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걱정돼

ㅇㅇ2020.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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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살 중학생인데 엄마가 너무 걱정돼
(동생 두명있고 내가 첫째야

저번주 주말에 할머니댁에 다녀왔었는데 그 때 휴게소에서 엄마가 아빠랑 엄마 사이 안좋아보이지 않냐 이런 식으로 이야기 하신 적도 있고
어제도 친구 부모님 중에 이혼하신 분 없냐 이런 식으로 물어보셨었거든
평소에도 이런 얘기 자주 하시는 분이고 부모님 사이도 평소랑 다를게 없어보여서 그렇게 신경쓰진 않았는데
엄마가 오늘 아프셔서 조퇴하고 일찍 퇴근하셨거든 방금 나 폰하고 있는데 갑자기 부르시는 거야 그래서 난 안방으로 갔지 근데 엄마가 울고계셨어 동생도 옆에서 울고있더라고 난 뭐지 했는데 엄마가 갑자기 나보고 고맙고 미안하다고 사랑한다고 이런 식으로 얘기하시는 거야 나도 눈물나더라 그리고 같이 잘 살아보자 이렇게 얘기하시는데 막 불안해지는 거야 걱정돼고 그래서 일단은 진정하고 엄마 잠깐 쉰다고 하셔서 나와서 글 올려봐 혹시 이런 경험 있거나 만약 자기가 이랬다면 어떻게 할 것 같은지 좀 댓글 달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