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지에 캣맘 됐네

ㅇㅇ2020.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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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 카페로 공부하러 가는 길에 주차된 트럭 옆에 누워있는 고양이 두 마리 발견.
쓰니는 이미 집고양이 한 마리 모시는 중.
그래서 반갑게 인사했는데 도망갈줄 알았지만 오히려 야옹거리며 대답해주고.. 사진 속 검정 친구가 적극적으로 다리 스치면서 친근감 표현.
항상 지니고 다니는 고양이 간식 줬더니 너무 잘 먹음.
그냥 어쩌다 여기서 쉬고 있었겠다 싶었고 그 다음날 다시 못 보겠다 싶었음


다음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찾아갔는데 두 마리가 그 자리를 지키고 있음. 솔직히 기분 좋았다


두둥! 두 마리만 간식 주려는데 또 누가 낌. 1,2 사진에 나오는 검정냥이와 비슷하지만 얘는 배는 고파서 먹고 싶은데 소심하고 인간 가까이 붙어 있지는 못함.
뭐 간식 까니까 그냥 자연스레 같이 먹음.


셋이서 사이좋게 같이 먹는 사진.
회색태비는 은동이, 검정색 무늬가 많은 애를 다니
턱시도 무늬의 새 친구의 이름은 보스(당당해지라는 의미)로 정하기로 함.

은동이와 다니는 항상 같이 있음. 가족인가 단짝인가.



오늘 사진. 처음에는 은동이랑 다니만 보이는 것 같던데 화단에서 땅 파는 보스 발견하고 간식 먹으러 오라고 손짓하니까 따라옴. 다시 어제 그 자리서 먹게 되었음. 오늘은 캔사료랑 파티믹스, 고등어 젤리(?)

내일은 비온다는데 걱정 된다
물도 챙겨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