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하고싶어요

쓰니2020.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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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반정도 동갑이랑 만났음(한번 헤어졌다가 만남)성향 취향 많이 다른데 가장 큰 문제때문에 서로 계속 부딪힘   첫번째 헤어질때는 내 단점때문에그쪽에서 지쳐서 이별 통보했고내가 일주일을 계속 붙잡았는데도 단호해서결국 포기했는데 일주일 후에 연락옴(그땐 사내연애라 어쩔수없이 얼굴 계속봄)   그리고 1년반정도 더 만남물론 나도 노력은 했고, 남자도 노력함(근데 내기준에선 남자가 크게 노력한다는 느낌은 못받음)근데 모종의 사건으로 내가 꼭지돌아서쏘아붙였고 남자쪽에서 통보함내가 싫은건 아닌데 정떨어졌다 ? (모종의 사건때문에)좋아하는데 얼굴보기 불편다함나도 화많이났었는데 그것보다도 얘가 좋고사랑하는게 우선이라 내가 다 져줄수 있다는 마음으로결국 붙들어서 헤어지진 않음  그후로 두달반정도, 나는 진짜 거의 다 맞춰주고진짜 남들이 봐서는 둘이 잘만난다 할 정도로크게 문제가 없어 보였음 (맞춰주는게 힘들다고 느끼지도 못할만큼 더 마음썼음)근데 갑자기 남자쪽에서 통보내가 많이 달라지고 노력하는게 보여서 너무너무 고맙고자기는 그게 잘 안되고, 아직도 내가 불편하고 진심이지 않았다함ㅠ내가 노력한다고, 다시 잘해보자고 계속 붙들고 밀어붙여서(?)자기도 될줄 알았다고, 근데 안되고 힘들다고 ㅠ내가 노력하는거에 비해 자기는 그대로라 너무 나한테 미안하고처음엔 나때문에 힘들었는데, 이젠 자기때문에 미칠것같다고서로한테 못할짓이라고.............그렇게 그날 헤어지고 ㅜ.ㅜ  겹치는 사람이 많아서 아예 얼굴 못보고 지낼건 아닌데(지금은 내가 퇴사해서 사내연애는 xx)나는 지금도 너무너무 보고싶고 생각나고 아직도 많이 좋아해 물론 연애초엔 나도 남자쪽 단점(여자들이랑 잘어울림/나보다 사회생활(친구들) 우선)땜에진짜 꼭지돌고 힘든날 많았음  눈치도 많이 봤었음근데 그것보다도 얘랑 같이있고 얘와의 관계가 더 소중하니까진짜 엄청 많이 맞춰주고 노력했는데얘는 그게 아니었나봄ㅠ  남자쪽에선 진짜 마음 단단히 먹은것같고.진짜 할수있는건 다 해보고 나한테 말한거라....다시 안돌아올거라는것도 나도 머리로는 알고있음 ㅠ근데 마음은 못그러고 계속 걔를 찾는거지 솔직히 연락도 하고싶은데 당장 연락하면 차단당할거같음 ㅠ가뜩이나 많이 지쳤는데 불난집에 부채질하는거 될까봐 걔는 진짜 너무 많이 지쳐서 쉬고싶은데 내가 연락하면불편할수도 있고.................(올차단까진 아니고 인스타만 언팔당함 / 난아직 걔꺼볼수있음) 근데 혹시나 하는 1%때문에ㅠ 매일 밤잠설치고꿈에나오고 ㅠ 너무너무 보고싶어.......... 겹치는 지인들이 있어도 남자가 정말 자기 사생활, 속내를 얘기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얘기도 듣지도 못할듯........... ㅠㅠㅠㅠㅠㅠㅠㅠㅠ밥은잘챙겨먹니....그래도...혹시라도....좀 마음이 편해지고, 누그러지고 내가 생각난다면연락이 올까 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