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생일 진짜 새까맣게 잊어버렸어...

ㅇㅇ2020.07.15
조회1,257

님들ㅠㅠ 나 어쩌면 좋아.
곧 300일 되어가는 남친 생일 엊그제였는데 잊어버렸다... 걘 내 생일 챙겨줬는데.... 입장 바꿔 생각해 봐도 너무 ㅈ같아서 진짜 짜증날거 같아. 그러곤 원래 연락 그렇게 자주는 안해도 하루나 이틀에 적어도 문자 한번은 주고 받는데 답장이 없길래 왜 그러지 하고 있다가 목소리 듣고 싶어서 전화해서 목소리 듣고 싶어서 전화했어. 그러곤 뭐하고있었냐고 그렇게 아무렇지 않은듯 전화 조금 하는데 목소리가 안 좋은데 난 걔가 현생에 치여서 힘들어서 그런 줄 알았지.. 그러더니 ㅇㅇ아.. 그러곤 말없길 몇번을 반복하다가 (난 처음에 헤어지자고 하는 줄 알았다,, 그런 느낌이었어) 뭐 까먹은거 없어? 그러길래 핸드폰 내려보곤 2초뒤에 깨달아서 너무 미안하다고 하고 지금이라도 갈까 했더니 짜피 못나간다고 그러고 내가 죄인이라고 할 말 없다고 했어.. 내일이라도 당장 갈까? 했는데 결국 시험 끝나고 보자더라.. 그러곤 자기 공부해야한다고 전화 끊자고 그래서 내가 이렇겐 못 끊겠는거야 그래서 진짜 진짜 너무 미안하다고 계속 사과 했지..
그러곤 간다고 해서 정말 미안하다고하고 끊었어..
나 같아도 상대방 얼굴 보기 좀 싫을 듯..
헤어지자고 할지는 모르겠지만
나중에라도 헤어지는 발단을 내가 만든 것 같다..
그냥 나는 똑같은 하루을 보냈는데 그게 시간이 너무 빨랐다.. 한달전엔 기억하고있었는데 알람도 달력에도 체크 안해 논 내 탓..
나 그냥 이대로 오늘 보내는게 맞아? 전화해서 아님 뭐 선물을 깊티로 보내던지 뭔가 해야하지 않을까..? 그리고 남친이 생각으로 더 이상 자신한테 관심 없다고 생각할거 같아.. 전혀 아닌데..ㅠㅠㅠㅠㅠㅠ 나 어떡해 ㅜ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