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트라우마 어떻게 없애지? / 학폭당한썰

안씨누2020.07.16
조회14,019
음슴체주의
긴글 /반말 / 오타, 맞춤법주의 / 문법 두서없음 주의






갑자기 학폭미투유명해지고 그러니까
나도 잊을려고 노력했던 기억이 스물스물올라옴
거의 학폭당하고 10년이나 지났는데 갑자기 어제일처럼 생생해짐... 트라우마가 다시 돌아옴..

나는 학폭당한 이후로 못하는거 하나생겼음
중학교시절 어땠냐고 물어보면 제대로 대답못함
그냥 평범했어요 하고 말 더 안함.
학폭당했어요, 괴롭힘당했어요 당당하게 누가말할수있음?ㅋㅋ
어떤사람은 나한테 그런말까지함 멍청하니까 당한거고 학폭같은거 당하는사람은 당할만하니까 그런거다 하는데
그말듣고 그때이후로 중학교 시절은 진짜 친한친구나 지인한테도 절대 말안함 학폭당한거 부모님도 모름 그냥 공부만 한줄알음.
진짜 나는 이렇게 10년이 지나도 누가 내 과거 알까 무섭게 안절부절 못하면서 사는데...
날 괴롭혔던 가해자놈들은 뻔뻔하게 지금은 다 잊고 웃으면서 행복하게 지낸다고 생각하니까 세상 불공평하다 생각든다...
가끔 판돌아보면 학폭가해자한테 복수하고싶다 이런글 보이는데
진짜 공감하고 응원함.
나는 아직 고통스럽고 티안낼려고 보란듯이 잘살고싶어서 아등바등 하는데 자기들은 처음부터 그런건 모른다는듯이 헤헤거릴거 생각하면 진짜 분노차오르지않음?

그리고 피해자들 위로해준답시고 그냥 잊으세요 화내면 님만 손해에요 이러는 글도 봤는데 솔직히 자기네들 학폭안당했다고 너무 쉽게 말하는거아님? 그런말은 안해줬음 좋겠음... 뭐 사랑으로 감싸라 이런글... 솔직히 위로1도안되고 자괴감만들음... 나는 왜 그들을 용서하지못하는가....뭐 그런ㅋㅋㅋㅋㅋ
내가 학폭에 트라우마있어서 꼬인걸수도 있겠지만......
사실 나는 같이 가해자 욕해주고 공감해줬으면해서 글써봄

솔직히 나도 그동안 어디에도 털어놓을데없고 계속안고있다가 언제한번 크게 곪아터질거 같애서 익명이고 하니 여기에 털어놔본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썰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난 올해 20대후반 여자직딩임

한...거의 10년전쯤? 내가 초~중학교 다닐때 학폭을 당했었음.
왕따문제는 아니었고 나를 계속 물리적,정신적으로 괴롭히는 무리가 있었음.
암튼
날 괴롭히던 애들은 3~4명에서 항상 같이다니는 남자애들 무리였는데 얘네가 동네에서 쫌 노는척하기로 유명했음...일진도아님 그냥 쫌 집에 적당히 돈좀있고 노는척하고 싶어하는애들.
애들이 보통 또래랑 다르게 몸집이컸어...축구부다닌애도 있었고 중학생이 아니라 그냥 성인같앴음....나는 초5때 전학왔는데 얘네랑 같은동네 살았어서 초,중학교 같은데 졸업했고 동네에 있는 학원도 수업같이 들은적도 많음...엄청많음...;;;
솔직히 처음엔 서로 자주마주치고 보고 그래서 적당히 얼굴만아는 수준이었음.
뭐 이름은커녕 걔네중에 누구랑도 제대로 대화해 본적없고.
그냥 서로 같은동네 사는 동기또래정도로? 생각했을거임...


그러다가 그 무리중 한놈이 갑자기 나를 싫어함;;;(이유는모름)
걔랑도 그냥 얼굴만 아는애였는데 어느날갑자기 시비를트더니
처음에는 지들끼리 내가 별로라는둥 ㅈ같이 생겼다는둥 (앞에서 대놓고 깟음)
그러다 갑자기 자기 팸3~4명이와서 괴롭힘 시작됨.


갑자기 지나가다가 책상에 책이나 필기구 가져가서 찢거나 창밖에 던지거나 얼굴에 던지고,
(얼굴에 맞은건 아직도 아팠던기억 생생함...ㅜ)
화장실 또는 동네공원벽 학원칠판,벽이라는 벽마다 내이름가지고 섹드립써놓고 이상한 얼굴스티커붙이면서 나랍시고 매직으로 그림그려서 (가슴,성기노골적으로 그림) 지들나름대로 추한여자라 칭하며 변태처럼 하하호호함.
/ ex)ooo이랑 ㅃㄱㄹ틀사람 __할사람~ /뭐 대충 이런글 써놓고 튀는건 일상이고
엎드려 자고있으면 발로차고 괜히 툭툭 건들고 지나가는건 일상이고 복도에서는 발걸고 넘어뜨리는거 좋아함.
괴롭히는애들이 하나같이 다 등치가 있어서 진짜 어깨로치고 발걸고하면 정말 아팠음....

이때 학원선생들도 진짜 개같은게 내가 괴롭힘당하는거 알고있었어.. 대놓고 칠판에 내이름으로 섹드립치고 뭐 남자애들이랑 많이 자봤을거다 부터 루머생성부터 ㄱㅅ작다부터 ㅈㅈ며 ㅂㅈ며 진짜 솔직히 지금생각해도 눈찌푸려지는 19용어 난무하고 심지어 지나가면서 때리는것도 다 봤으면서도 그냥 남자애들이 치는 심한장난이라 치부하고 제지하기는 커녕 그만해라소리 1도안하고 관전모드...
어떤선생은 아예 보고도 모른척하면서 걔네가 그랬나??? 아님 나보고는 그냥 남자애들이 저땐 장난이 심하다...너가 참아라... 얘기하면 너만 손해야...이런식...
진짜 이제와서 생각하면 부들부들함... 진심 학원관둘까 생각들었는데 집근처에 학원이 여기밖에없었고 나도이때 학구열이 쫌 올랐던시기라 아쉬운마음 + 부모님이 약간 성적에 예민해함이 있으셔서... 사실 무슨 자존심심때문인지...부모님한테 학원에 남자애들이 괴롭힌다 어쩌구 그만두고싶다고 뭐라뭐라 말하는게 창피하고 싫었었음...ㅠㅠ말해도 해결 안될거같고.....(이때 그냥 사실대로 말했어야 했는데...)
그때 당시엔 뭔가 이깟일로 부모님 속상하게 하는것도 싫고 괴롭히는것도 이제 쫌있음 질리겠지 하면서 단순하게 생각하고 넘겼음.. (어른들한테 말해도 드라마틱한 상황반전기대가 어려울것같다 생각함.) 그래서 중2끝날때 까지 꾹참고 학원다님...ㅠㅠ 진짜 시간을 돌렸으면 괴롭힘 당했을때 바로 그만둔다 얘기했을듯..

근데 내가 첨에 이땐 나름 자존감 높았고 멘탈도 강했었음 그냥 학원선생들 말듣고 무시하거나 유치하다 ㅂㅅ들...ㅉㅉ이러고 넘기기도했고
운이좋았던게...걔네랑 학교 초,중학교 같은데 다녔는데 한번도 주도자인 애랑 같은반 된적 없기도하고...
근데 얘네도 웃긴게 학교에선 절대 안괴롭힘. 어쩌다 복도에서 마주치면 픽웃고 지나감
그냥 무조건 학원에서만 ㅈ같이굼. (아니...근데 얘네도 지금 생각해보면 웃긴게 내가 ㅈ같으면 지들이 학원그만두면 되는데 얘네도 맨날 ㅈ같다 하면서 학원 꿋꿋이나옴;;;;)
진짜 악질이고 찌질하다고 느낀게 꼭 혼자있을때만 노려서 괴롭힘.
학교끝나고 혼자 집가는길에 마주쳐서 괴롭힌전적도 있어서 얘네 마주칠까봐 친구들랑 무조건 같이 하교함.
(친구한테 집앞까지 같이가 달라고도함ㅠ...)

근데 이게 이제 중학교 넘어가니까 슬슬 오래되서 그런지 어느정도 대응할수있는 요령도 생기면서 자연스럽게 괴롭히는게 뜸해져가지고 이제 끝났나보다...생각했었음. 중2 올라갈때쯤인가? 몇달동안은 진짜 걔네 걱정안하고 해피하게 지냄.
그러다가 내가 트라우마 제대로 걸린 사건이 생김...

학교에 진짜 나랑 젤 친한친구가 있었는데 처음에 날싫어하던 남자애(편하게 ㅈㅎ이라고하겠음) 랑 같은반이됨.
친구는 내가 ㅈㅎ이랑 ㅈㅎ이팸들한테 괴롭힘 당하는걸 아는애였음. 하교도 같이 우리집앞까지 가주고 친구가 엄청 잘챙겨주고 도와줌.(정의롭고 착한친구...ㅠ) 이 친구가 기가 쫌 쎈애였는데 ㅈㅎ이한테 학교에서 나 괴롭히지말라고 대놓고 말함. 그때 약간 걔네반에서 어떻게 무슨 소문이 났는진 모르겠는데 (아마 ㅈㅎ이가 학교에선 나름 쿨키드 코스프레 했나봄...)뭐 대충 자기 이미지 깍인 소문...그쪽 담임한테까지 누구 괴롭힌다 카더라가 귀에들어감.
그래서 그날 ㅈㅎ이 드디어 조질까싶어서 속으로 꼬시다했는데 학폭끝이구나 하고 좋아했는데
담임이 카더라통신으로 치부하고 경고만 받고 끝냄...ㅜㅜ (아 진짜 ㅈ같음...)

그 이후로 그동안 안괴롭혀서 쌓인거+학교담임한테 훈수들은빡침까지 더해져서. 괴롭힘 다시 시작...아예 진짜 선넘어버림... ㅈㅎ이가 자기 팸들불러서 그 친구를 나한테 한것처럼 똑같이 괴롭혔음...(그 친구는 심지어 같은반이라 괴롭힘 더 심했을거임...) 그래서 그 친구랑 멀어짐.....
솔직히 이때 친구 괴롭히는 장면이 계속 한동안 꿈에서 맴돈적 있음. 아 이때 진짜 부모님한테, 선생님한테 제대로 말했으면 달라졌을까? 학폭위 열렸을까? 내가 당한것만큼 징계를 받았을까?, 친구랑도 지금 연락하고 지냈을까? 하는...뭐...거의 90%이상 후회하는 꿈...

그리고 ㅈㅎ이가 어디서 어찌알았는지 이때 우리 아버지가 이때 고등학교 선생님이셨는데 매일 마주칠때마다 아버지욕을 ㅈㄴ함... 그러고 이때부터 섹드립에 패드립시전 시작...
ex)니애비 계단에서밀면 바로 뒤질거다, 내가 죽일수있다,너 아빠랑 __하지? 얘 애비 ㅇㅇ고 선생인데 우리가 이러는거 다른사람한테 꼬질르면 니애비 면팔리고 웃기지않냐? 졸업하고 oo고 지망해서 한대맞고 선생이 폭행했다고 해야겠다등등등........진짜 입으로 하는 더러운말들은 다들어봄
어깨밀치면서 선생한테 또 이르면 죽인다고 셀수없이 협박당하고...
이때 처음으로 멘탈 겁나 흔들리고 하지말아달라, 차라리 날욕해라 하면서 애들한테 엄청 애원하고 감정격해져서 눈물까지흘림. ㅜㅜㅜㅜ
그런대도 걔네는 깔깔거리면서 웃고 좋아함.
그 웃음소리 아직도 생각나고 이때생각나면 웃음소리 들리는거 같음 표정도 진짜 삐에로 웃는것처럼 생각남...ㅡㅜ 진짜 잊을수없는 일중 하나...


그리고 언제는 한번 비온날이었는데. 뭐가 또 수틀렸는지 애들이 우산으로 줘팰려는지 학원문앞에서 하나같이 다 장우산들고 계단 탕탕치면서 대기타고있는거임... 진짜 본능적으로 느끼잖슴 아 오늘 쟤네가 뭐 할꺼같다...하는... 머릿속이 진짜 하얘져서 그날 없는보충수업도 만들어서 챙겨 들었음. 원래는 5시에 끝나는데 보충들으니까 저녁8시 넘었고 설마 3시간이나 나 기다릴까 하고 우산챙겨서 몰래 슬쩍 나오는데 ㅈㅎ이 혼자 안가고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거임...진짜 소름끼치고 아직도 생각남...ㅜㅜ그냥 나 하나 조질려고 3시간 기다린거...;;; 진짜 이정도면 집착인데...;;;
그날 진짜 비엄청 많이 오는날이었고 학원나와서 우산도 안쓰고 죽기살기로 도망쳤는데 결국 잡힘....
ㅈㅎ이도 진짜 죽일듯이 쫒아오더라... 진짜 울면서 나한테 왜 이러냐고 내가 뭐 잘못했냐 그만해달라 해도 대답은 안하고 온갖 욕이란 욕만 다 쳐들음.... 집에간줄알았던 ㅈㅎ이 팸들은 어디 근처에서 시간때우고 있었는지 연락받고 하나둘 슬렁슬렁 나타나더라.. 와 애들까지 불러서 그냥 다구리칠라나보다 ㅈ됐구나 했는데. 내가 우는거 보고 맘약해졌는지 때리진않고 야유만하고 감. 누가 도망가랬냐, 맞을짓만 골라서한다, ㅈㅎ이한테 잘하지그랬냐 등등 (진짜 비맞으면서 쳐맞고 개소리까지 들으니까 비참하더라...) 한 3번은 배랑 다리랑 걷어차여가지고 아파서 바닥에 계속 주저앉아있었음. 정신없는 와중에 우산은 부러지고... ㅈㄹ이 가고나서도 한 10분간 멍한채 비맞으면서 앉아있었던거 같음. 그러고 어떻게 집에갔는진 모르겠는데 가긴 감.....그러고 그날 비쫄딱맞아서 감기걸림. 엄마한테 소리지르고 학교도쉼. 학원갓다와서 비쫄딱 맞은채로 집에와서 방에쳐박혀서 앓아 누우니까 부모님은 그냥 학업스트레스인줄알고 이날부터 학원안다니게됨. 부모님은 아직 가끔씩 너 중학교때 감기핑계대고 학원 그만뒀잖아~ 엄마한테 소리도지르구~ 학교도 갑자기빠지고~ 공부하기싫음말을하지~ 뭐 옛날얘기하면 (농담어투로)꺼냄. (이때까지 학교, 학원 빼먹은적없어서 부모님은 그저 사춘기일탈이라고 생각했나봄) 근데 진짜 뭔가 울컥하기도하고 그런거 아닌데 말하기는 싫고 그냥 이제그만말해...하고 나혼자 상처받고끝남....
근데 나는 쳐맞고 폭언들은것보다 더 상처받았던게 내가 쳐맞은 장소가 진짜 사람많은 상가앞이었거든? 비오는날인데도 사람진짜 많았는데
지나가는사람 그누구도 나를 안도와줌. 그게 너무너무 슬픔...당시엔 쳐맞으니까 멘탈나가서 그런거 신경쓸 정신이 아니었는데 시간지나고 생각해보니까 사회가 참...혹독한세상이구나 싶더라...와...어떻게 아무도 나 안도와주나..남자애가 여자애를 때리고있는데 그냥 다들 말릴생각안하고 뭐야? 뭐야?하면서 구경하다 지나가고... 진짜 쳐맞고 아파서 주저앉아가지고 지나가는사람들이랑 눈도 마주쳤는데 다들 눈피하고 황급히 도망가더라.... 뭐 솔직히 이해는되는데 솔직히 그냥 상처받는거 있잖아...그냥....

근데 이날 찐막으로 괴롭힐려했는지 어쨌는진 모르겠는데 쳐맞은이후로 어이없게 괴롭힘이 끝났음.....일단 그사건 이후로 학원 그만두고나서 마주칠일이 없기도 했고 학교나 밖에서 어쩌다 마주쳐도 그냥 무시하고가더라... ㅈㅎ 팸애들3학년되고 같은반 된애들 몇명 있었는데 괴롭힌건 생각안나는건지 괴롭혔다고 생각 자체를 안한건지... ㅈㅎ이 괴롭히는거 그만두니까 학교에선 뻔뻔하게 친한척 말걸음... 진짜 개싸이코아닌가 싶고 심지어 그중 한명은 진짜 뻔뻔하게 ㅈㅎ이 들먹이면서 학원다시 안다닐거냐고 물어봄;;;(구라안까고 이날 화장실가서 급식먹은거 다 토함...)
뭐 암튼 진짜 어이없게 학원끊고 학폭 끝났는데... 이쯤되면 학원에서 쫒아낼려고 괴롭힌건가 싶기도 하고...
왜 괴롭혔는지 아직도 모르겠는게..진짜 ㅈ같고 학교는 진짜 여자친구들이랑만 다니면서 쥐죽은듯이 조용히있다 졸업함.

암튼 썰은 이게 끝이구
초5때부터 중2?까지 대충 3년동안 괴롭힘 당했었고....
아직도 남자무섬증이라 해야하나? 트라우마 엄청 심하게 걸려있는데 아직도 또래남자애들? 이랑 말 못섞고,
쳐맞은 장소 비슷한데만 봐도ㅠ 갑자기 머릿속이 하얘진다 해야하나? (서서 굳어서 한 5분동안은 아무것도 못하는 그로기상태됨.)

비오는거 진짜싫고 비오는날마다 그날일 하나하나 생각나서 우울해 그냥 빨리 자꾸 잊고싶은데 안잊혀져....ㅜㅜ 왜 많은애중 나일까 왜 괴롭힐걸까...의문만들고... 왜 그때 이렇게 못했을까 하고 자책엄청많이 하고...
여기서 쫌더 지나니까 화나고 복수심이 막 불타오르더라. 보란듯이 잘살거다! 이럼서ㅎ
(물론 걔들은 진즉에 나같은건 잊었겠지만...ㅅㅂ)
이게 나름대로의 시간의 힘인가??? 고등학교 졸업하고 나서는 ㅅㅂㅠ 아 걔네 진짜 찌질했다 ㅂㅅ들ㅋㅋ 하면서 혼자 정신승리로 이겨내긴하는데...솔직히 기억이란게 떠올릴려고 노력안해도 어느날 불쑥 기억이 떠오르잔ㅍ아...진짜 ㅈ같아서 정신승리몇십번 몇백번해도 결국엔 현타오더라 나혼자 거기에 멈춰있는것같고 찌질해보이고 혼자 상상속으로 복수하고....ㅎ
사실 한편으로는 내가 은연중에 ㅈㅎ이한테 뭐하기라도 했나 싶기도하고... 결국엔 날 왜 괴롭힌건지 답도 못듣고 그냥 그렇게 끝났으니까 진짜 답답하더라...
하지만 이유가 뭐가됐든간에 내가 괴로웠던 일들은 얼만큼 시간이 지나도 완전히 잊혀지진 않는것 같음.


그리고 가끔 그런 생각도함 만약에 친구들말고 어른들이 날 도와줬더라면?
학교,학원선생님이나 지나가던 아줌마 아저씨들이나 내가 폭행당할때 제지해줄사람이 옆에 있었다면...?
모른척하지 않아줬다면...달라졌을까? 이런생각..?ㅎ
진짜 주변에 선생님이 직업인분은들은 학폭 제발 모른척하지 말아줬음 좋겠슴. 그 학생은 지옥일거임... 뭐 선생들 사이에선 왕따같은 학폭위 여는거 자체가 무슨 평가같은거에 안좋아진다고 무시한다고 들었는데... 솔직히 요즘 교권많이 약해지기도 했고
그냥 누가 왕따다 소리해도 해결해주지 않잖슴... 학폭열어도 돈많은 부자애들은 그냥 돈내고 말거나 유학가고ㅋ
제대로 된 처벌도 안받을뿐더러 뿌리안뽑으면 나중에 두고두고 보복하고...

학폭자살이 괜히있다고 느낀게 아닌게 나도 학폭당할때 자살충동 느낀적 많았음. 뉴스에서 학폭때문에 자살하는애들 나오면 아...안타깝다가 아니라 와부럽다...였음. 근데 학폭자살이 죽음만이 해결되는길이라고 생각들거든....
내가 막 엄청 맞고 있을때 도움을 요청했어, 무시당했어. 진짜 좌절감도 장난아닐뿐더러 그럼 나는 누구한테 도움을 요청해야하지? 아 그냥 내 잘못인가? 자책하고 이대로 그냥 계속 괴롭힘당하면서 살아야하나 라는 체념도 같이옴... 그때부터 공황장애 지옥도 열림...진짜 제발 주위에 나처럼 괴롭힘 당하는 사람들보면 도와주길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