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걸인가요

2020.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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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여자치누가 마마파파걸인지 헷갈립니다.

일단 외동딸이구요 가족과 사이가 지나치게 좋고
나이는 20대중반이고 졸업을 앞에 두고 있습니다.

어렸을때부터 해외여행이든 여행이든 많이다녔고
항상 연락을주고받고 특히 가족과의 저녁식사를
중요시여깁니다.
그런환경에서 자라오지 못한 저는 그리고 이전의
여자친구들을 생각해봤을때
단지 집에서 먹는 저녁때문에 데이트가 취소되는경우를 도저히 이해 할 수 없었습니다.

한두번이면 괜찮은데 평일이든 주말이든
잠시 보는것도 안되고 집앞에 잠시 얼굴을 보러가는것조차 안됩니다 엄마아빠가 있어서 못나온다는게
이유구요. 당연히 외박은 안되고 1년넘게 만나며
당일치기말고는 여행을 해본적도 없읍니다.

오늘은 엄마가 집에혼자있어 못만나 아빠가 혼자있어서 못만나 오늘은 엄마아빠가 밥먹자해서 못만나
매번 이런말만듣습니더. 제가 여자친구를 만날수있는건 어머니아버지가 어딜가시든가 그럴때 아니면
약속조차 잡을수 없습니다. 만나자는 말을해도 그날 말해준다고 합니다 (그때 부모님이 집에 계시냐 안계시냐) 그럼 저는 일정조차 못잡고 그날이되어서야
알수 있는 것입니다.
만나는 날이 정해져있는것도 아니에요, 일주일에
하루를 만나더라도 만나는 날이 픽스만되있다면
좋을텐데.,,

주말에 항상 가족끼리 놀러가고 쇼핑가고
그게아니면 집에있기에 전 주말데이트를 언제
해봤는지 기억도안나네요

그렇지만 이 모든것들을 다 이해하려 노력햏는데
기념일이되어서 여자친구가 연애초반부터
호캉스가 해보고싶다해서 제가 호캉스어떠냐 이건어떠냐 저건어떠냐 많이물어봤는데
그런거물어보지말고 서프라이즈로 하란말에
전 그냥 호텔을 예약했습니다 (외박이안되어 이른 체크인을위해 2박3일을,,,)

근데 그렇게 알아서하라했던 여자친구는
대뜸 주말에 그렇게 아침부터 호캉스를 하면
엄마아빠에가 뭐 자랑하기도 그렇고 좀 그러니깐
취소하는게 어떠냐 이렇게 답이오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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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도 안날 많은 일들이 있는데 이 부분에 있어
제가 예민한건가요 사라온 가정환경이 다른걸
수용하고 이해해야하는건가요

전 남들처럼 보고싶을때 누구 눈치보지않고
잠시라도 만나고, 매주는 아니더라도 주말엔
멀리도 놀러가고 그런 평범한 연애를 하고싶을뿐인데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