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짜리 아들을 시어머니랑 살게하자는 남의편

쓰읍2020.07.13
조회173,139
안녕하세요
남의편한테 보여주려고 생각중이예요
일단 저는 아들의견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남편은 자꾸 본인 의견을 주장하고 있고요.
발단은 아들내미가 이번에 전역해서 복학준비중입니다.
저희집은 경기도 오산이고
학교는 동작구입니다.
시댁은 영등포구 신길동이구요
시어머니 혼자 계신지 10년 넘었고
방 3개짜리 빌라에서 혼자 사십니다.
1학년때는 성적 우수로 기숙사 생활을 했는데
중도 복학시에는 기숙사가 안되어서
저는 원룸을 구해주고자 했는데
보증금 1000에 월세가 40만원정도인 원룸으로 
하려고 부동산 다 알아보고 방도 보고온 상태에서
남편이 월세가 비싸다고 시댁에서 다니게하는게 어떻겠냐고 합니다.
그 월세를 시어머니께 드리면 그 돈으로 식사도 다 챙겨주실거고
청소 빨래 다 해서 학교 보내실거다 하는데
어머니도 적적하지 않으시지 않겠냐 라고 하는데
어린애도 아니고 다 큰 남자애를 할머니댁에서 살게하는게
여러모로 불편할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본인에게 물어봤더니 본인도 그건 좀 그렇다고 대답했는데
남편이 계속 너 할머니 이제 몇년이나 더 볼 것 같냐
혼자 계시는게 얼마나 쓸쓸한 줄 아느냐
가서 말동무도 해드리고 챙겨드리면 얼마나 좋냐
그런식으로 자꾸 양심에 가책이 느껴지게 하니
아들도 남편한테는 대놓고 싫다고는 못하는 상황입니다..
시어머니야 본인은 괜찮다고 하시는데
연세도 있으신 분이 본인말고 한명 더 챙기고 청소빨래 늘어나는것도
힘드실거 같은데 솔직히 거동도 지팡이 없이는 마트도 못가시거든요..
팔다리 자주 피 안통해서 세븐라이너도 사드렸고 기력 많이 딸리시는데
왜 굳이 저걸 강요하는지 모르겠어요
똑 부러지게 안된다고 할만한 이유를 들어서
설명을 해주고 싶은데 어떻게 하는게 좋으실거 같으신가요?

댓글 155

ㅇㅇ오래 전

Best젤 좋은 방법은 쓰니와 시모가 자리를 바꾸는 겁니다. 시모가 오산으로 내려오고 쓰니와 아들은 신길동 시모집으로 올라가고 ㅋㅋㅋ 나이든 모친은 아들인 님 남편이 잘 챙기면 되고 님은 님 아들 학교 뒷바라지 해주고 좋네요. 월세도 아끼고 굿!

ㅇㅇ오래 전

Bestㅋㅋㅋㅋㅋㅋㅋㅋㅋ거동 불편하신 어머니한테 지 자식 청소 빨래 식사 뒷바라지 해주고 지 자식은 말동무 해주고? 이런걸 보고 효로썅놈이라고 하나보다ㅋㅋㅋㅋㅋ

ㅇㅇ오래 전

Best1. 어머님 거동 불편하신데 청소 빨래 다 시킨다는 것 문제 2. 22살이면 성인 남성인데 개인 프라이버시 부모랑도 불편한데 할머니? 문제 3. 노인네 혼자 식사 챙겨먹다가 건장한 청년 식사 챙기려면 3배는 준비해야할텐데 장은 누가봄? 지팡이 짚고 마트가시는 분이? 쿠팡 로켓배송은 할 줄 아시나? 4. 남편시끼는 지네 엄마를 부려먹고 싶은거야 돈을 아끼고 싶은거야 저의가 뭐야 대체? 가서 챙겨주고 보살피고는 싶은데 지가 귀찮은거 아님?

ㅇㅇ오래 전

세븐라이너 바이럴인 이유 1. 보통 글을쓸때 마사지기라고만 하지 제품명을 저렇게 표기하지 않음. 2. 그런경우가 있다고 해도 누가봐도 유명하고 비싼 제품을 글의 과장효과를 위해 쓰지 꼴랑 십몇만원 짜리 마사지기 사줬다고 생색내는식으로 글 안씀. 3. 거동도 불편한 나이대에 마사지기는 뼈가 약해서 오히려 위험함. 4. 이 글에 상품명 드러나는 제품 딱 하나 나옴. 세.븐.라.이.너

Oo오래 전

22살 먹었으면 빨래고 청소고 밥이고 같이살면 오히려 본인이 할머니를 챙겨줘야되는 나이긴하지...살게되면 집세대신 집안일 하면서 모셔야되는게 도리지. 근데 나는 불편해서 싫음ㅠㅠㅠ

오래 전

시엄마한테 효도는 하고싶은데 지가하기는 귀찮고, 와이프 시키자니 자기 밥이나 이거저거 해줘야되니까 와이프는 안되고, 같이 합가하자고 말도못하겠고.. 어라? 다큰 아들이 있었지? 내아들한테 우리엄마 효도시켜달라고 해야겠다 ! 어짜피 할머니니까 가족이잖아?

서연아빠오래 전

효도는 직접해라. 나이 헛먹고 뭔 고집만 남은건지...

ㅇㅇ오래 전

왜 아무도 자식이 할머니 보살펴드리자는 생각은 안하고 할머니가 챙겨주실거다 라는 생각만 하냐 진짜 도의도모르는 놈들ㅋㅋㅋ

ㅇㅇ오래 전

다 늙은 나이에 손주 뒷바라지?말이 안되죠.시어머니 병나요. 손주 술마시거나 시험기간 공부한다고 늦게 들어오는날은 손주안온다고 걱정하시고...

ㅋㅋㅋ오래 전

하... 진짜 저런 남자는 어디에있는거지? ㅋㅋ 한번도 보질못해서 신기할뿐...

ㅠㅠ오래 전

절대 보내지마세요 애가 얼마나 스트레스 받겠어요 애아빠는 돈아까워 저러는데 본인은 어머니 용돈드려좋고 아들보내 대리효도시키고..그리 걱정되면 지가 가서 효도하야지..다 큰아들 불편하게 할머니한테 왜 보냅니까..

ㅇㅇ오래 전

계획 1. 22살 아들이랑 할머니를 살게한다. >> 계획 2. 와이프가 가끔 아들보러가는김에 시모까지 돌본다. >> 계획 3. 너는 며느리가 되어서 시어머니 힘들게 자주 들여다보지도 않냐, 아들한테 애정이 있기나 하냐 왈왈

ㅇㅁ오래 전

진짜 희한한게, 홀로 사시는 '시아버지'면 청소 빨래 다 해주시고 밥해주시고 이런소리는 안 나왔을거 같은데... 아들놈들은 진짜 자기 엄마 종노릇은 디폴트로 생각하는듯. 딸들은 자기 엄마 고생이 눈에 보이니까 이런 말이 차마 안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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