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시키면 다하잖아' 라는게 자랑인가요????

ㅇㅇ2020.07.16
조회5,721
맞벌이부부인데
저는 물건을 꼭 제자리에 갖다놔야하고
남편은 좀 어질러놓는 스타일이에요
밥을 먹어도 저는 다먹으면 씽크대에 갖다놓는데
남편은 그릇을 치울생각도안해서 맨날제가화내요


그럴때마다 남편이 하는말이있어요
그래도 난 시키는건 잘하잖아
하라고하면 하잖아
자기가 하라는건 다 하잖아
이런말이요..


마치 난 니가 시키는건 잘해
니가 시키는걸 하니까 이건 잘한행동이야
뭐 이런식으로 생각하는거같아서 너무싫어요
지금 저걸 말이라고 하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아니 시키기전에 다큰성인이라면
쓴건제자리에 밥먹으면정리를 하는건 기본아닌가요?
기본도 못하면서 니가 시키면 다 하니까
이건 잘하는거라는 저 ㅂㅅ같은말툰 뭐죠??
저말이 요새 화나네요


그래서 제가 시키면 하는건 8살짜리어린애도하는데
그게 뭘 잘한일이라고 자랑마냥 쳐말하냐고
30넘게 쳐먹고 지가 먹은것도 정리안하는널보면서
정리하라고 시키는것자체가
입을떼는것 자체가 나한텐 너무 스트레스라고
소리를 질렀는데 제가 왜 화났는지 이핼못해요


내가 정리를 안해놨으면 하라고시켜
왜화를내?? 이런식이에요 ㅠㅠ
아니 왜 꼭 하라고 시켜야만 하냐고
시키기전에 니머리로 생각해서 못하냐고
어질러져있는걸보고 하라고 시키는행동자체가
너무 스트레스고 지긋지긋해서
요새 머리도 빠져요...


똑같은 성인두명인데
한사람은 알아서치우는데
한사람은 꼭 누가 말하고 시켜야 치우고
이상하지않나요???
근데 시키면하잖아~ 이딴말은 왜하는걸까요?


다들 이정도는 참고살라고하는데
저는 진지하게 이혼도 고려하고있어요
혼자보다 행복하려고 결혼을한거지
이건뭐.. 차라리 혼자가 낫겠어요
애도아니고 진짜 짜증나요..
별일아니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저는 우울증에자살까지 생각하게되네요
진짜 죽고싶어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