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갈비탕 안에 파가 이렇게 될 수도 있나요?

ㅇㅇ2020.07.12
조회18,166
7월 11일 토요일
신랑이랑 애들만
대구 송현역 근처 교X면옥 식사하러 갔습니다









신랑이 가위로 애들먹을 고기 잘라주다가

이상한점을 발견하고 사장님을 불렀습니다

불러서 고기가 이상한거같다 하니

여사장님께서 오셔서 보시고는

손으로도 문질러 보시더니 파같다 하셨습니다




신랑이 파는 먹기 직전에 넣는건데

이런식으로 될수가있냐고 물으며

파 아닌거같다니

여사장님이 먹어보겠답니다

드셔보시더니 파 맞답니다






제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상식선에선

파든 아니든 의심가는 부분에 대해선 먼저 양해를 구하고

새로 음식을 주겠다든지

아니면 어떻게 할지 묻는게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파라면 조리과정에서

어떠한 상황에서 이런 현상이 생길 수 있는지

설명이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저희는 외식을 많이 해 평소 음식에 이물질이 나오더라도

납득할 수 있는 상황(머리카락 같은)건 빼고 먹고

계산하고 나갈때 사장님한테 살짝 말씀드리고 나가는 정도라

설명했다면 충분히 납득할 수 있었을 겁니다



(다 먹어놓고 얘기하고 가는 이유는
음식점측에서 알고는 있어야 그 부분을 좀 더 개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랑... 몇십만원도 아니고 2만얼마되는 밥값으로
더이상 왈가왈부 하고 싶지않아 계산하고 바로 나왔답니다

저희 애들은ㅜㅜ 갈비탕 맛있었는데
더 먹고 싶다고 징징거리다가 햄버거 먹이고 집에 왔습니다


제가 갈비탕집의 조리법을 몰라서 여쭙니다
이거 파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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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글 다 읽어주시고 남겨주신 댓글들 보니 혼자 너무 억울해서
교X면옥 인스타에 메세지 남겼습니다
이사님께서 직접 메세지 남겨주시고 연락처 주셔서
겪은 일들 말씀드리고 제 생각 말씀드렸습니다

갈비 가마솥에 부재료들과 함께 삶고
손질과정에서 파가 덜 제거 된것 같다셨습니다

사람손으로 하는 일에 실수없는 일이 어디있겠습니까?
그럼 자주 일어나는 일일테니 발생 사례 기록들 부탁드렸습니다

그래도 이사님은 조리부주의로 일어난 상황이라 인정해 주셨고
처음있는 일이시라 유사사례는 없다시며 죄송하다셨습니다

그럼 지점에서 처음으로 발생했다면 조리과정에 생길수있는 일.. 즉, 갈비 손질하면서 대파 따위가 제거가 덜 되버리는 흔한일이 아니라 이제껏 일어난적 없던... 또 일어날 수 없었던 일이 일어난 거라 거의 곰팡이라 단정지어도 될 일 같다고
지점에 처음 일어난 일을 무조건 파라 단정지으시고
신랑 눈 앞에서 곰팡인지 뭔지모를것을 먹는걸 보여준 혐오감과 아이들 조리부주의 갈비탕 먹은 보상, 그 지점 해당점주님께 당당히 받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우선 말씀드렸더니 속 시원합니다
이사님께서 인정해주시고 단속 관리강화 약속해주시고 소비자생각해주시니 오히려 해당 점주님께 더 화가나고 억울해지더라구요
그래도 직접 가셔서 영업관리 확인하시고 하신다니 지켜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