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날 배꼽티 입고온 시누

복실이2004.02.17
조회13,387

증말 황당해서 미칠지경입니다. 님들아 이런시누 봤나요?

지 오빠 결혼식날 배꼽티입고 코트입고 왔습니다. 거기다 다른 신부, 신랑 다 있는

미용실에서 코트를 훌러덩 벗는 겁니다. 아니 코트 입은채로 열고 있어도

배꼽티 입은것 다 보이는데  거기다 코트를 벗었으니, 증말 제가 민망해서 고개를 들수가 없었습니다.

거기다 울 시모 그 시누랑 이야기하고 저한티 말걸고,,  제발 말이나 걸지 말든지,  다른 신랑친구들 신부친구들 아니 새신랑들까지 우리시누 흘낏흘낏보고 있고,  드레스 도우미 한분이 누군데 결혼식날 배꼽티 입구 와요? 묻더라구요

민망민망... 울 시모는 아무렇지도 않나봅니다. 거기다 대기실 문앞에서 걍 짝 버티고 있더만요. 자기 보라구 지가 무슨 연예인 입니까? 일부러 지네 오빠빚갚아주려고 옷 안해줬다고 시위해도 유분수지...

증말,, 결혼끝나고 울 신랑이 시모한티 이야기 하니까 울 시모 자긴 이쁘기만 하답니다. 도대체 제가

괜히 오버하는건가요?  글구 여기 오시는 분들중에 혹시 그런시누 있나요? 비스무리한 시누라도 괜찮습니다. 참고로 울시누나이가 28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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