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얌의 분봉일기

ㅇㅇ2020.07.17
조회6,774



(스압주의)



가평에서 벌을 키우고 있다는 오빠얌^^ 김동완!

(근데 왜 이마가 빨개요..?)


 

 


김동완은 빌딩 숲이 너무 싫어서 

가평으로 간 지 벌써 4년 차.


동네에서 귀여운 막내 포지션을 맡고 있다는

김동완 (42세)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요가도 하고


 

배변활동을 위해 사과랑 보이차를 마시고

 

보이차를 들고 밖으로 이동하는데..


 

 

무언가를 보고 얘들아 잘 잤니?

말도 안 하고 이사(?)갔다고 욕하는 김동완


 

그것은 바로 반려벌

김동완은 벌들과 함께 살고 있음




 

 

벌을 키우게 된 계기에 대해

별이 일하는 게 귀엽고 엄청 일을 열심히 한다고 함

그 모습을 보면 치유가 된다고


 


분봉은 새 여왕벌이 태어날 때

기존 여왕벌과 일벌 일부가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이사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됨 


 

 

분봉을 1년에 3번 하는데 두 번 다 놓쳤다고 ㅠ

분봉할 때 꼭 자기한테 얘기하고 가라고 닦달하는 중ㅋㅋ

 

그러다 갑자기 티타임 갖더니

 

차마시다 옆에 잔디가 신경쓰여서 몸빼로 갈아입고 잔디 깍기


 

잔디 깎고 다시 벌들에게 가서

오늘 분봉할 거면 얘기하라는 집착남ㅋㅋ


 

 

벌통 입구 열었다고 벌들이 좀 예민해졌고

사과하고 바로 닫는데


 

문 밑에 한 마리가 깔려버렸음 ㅠㅜ


 

 

 


벌들은 난리가 났음

벌들은 하마리가 죽으면 바로 알아서

공격 태세를 갖춘다 함


 

 

 

벌들은 이미 흥분 된 상태


 

제작진한테 벌들이 흥분했으니까 

가까이 오지 말라고 하는데..


 

 

헐 

손에 쏘임 ㅠ


 

벌에 쏘였는데도 깔린 그 한마리가 걱정되는 오빠얌 ㅜ


 

 

헐..


 

 

 

이마에 물렸고..ㅠ

아까 이마가 빨간 게 이거였나?ㅎ


 

 

 

속상함 ㅠㅠㅠㅠ

 

서운해서 쑥 캐러 가는 오빠얌


 

 

 

직접 캔 쑥을 양념해서

파,양파, 마늘을 넣고 끓이면..?



 

 ????


쓴 맛


 

알고 보니 쑥은 4월까지 따는 거라고.

 

 그래도 양을 늘리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큰 냄비로 옮겨서 물을 붓고 끓이는데..


  

 생각보다 괜찮음


한 끼 식사 뚝딱 완성!


 

분봉 영상을 보면서 밥 먹는데

 

다시 먹어도 쓴 쑥 ㅜ ㅋㅋ


 

식사를 마치고


 

이젠 잔디에 물을 주려는데


 


드디어 분봉하기 시작한 반려벌


 

 

...........??

(누군가가 떠오르는데....)


 

다급하게 누군가에게 전화를 함


 

수컷벌들이 여왕벌을 나오라고 구애하는 거라고 함

 

 

 

 

......................????

(자꾸 어디서 본 것 같은 장면들)

 

은 진짜 '자연인이다'에서 본 장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연인이다 말벌아저씨랑 겹쳐보이고....)



 

 






이리저리 뛰어다니다가

새집 만들어주려고 톱질하는데


 

 

 

 

 

벌들이 잠잠해짐 





  

그 사이 누군가 왔고

저 분은 아까 김동완이 SOS 친 사장님.

벌 선생님


 

벌 선생님이 보더니 분봉을 할 수 없다고 함

 

 

이미 나갈 벌들은 다 나갔고..

분봉 실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새로운 벌들이 오길 바라며...새 집 완성한 오빠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