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엄마가 더러운걸 싫어합니다
결벽증은 아닙니다
그냥 사람이 살면서 기본적으로 챙기는 청결정도에요
더러운걸 싫어하지만 마냥 깨끗한건 아니에요
그냥 귀찮으면 이틀에 한번 샤워하기도 하고
청소기도 이틀에 한번 빨래는 하루에 한번 화장실 청소는 보름에 한번
이정도 입니다
그런데 외할아버지댁에 가면 바닥이 끈쩍끈적하고 화장실은 곰팡이 천지 설거지도 안하셔서 싱크대엔 구더기가 드글드글하고 진짜 토나올정도로 더럽습니다
근데 아무도 안치워요
외할아버지는 그냥 그상태로 사시고
제사같은걸로 모여도 엄마 말고는 어느누구하나 꿈쩍도 안합니다
솔직히 누가 그런 집에서 앉아있고 그런 집에서 만든밥 먹고
누가 그러고싶겠어요
그래서 엄마가 참다못해 청소하는데
숙모가 그러더라고요
정신사납다고 결벽증 있냐고
아니 이게 결벽증인가요?
진짜 사람이 살 수 없을정도로 너무 더러운데 아무도 안치우니까 치우는거지 이게 결벽증인가요?
그냥 말하는것도 아니고 삼촌이랑 비웃으면서 말하니까 너무 화딱지 나서 싸웠습니다
엄마는 워낙에 소심하시기도 하고 제가 같이 치우다 그말듣고 너무 울컥해서 저랑 숙모랑 진짜 크게 싸웠는데
솔직히 숙모네집은 할아버지댁보다 더 하면 더 했지 나은정도는 아닙니다
심지어 그집은 애들도 있어요 아직 초등학교도 못간 어린 사촌동생들이 3명이나
그래서 숙모는 저랑 엄마한테 결벽증있다고
저는 그런 아이들을 그런 더러운집에 방치하는 숙모는 정상이냐고
그렇게 대판 싸웠습니다
아니 근데 생각할수록 어이가없잖아요
엄마가 숙모한테 너 며느리니까 너가 해라 이러신것도 아니고 그냥 엄마랑 저랑 둘이서 조용히 치우고 있었는데
거기다 대고 도와주지도 않는 주제에 결벽증? 정신사나워?
진짜 생각할수록 욕나오네
우리가 지네집 치워줘도 고맘다고 안하고 물건 왜 맘대로 치워서 못찾게 만드냐고 적반하장으로 나와서 싸우기도 했는데
누가 들으면 우리가 물건을 어디 꼭꼭 숨긴것도 아니고 그냥 바닥에 어질러져있는거 선반위에 잘 보이는자리에 올려둔거 뿐인데 고작 바닥에서 선반으로 옮겼다고 못찾겠다고 난리치고
어? 우리가 뭐 시집살이를 했어 뭐했어?
둘이 맞벌이라고 시간나면 가서 동생돌 돌봐주고 밥해먹이고 제사때도 요리하는거 좀 도와달라했지 요리도 뭐 거창한것도 아니고 우리가 미리만들어서 가져온거 데우는거 도와달라한거고 요리는 엄마랑 이모가 전부 다 하는데
설거지도 엄마가 다 하고
외할아버지한테 효도하라고 강요했어?
같이 밥먹자 하는거에도 시집살이시집살이 이래서 우리가 상전모시듯 해줬구만
진짜 개어이없어 진짜 개빡쳐 짜증나
우리가 비정상인가요?
저희엄마가 더러운걸 싫어합니다
결벽증은 아닙니다
그냥 사람이 살면서 기본적으로 챙기는 청결정도에요
더러운걸 싫어하지만 마냥 깨끗한건 아니에요
그냥 귀찮으면 이틀에 한번 샤워하기도 하고
청소기도 이틀에 한번 빨래는 하루에 한번 화장실 청소는 보름에 한번
이정도 입니다
그런데 외할아버지댁에 가면 바닥이 끈쩍끈적하고 화장실은 곰팡이 천지 설거지도 안하셔서 싱크대엔 구더기가 드글드글하고 진짜 토나올정도로 더럽습니다
근데 아무도 안치워요
외할아버지는 그냥 그상태로 사시고
제사같은걸로 모여도 엄마 말고는 어느누구하나 꿈쩍도 안합니다
솔직히 누가 그런 집에서 앉아있고 그런 집에서 만든밥 먹고
누가 그러고싶겠어요
그래서 엄마가 참다못해 청소하는데
숙모가 그러더라고요
정신사납다고 결벽증 있냐고
아니 이게 결벽증인가요?
진짜 사람이 살 수 없을정도로 너무 더러운데 아무도 안치우니까 치우는거지 이게 결벽증인가요?
그냥 말하는것도 아니고 삼촌이랑 비웃으면서 말하니까 너무 화딱지 나서 싸웠습니다
엄마는 워낙에 소심하시기도 하고 제가 같이 치우다 그말듣고 너무 울컥해서 저랑 숙모랑 진짜 크게 싸웠는데
솔직히 숙모네집은 할아버지댁보다 더 하면 더 했지 나은정도는 아닙니다
심지어 그집은 애들도 있어요 아직 초등학교도 못간 어린 사촌동생들이 3명이나
그래서 숙모는 저랑 엄마한테 결벽증있다고
저는 그런 아이들을 그런 더러운집에 방치하는 숙모는 정상이냐고
그렇게 대판 싸웠습니다
아니 근데 생각할수록 어이가없잖아요
엄마가 숙모한테 너 며느리니까 너가 해라 이러신것도 아니고 그냥 엄마랑 저랑 둘이서 조용히 치우고 있었는데
거기다 대고 도와주지도 않는 주제에 결벽증? 정신사나워?
진짜 생각할수록 욕나오네
우리가 지네집 치워줘도 고맘다고 안하고 물건 왜 맘대로 치워서 못찾게 만드냐고 적반하장으로 나와서 싸우기도 했는데
누가 들으면 우리가 물건을 어디 꼭꼭 숨긴것도 아니고 그냥 바닥에 어질러져있는거 선반위에 잘 보이는자리에 올려둔거 뿐인데 고작 바닥에서 선반으로 옮겼다고 못찾겠다고 난리치고
어? 우리가 뭐 시집살이를 했어 뭐했어?
둘이 맞벌이라고 시간나면 가서 동생돌 돌봐주고 밥해먹이고 제사때도 요리하는거 좀 도와달라했지 요리도 뭐 거창한것도 아니고 우리가 미리만들어서 가져온거 데우는거 도와달라한거고 요리는 엄마랑 이모가 전부 다 하는데
설거지도 엄마가 다 하고
외할아버지한테 효도하라고 강요했어?
같이 밥먹자 하는거에도 시집살이시집살이 이래서 우리가 상전모시듯 해줬구만
진짜 개어이없어 진짜 개빡쳐 짜증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