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일 언제 마치는지 물어보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런 식으로 부드럽게 말을 해주면 전 이해 할 텐데
매사에 "내가 그러지 말라고 했지" "내가 그러지 말라고 했어 안했어!!!" 약간 이런 식의 말투입니다.
2.
제가 운전할 때를 제외하고 보조석에 앉아있을땐 저는 제 소지품을 무릎위에 올려놓습니다.
그러다 치마나 미끄러운 옷에 핸드폰, 가방 등 소지품을 올려두면 무릎위에서 떨어져서 보조석 아래로 떨어지는 경우가 몇 번 있었어요.
남자친구는 핸드폰은 가방안에 놓고 가방은 보조석 의자 아래 두라고 했습니다.
연락받을일이 있다고 하면 그 홀드컵 그 칸에 두라고 했었고요..
하지만 저는 습관적으로 그 뒤에도 핸드폰을 무릎에 올려두고선 몇 번 떨어트렸습니다.
어느순간 근데 핸드폰이 떨어지면 저는 남자친구의 눈치를 보게 됩니다.
남자친구를 보고 머쩍스럽게 웃으면 본인 기분 좋을 땐 아오~! 이러면서 넘어가지만
기분이 좋지 않을 땐 “넌 말을 왜 이렇게 안들어“ "내리기 전에 찾아라." 하더군요.
이러면 저도 그냥 실수한 것뿐인데 기분이 좋지 않아요...
그냥 떨어진 거 주우면 되지 이런 생각인데 이거가지고 싫은 소리를 들어야하나 싶고
물론 저도 남자친구가 싫다고 하는 일 안 하면 됩니다.
그런데 습관이란 게 있어서 바로 완벽하게 고쳐지는 일들이 아닌데
도착하기 전에 꺼내라, 한 번에 듣는 게 없네. 등
이런 말들을 들으면 쿨하게 넘기기 힘듭니다.
3.
자기는 두 번 말을 하게 하는 걸 가장 싫어한답니다.
같은 말 두 번 하게끔 하면 "한 번 말하면 좀 들어" 이럽니다.
같이 쇼핑을 하다가 남자친구랑 저 티셔츠 두개를 샀어요.
점원 분은 같은 쇼핑백에 티 두개를 담아주셨고
각자 짐을 나눌 때 오빤 여기 담아가 하면서 남자친구 티셔츠만 빼서 큰 쇼핑백에 담아주니
큰거는 싫다 길래 (작은 쇼핑백에 제 짐이 이미 들어져 있었음)
그럼 내거 줄게 여기 담아가하면서 내가 그거(큰거) 쓸게 했습니다.
근데 됐다고 싫답니다. 그냥 쇼핑백 없이 옷만 들고 간다면서요.
전 남자친구가 됐다고 싫다고 했지만 제 작은 쇼핑백에서 제 짐을 빼려고 했고
(남자친구가 손에 들고 가지 말고 작은 쇼핑백을 쓰라는 마음에서였지요.;) 그런데
"아 한번 말하면 좀 들어 두 번 말하게 하지 말라고 했잖아"
이럽니다. 이건 아무리 오빠가 저보다 나이가 많다고 해도 저를 그냥 아랫사람으로 생각하는 건지 싶게끔 만드는 말투인데
이런 말투가 종종 나오고 명령조? 짜증내는 말투? 에 제가 기분이 안 좋아서
나는 이런 말투가 무시 당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지 않다하니
자길 자꾸 고치려들지 말랍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자긴 이러지 않았다고
연애 초반에 제가 잘못한 점을 들춰서 네가 잘못해서 자기가 이렇게 된 거랍니다
(제가 연애 초반 잘못한 점.
남자친구와 연애를 시작한 초반 전 남자친구에게 연락이 왔었고 이 사실을 남자친구가 알게되어 문제될 것이 두려워 사실을 알리지 않음. 전 남자친구의 일방적인 연락이 계속 되었고 글쓴이는 모든 문자와 카톡을 차단 함. 결론적으로 두 번의 만남을 통해 확실히 정리가 되었는데 이 사실을 남자친구가 얼마뒤에 알게 됨. 알게된후로 지금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언급함. 그런데 여기서.. 글쓴이가 본인에게 사실을 숨긴것에 대한 잘못을 언급하는 것이 아니라, 전 남자친구에게 일방적으로 연락온 자체가 글쓴이의 잘못이라며 언급 함.
핀트는 다르지만 이 일에 대해선 변명의 여지가 없음. 글쓴이의 잘못이고 현 남자친구에 대한 배려가 없는 행동이었음)
남자친구의 말대로 처음부터 이런 모습이 보인 것은 아닙니다.
애정표현도 많이 하고 말도 예쁘게 하던 사람이었는데
어느 순간 짜증도 많이 늘고 욱하는 모습, 언어폭력? 적인 말들을 많이 합니다.
그러곤 이게 다 저의 잘못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는데 이게 가능한건가요
초반에야 잘 보이고 싶고 행동하나하나 신경 써서 하기 때문에 제가 몰랐던 그냥 이 사람의 모습이 이제야 보이는 건지...
정말 제가 잘못해서 저에 대한 실망감과 애정이 떨어져서 저런 모습들이 보이는 건지
애정이 떨어졌다면 결혼하고 싶다는 말은 하지 않을 것 같은데
오빠는 내년에 결혼하고 싶다고 부모님께 인사드리는 시기를 계속 말하고 있어요
저는 너무 고민입니다
나아지긴 할까요? 서른이 되서도 이런 고민을 하는 저도 너무 답답하고 잘 모르겠습니다.
좋을 땐 서로 너무 잘 맞고 취미도 비슷하며 같이 놀면 웃는 일도 많습니다.
그리고 초반에 보여졌던 모습이 너무 선명하게 기억남아 제가 지금 더 현명하게 판단하지 못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남자친구의 말투로 결혼이 고밉됩니다.
저는 올해 서른 살, 남자는 서른 두살이며
7개월째 연애중이고 서로 나이가 있는 만큼 진지하게 만나고 있는 중입니다.
남자친구는 건축업에 종사하며 별도의 사업을 준비중이라 바빠서
평소에는 거의 연락을 하지 못해요
이건 저도 전문직이라 일하는 시간에 연락을 하지 못할뿐더러 연락 관련해서 집착하고
의심하는 편이 아니어서 이해가 가능한 부분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종종 대화중에 가부장적인 모습이 보인다고 할까요.
남자친구가 종손인데 그 선입견에 제가 그냥 그렇게 느끼는 건지...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예를 들어 몇 가지의 일들만 써볼까 합니다.
1.
출근 전 전화통화중 "오늘 일 일찍 마쳐? 저녁 같이 먹을까?" 라고 물으면
"내가 그렇게 말하지 말라고 했지. 모른다고 그렇게 물어보지 마"
그전에 그렇게 물어보지 말라고 한적도 없습니다...
그런데 저런식으로 대답을 해요
뭐 언제 끝나는지 물어도 항상 늦게 끝나 모르겠어. 이런 대답이 대부분이긴 했었지만
제가 물어보는 이유는 대충 끝나는 시간을 알게 되면
오늘 저녁을 같이 먹을 것인지 만날 것인지 이런 걸 미리 생각하기 위해서 겠지요..
그래야 저도 제 시간을 비워놓고 계획을 세우니까요.;
헌데 그냥 모르겠어가 아니더라도
그렇게 물어보는 게 나는 신경 쓰이고 부담이다
앞으로는 일 언제 마치는지 물어보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런 식으로 부드럽게 말을 해주면 전 이해 할 텐데
매사에 "내가 그러지 말라고 했지" "내가 그러지 말라고 했어 안했어!!!" 약간 이런 식의 말투입니다.
2.
제가 운전할 때를 제외하고 보조석에 앉아있을땐 저는 제 소지품을 무릎위에 올려놓습니다.
그러다 치마나 미끄러운 옷에 핸드폰, 가방 등 소지품을 올려두면 무릎위에서 떨어져서 보조석 아래로 떨어지는 경우가 몇 번 있었어요.
남자친구는 핸드폰은 가방안에 놓고 가방은 보조석 의자 아래 두라고 했습니다.
연락받을일이 있다고 하면 그 홀드컵 그 칸에 두라고 했었고요..
하지만 저는 습관적으로 그 뒤에도 핸드폰을 무릎에 올려두고선 몇 번 떨어트렸습니다.
어느순간 근데 핸드폰이 떨어지면 저는 남자친구의 눈치를 보게 됩니다.
남자친구를 보고 머쩍스럽게 웃으면 본인 기분 좋을 땐 아오~! 이러면서 넘어가지만
기분이 좋지 않을 땐 “넌 말을 왜 이렇게 안들어“ "내리기 전에 찾아라." 하더군요.
이러면 저도 그냥 실수한 것뿐인데 기분이 좋지 않아요...
그냥 떨어진 거 주우면 되지 이런 생각인데 이거가지고 싫은 소리를 들어야하나 싶고
물론 저도 남자친구가 싫다고 하는 일 안 하면 됩니다.
그런데 습관이란 게 있어서 바로 완벽하게 고쳐지는 일들이 아닌데
도착하기 전에 꺼내라, 한 번에 듣는 게 없네. 등
이런 말들을 들으면 쿨하게 넘기기 힘듭니다.
3.
자기는 두 번 말을 하게 하는 걸 가장 싫어한답니다.
같은 말 두 번 하게끔 하면 "한 번 말하면 좀 들어" 이럽니다.
같이 쇼핑을 하다가 남자친구랑 저 티셔츠 두개를 샀어요.
점원 분은 같은 쇼핑백에 티 두개를 담아주셨고
각자 짐을 나눌 때 오빤 여기 담아가 하면서 남자친구 티셔츠만 빼서 큰 쇼핑백에 담아주니
큰거는 싫다 길래 (작은 쇼핑백에 제 짐이 이미 들어져 있었음)
그럼 내거 줄게 여기 담아가하면서 내가 그거(큰거) 쓸게 했습니다.
근데 됐다고 싫답니다. 그냥 쇼핑백 없이 옷만 들고 간다면서요.
전 남자친구가 됐다고 싫다고 했지만 제 작은 쇼핑백에서 제 짐을 빼려고 했고
(남자친구가 손에 들고 가지 말고 작은 쇼핑백을 쓰라는 마음에서였지요.;) 그런데
"아 한번 말하면 좀 들어 두 번 말하게 하지 말라고 했잖아"
이럽니다. 이건 아무리 오빠가 저보다 나이가 많다고 해도 저를 그냥 아랫사람으로 생각하는 건지 싶게끔 만드는 말투인데
이런 말투가 종종 나오고 명령조? 짜증내는 말투? 에 제가 기분이 안 좋아서
나는 이런 말투가 무시 당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지 않다하니
자길 자꾸 고치려들지 말랍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자긴 이러지 않았다고
연애 초반에 제가 잘못한 점을 들춰서 네가 잘못해서 자기가 이렇게 된 거랍니다
(제가 연애 초반 잘못한 점.
남자친구와 연애를 시작한 초반 전 남자친구에게 연락이 왔었고 이 사실을 남자친구가 알게되어 문제될 것이 두려워 사실을 알리지 않음. 전 남자친구의 일방적인 연락이 계속 되었고 글쓴이는 모든 문자와 카톡을 차단 함. 결론적으로 두 번의 만남을 통해 확실히 정리가 되었는데 이 사실을 남자친구가 얼마뒤에 알게 됨. 알게된후로 지금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언급함. 그런데 여기서.. 글쓴이가 본인에게 사실을 숨긴것에 대한 잘못을 언급하는 것이 아니라, 전 남자친구에게 일방적으로 연락온 자체가 글쓴이의 잘못이라며 언급 함.
핀트는 다르지만 이 일에 대해선 변명의 여지가 없음. 글쓴이의 잘못이고 현 남자친구에 대한 배려가 없는 행동이었음)
남자친구의 말대로 처음부터 이런 모습이 보인 것은 아닙니다.
애정표현도 많이 하고 말도 예쁘게 하던 사람이었는데
어느 순간 짜증도 많이 늘고 욱하는 모습, 언어폭력? 적인 말들을 많이 합니다.
그러곤 이게 다 저의 잘못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는데 이게 가능한건가요
초반에야 잘 보이고 싶고 행동하나하나 신경 써서 하기 때문에 제가 몰랐던 그냥 이 사람의 모습이 이제야 보이는 건지...
정말 제가 잘못해서 저에 대한 실망감과 애정이 떨어져서 저런 모습들이 보이는 건지
애정이 떨어졌다면 결혼하고 싶다는 말은 하지 않을 것 같은데
오빠는 내년에 결혼하고 싶다고 부모님께 인사드리는 시기를 계속 말하고 있어요
저는 너무 고민입니다
나아지긴 할까요? 서른이 되서도 이런 고민을 하는 저도 너무 답답하고 잘 모르겠습니다.
좋을 땐 서로 너무 잘 맞고 취미도 비슷하며 같이 놀면 웃는 일도 많습니다.
그리고 초반에 보여졌던 모습이 너무 선명하게 기억남아 제가 지금 더 현명하게 판단하지 못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객관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