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유기동물보호소 시추 34마리 집단 폐사

도와주세요2020.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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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이 악랄한 인간들에 관한 기사가 나왔네요. 일부만 발췌합니다.

 

기사에서 언급된 해운대구 ㄴ보호소는 정말 악랄한 곳입니다.

이런 만행이 이번 한번이 아닙니다.

 

며칠만 임보 해달라고 맡겼던 애를 찾으러 갔더니 안락사가 되어있었고,

공고기간이 지나서 안락사 해야하는 아이들에겐 절차대로 안락사를 제대로 진행하지도 않았으며,

죽은 줄 알았던 아이들 중에는 살아나서 산채로 화장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해운대 구청에도 수차례 민원을 넣었고,

TNR도 꼭 저 병원+보호소와 해야되는거냐고 수차례 물어보았으나

도대체 구청 공무원들과 무슨 커넥션이 있었던건지 전혀 시정이 되는게 없습니다. 

민원을 제기했던 지인은 "구청과 보호소가 죽고 못사는 관계구나" 라고 말 할 정도였으니까요. 

 

기사에 나오니 그제서야 구청공무원과 병원+보호소는 서로의 책임으로 전가하고 있네요.

한통속이었습니다. 그 나물에 그 밥들.

 

아마 지금 이 순간에도 저것들은..

조금만 숨죽이고 죽은척 하고 버티면 시간이 해결해줄거라 생각하고 있을겁니다.

 

여러차례의 민원제기에도 불구하고 전혀 나아지지 않았던 건...

동물 보호 단체들과 그와 관계된 사람들을 제외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부족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기어이 34마리 집단 폐사라는 이런 상황까지 오게 된 것 이고요.

 

저 역시 동물보호단체와 아무 상관이 없는.. 제가 위에 언급한 "일반시민" 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병원+보호소의 악랄함은, 몸소 겪은 지인을 통해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다만 저와 큰 상관이 없었기에 깊은 관심을 두지는 않았습니다. 

 

기사를 접하고 난 후에, 내 세금으로 저것들이 살생을 도모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무관심했던 제가 순식간에 저 인간말종들과 공범이 된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일말의 죄책감도 없는듯한 저들의 태도를 보니 

더는 이대로 묵인할 수 만은 없다고 생각해서 글을 쓰게 된 것 입니다.

   

제발 이 땅에 저런 버러지만도 못한 것들이 말 못하는 동물들의 목숨을 돈벌이 삼아

잘 먹고 잘 사는 일이 없도록 모두 두 눈 부릅뜨고 지켜봐주시고 관심 가져주시길 바랍니다.

 

 

- 아래는 발췌한 기사의 일부-

 

부산 해운대구의 한 유기동물보호소에서 유기견 34마리가 집단 폐사하는 일이 발생했다. 동물단체는 ‘지자체 지정 보호소의 관리·감독이 부실했다’며 해운대구청을 직무유기로 고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4일 해당 유기동물보호소와 동물권보호단체 케어(이하 케어)에 따르면, 해당 보호소에 있던 시추 강아지 34마리가 최근 모두 폐사했다.

폐사한 강아지들은 해운대구에 거주하는 70대 노부부의 반려견들이었다. 그러나 노부부가 이사하고 소유권을 포기하면서, 반려견들은 지난달 12일 해당 보호소로 옮겨졌다.

그러나 지난달 25일을 시작으로 강아지들이 죽기 시작했다. 지난 1일까지 34마리 중 15마리가 폐사했다. 나머지 19마리는 케어에 의해 여러 동물병원으로 분산돼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죽었다.

케어 측은 강아지 집단 폐사의 원인으로 보호소의 관리 부실을 꼽았다. 보호소는 2층 규모에 200~300마리의 유기동물을 수용할 수 있으며 매년 구·시비 58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케어 소속 활동가들이 지난 1일 해당 보호소를 찾았을 때 15마리의 시추 강아지들은 폐사한 상태였다. 나머지는 모두 물에 젖어 있었다고 한다. 케어 활동가들은 “관계자들이 청소하면서 강아지가 있는 케이지에 호스로 물을 분사한 것으로 보인다”며 “당시 케이지에 있는 다른 강아지들은 모두 숨을 거두기 직전이었다”고 설명했다.

케어 측은 19마리의 강아지를 데리고 나와 급히 동물병원으로 옮겼으나, 모두 고통 속에 죽었다고 주장했다. 케어 관계자는 “유기견에 대한 보호소의 관리가 부실했고, 제대로 된 보호조차 없었다”며 “시추 강아지 외에 다른 강아지도 데리고 나왔으나 모두 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82/0001015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