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든 이 마음을 나누고 싶어 두서없이 글을 적습니다!저희 가족은 인천에 거주하고 있고 친동생은 광주광역시에 있는 대학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해 안 그래도 잘 못 봤었는데 이번 코로나가 터진 이후로 거의 생이별을 하고 있는 상태거든요. 물론, 부모님이나 저나 동생이 이런 큰 재난과 같은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다는 것이 대견하고 자랑스럽기도 하지만 솔직히 제 가족이 끔찍한 바이러스와 직접적으로 마주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니까 혹시나.. 아주 혹시나.. 안 좋은 상황이 일어날까 봐 정말 매일매일이 피가 말리는 일상인 것 같네요. 게다가 연락도 동생이 옷 갈아입으로 가거나 자러 가기 전에 아주 잠깐 되는데 그마저도 정말 가끔씩이라 잘 있는지, 아픈 덴 없는지 생사확인만 돼도 감사한 일이에요. 그러다 어제..... 친동생의 카톡을 받고 엄마랑 저랑 정말 껴안고 엉엉 울었습니다.
어제 한 식품배송업체가 코로나로 고생하신다고 제 동생이 다니는 병원에 도시락을 기부했다는데 지금 그거 먹을 거라면서 저 사진을 보냈어요. 근데 사진에 그 업체에서 보낸 편지 같은 것이 있어서 읽어봤는데 내용이 진짜...ㅜㅜ
업체의 직원? 사장님? 여튼 의료진께 감사하다는 내용인데 글에서 정말 진심으로 감사해하는 그분의 마음이 느껴지고 또 내용을 보면 의료진 가족들의 마음까지 공감해주는데 뭔가 누군가 내 마음을 알아주고 위로해 주는 것 같아 갑자기 북 받쳐올라 눈물이 나더라구요. 엄마도 그 편지를 보고 저 따라 같이 우시고...ㅜㅜ
그 편지를 읽고 나니까 내 동생이 정말 큰일을 하고 있구나, 많은 사람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있구나. 그래서 하루하루 걱정만 해서 동생 기운 빠지게 하지말고 정말 세상에서 제일 자랑스러워하고 대견해하며 힘을 줘야겠구나라고 다짐을 했어요.
어제 이후로 저도 다시 한번 코로나로 고생하시는 의료진분들께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제 동생을 비롯해 모든 의료진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해주신 그분에게도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보니까 인터넷 쇼핑몰로 판매하고 있어가지고 반조리식품이랑 밑반찬 몇가지 바로 구매했네요. 저도 정말 위로받고 감사해서 이 마음을 어떻게든 전달하고 싶더라구요ㅎㅎ
두서 없이 적어서 어떻게 끝내야할지 모르겠지만 이 글을 읽어주신 여러분들도 항상 조심하시고 코로나가 다 물러날때까지 무사히 건강하길 바라겠습니다.
친동생이 코로나 전담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데요
물론, 부모님이나 저나 동생이 이런 큰 재난과 같은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다는 것이 대견하고 자랑스럽기도 하지만 솔직히 제 가족이 끔찍한 바이러스와 직접적으로 마주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니까 혹시나.. 아주 혹시나.. 안 좋은 상황이 일어날까 봐 정말 매일매일이 피가 말리는 일상인 것 같네요. 게다가 연락도 동생이 옷 갈아입으로 가거나 자러 가기 전에 아주 잠깐 되는데 그마저도 정말 가끔씩이라 잘 있는지, 아픈 덴 없는지 생사확인만 돼도 감사한 일이에요.
그러다 어제..... 친동생의 카톡을 받고 엄마랑 저랑 정말 껴안고 엉엉 울었습니다.
어제 한 식품배송업체가 코로나로 고생하신다고 제 동생이 다니는 병원에 도시락을 기부했다는데 지금 그거 먹을 거라면서 저 사진을 보냈어요. 근데 사진에 그 업체에서 보낸 편지 같은 것이 있어서 읽어봤는데 내용이 진짜...ㅜㅜ
업체의 직원? 사장님? 여튼 의료진께 감사하다는 내용인데 글에서 정말 진심으로 감사해하는 그분의 마음이 느껴지고 또 내용을 보면 의료진 가족들의 마음까지 공감해주는데 뭔가 누군가 내 마음을 알아주고 위로해 주는 것 같아 갑자기 북 받쳐올라 눈물이 나더라구요. 엄마도 그 편지를 보고 저 따라 같이 우시고...ㅜㅜ
그 편지를 읽고 나니까 내 동생이 정말 큰일을 하고 있구나, 많은 사람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있구나. 그래서 하루하루 걱정만 해서 동생 기운 빠지게 하지말고 정말 세상에서 제일 자랑스러워하고 대견해하며 힘을 줘야겠구나라고 다짐을 했어요.
어제 이후로 저도 다시 한번 코로나로 고생하시는 의료진분들께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제 동생을 비롯해 모든 의료진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해주신 그분에게도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보니까 인터넷 쇼핑몰로 판매하고 있어가지고 반조리식품이랑 밑반찬 몇가지 바로 구매했네요. 저도 정말 위로받고 감사해서 이 마음을 어떻게든 전달하고 싶더라구요ㅎㅎ
두서 없이 적어서 어떻게 끝내야할지 모르겠지만 이 글을 읽어주신 여러분들도 항상 조심하시고 코로나가 다 물러날때까지 무사히 건강하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