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벌이가 너무 안좋아 생활비 벌려 카카오 대리기사로 단기 알바하고 있는 청년입니다. 대리기사 한 지는 한 두달정도 된 것 같아요. 카카오 대리 불러보셨음 아시는 분들도 있을겁니다. 평점 좋았구요, 늘 고객님들께 인사 꼬박꼬박 드리고 술먹고 시비 거시는 분 있어도 꾸역꾸역 참았어요. 그런데 어제 일이 일어났습니다. 별 일 아닌 듯 보이실 수도 있겠지만 너무 억울한 마음에 여기에라도 글 남겨봐요. 어젯밤 12시쯤, 남자분이 대리를 잡아 댁까지 모셔다 드렸습니다. 벤츠 S560 마이바흐였어요. 값비싼 차였고 처음 몰아보는 차라 많이 긴장했습니다. 게다가 초행길이어서 불안한 출발을 하였고, 고객님께선 천천히 가자고 하시더군요. 천천히 갔습니다. 규정속도 다 지켰고 방지턱도 정말 살살 20-30으로 넘었어요. 처음 모는 차라 서툴렀어도 잘못 건드린 것 하나 없이 천천히 댁에 잘 모셔다드렸어요. 뒤엔 같이 일하는 대리기사도 따라오고 있었구요 (블박 없는 차량입니다.) 그런데 오늘 저녁에 갑자기 카카오대리에서 연락이 오더니 어제 몰았던 차에서 오일이 샌다며 보험처리를 하라고 합니다. 방지턱을 세게 넘어서 그때부터 오일이 샌다네요. ... 보험처리를 하면 저는 30만원을 내야합니다. 제가 잘못했다면 당연히 제가 물어야겠지요. 하지만 제가 무슨 잘못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보험 처리를 왜 해드려야 하는지도 모르겠을 뿐더러, 오일이 새는 것이 왜 제 잘못인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밤에 자다가 깨 전화를 받고 보험사와 함께 차주분을 만나기로 하고 만나러 갔더니 안계시더군요. 저를 만나고 싶지도 않고 그냥 보험처리 해달랍니다. 아니 저 근데 뭘 잘못했죠 ...? 저 그냥 생돈 30만원 줘야 하는건가요 ...?
방지턱을 세게 넘어서 오일이 샌다며 물어달라는 고객
대리기사 한 지는 한 두달정도 된 것 같아요.
카카오 대리 불러보셨음 아시는 분들도 있을겁니다.
평점 좋았구요, 늘 고객님들께 인사 꼬박꼬박 드리고
술먹고 시비 거시는 분 있어도 꾸역꾸역 참았어요.
그런데 어제 일이 일어났습니다.
별 일 아닌 듯 보이실 수도 있겠지만
너무 억울한 마음에 여기에라도 글 남겨봐요.
어젯밤 12시쯤, 남자분이 대리를 잡아 댁까지 모셔다 드렸습니다. 벤츠 S560 마이바흐였어요.
값비싼 차였고 처음 몰아보는 차라 많이 긴장했습니다. 게다가 초행길이어서 불안한 출발을 하였고, 고객님께선 천천히 가자고 하시더군요.
천천히 갔습니다. 규정속도 다 지켰고 방지턱도 정말 살살 20-30으로 넘었어요. 처음 모는 차라 서툴렀어도 잘못 건드린 것 하나 없이 천천히 댁에 잘 모셔다드렸어요.
뒤엔 같이 일하는 대리기사도 따라오고 있었구요 (블박 없는 차량입니다.)
그런데 오늘 저녁에 갑자기 카카오대리에서 연락이 오더니 어제 몰았던 차에서 오일이 샌다며 보험처리를 하라고 합니다.
방지턱을 세게 넘어서 그때부터 오일이 샌다네요. ...
보험처리를 하면 저는 30만원을 내야합니다.
제가 잘못했다면 당연히 제가 물어야겠지요.
하지만 제가 무슨 잘못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보험 처리를 왜 해드려야 하는지도 모르겠을 뿐더러,
오일이 새는 것이 왜 제 잘못인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밤에 자다가 깨 전화를 받고 보험사와 함께
차주분을 만나기로 하고 만나러 갔더니 안계시더군요.
저를 만나고 싶지도 않고 그냥 보험처리 해달랍니다.
아니 저 근데 뭘 잘못했죠 ...?
저 그냥 생돈 30만원 줘야 하는건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