 보면 어머님도 아시는거겠죠.
처음부터 서운했던건 아니였고 이해해볼려고 했지만
이런것들이 쌓이다 보니 저도 서운해지더라구요.
본문
안녕하세요 30대중반 결혼 4년차입니다
차별이라긴 보단 같이 있는자리에서 서운한건데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몇년을 생각해봐도 답이 안나오네요..ㅜㅜ
이해관계가 이상하게 섞여 있습니다.
저는 남편과 고등학교때 친한친구였었고 성인되서 시부모님이 밥도 가끔 사주시고 해서 안지 오래된 분들이십니다
딸이없는 집이라서 그런지 정말 저를 많이 예뻐해주셨습니다
아주버님과 형님은 결혼한지 10년 가까이 되셨고
처음에 형님을 시부모님들께서 썩 마음에 들어 하시진 않으셨어요
저희 연애할때 가족식사자리에 저를 초대해주실때가 많아서 자주 뵜었는데
시부모님 특히 아버님께서 형님보다 저를 더 많이 챙겨주셨고 예뻐해주시는게 느껴졌었고
그걸 아마 형님이 질투를 한거 같아요
섭섭하다는 이야기를 아마 어머님께 한거 같고 어머님이 아버님께 주의를 주신거 같아요
예전보다 저를 덜챙겨 주시는게 느껴졌어요
당연히 그럴수 있다고 생각해요
며느리고 여자친구였으니까요
시간이 지나서 저희가 결혼을 했고
저희는 시댁과 친정 모두 같은 도시에 살고 있습니다
형님네는 타지에 살고 있구요
지금은 같은 며느리인데 그 몇년동안 지나온 세월때문인지
여전히 같이 모인자리에서 저보다 형님을 조금더 신경을 쓰는 느낌을 많이 받아요
저희는 같이 지역에 살다보니 자주 볼수있고 형님네는 자주 못와서 가끔 보니
항상 오면 손님오듯이 대접받고 가거든요
그렇다고 막장드라마처럼 저는 일하고 형님은 앉아있고 그런건 아니고
거의 주방일은 어머니께서 다 하시고 뒷정리정도만 형님과 제가 하는정도에요
어머니께서 워낙에 음식을 잘하시고 저희한테 크게 뭘 시키시는 스타일이 아니세요
근데 같이 있으면 뭔가 제가 소외받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어요
뭔가 어머니가 형님 눈치를 보는거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형님 없이 저희끼리만 만날때 정말 저에게 잘해주시거든요
이런 시부모님 없다생각할 정도로 정말 잘해주세요
그런데 형님이 있는자리에서 저를 더 챙기기를 불편해 하는 느낌?
뭔가 그런 복합적인 느낌을 받았어요
경제적인 문제도 아니에요
아버님이 사업을하셔서
결혼할때 형님네와 저희 둘다 집을 해주셨고
생활비나 기타등등 지원을 정말 많이 해주세요
이걸로 남편과 이야기하다가 알게 된게
아주버님이 결혼하고 바람을 폈었다고 하네요
회사동료와 안고 있는걸 형님이 목격했나봐요
그길로 바로 시댁으로와서 이렇게 못산다 이혼하겠다고 이야기했었고 난리가 났었다고 하네요
그러다어찌어찌 해결되고 지금은 애기 놓고 살고 있구요
그거때문에 어머님이 형님한테 항상 마음의 빚이 있나봐요
그걸 또 형님은 교묘하게 이용하는거 같구요
제가 볼때 형님은 여우거든요
그리고 아주버님은 다정한 스타일이 아니세요
같이 있는 자리에서 형님을 막대하는 경우가 많아요 다 같이 있는 자리에서 둘이 티격태격 할때도 많구요
근데 남편은 세상다정해요
남편은 어딜가든 팔불출 소리를 들을정도로 저에게 항상 다정하게 잘해줘요
이런 아주버님과 남편의 태도차이때문에도 어머님이 형님을 더 챙기는거 같은 느낌도 들구요.
이런저런 것들때문에 어머님이 형님이 조금더 신경쓰는게 이해가 되다가도
이유가 어찌됐든 같이 있을때 그게 서운해 져서 마음이 다치기도 하다가
또 어머님이 한편으로 불쌍하다 싶기도 하다가
혼란 쓰럽네요..ㅜㅜ
차라리 이런저런 사정을 몰랐거나
어머님이 저에게 평소에도 못해주시면 미워라도 하겠는데
저희끼리만 있으면 진짜 너무 잘해주시는데.. 그래서 제가 어머님을 많이 좋아하는데.
어쩌면 그래서 더 서운한걸수도 있겠죠
남편이 저희 친정에 워낙에 잘하고 싹싹한 사위고
평소에 저에게도 정말 잘해주기때문에 남편을 잡을수도 없고
무작정 자리를 피할수도 없고
한편으로 어머님이 이해가 되기도 하고 그러면서도 너무 서운하고
도대체 저는 어떻게 해야하나요ㅜㅜ
정말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