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곗돈이나 모임비용등 총무를 주로 맡았기에
제 계좌번호를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을거예요
몇년전 동호회를 통해 알게된 지인이 한명 있는데
특별히 친하게 지낸다거나 하지는 않고
두루두루 친하게 지냈어요
연초에 카톡으로 안부인사만 하고
알림에 생일이라고 뜨면 기프티콘정도 주고받는 사이?
30분쯤전에 제 통장중 하나에 처음보는 사람 이름으로
90만원이 입금됐어요
그리고 15분쯤후에는 또 다른 이름으로 75만원이 입금됐구요
현재 주거래로 사용하는 통장이 아니고
엄마가 제 통장과 체크카드를 사용중이라서
혹시 엄마가 이용한거래인가? 싶어서 별 신경안쓰고 있었구요
그런데 위에서 말한 지인이 톡이와서
본인이 친구한테 돈 받을게 있었는데
상대측에서 타은행은 수수료든다고? 꼭 특정은행을 고집해서
본인은 그 은행 통장이 없어서
문득 내 핸드폰번호가 통장번호인게 생각나서
급해서 일단 내 계좌번호를 줬다며
미안하다면서 본인에게 다시 송금해줄수 있냐고 하는데
순간 혹시 이거 중고거래 사기같은건가? 싶더라구요
(아닐수도 있지만)
이런식으로 사기쳤다는 기사를 본것같기도 하고
그래서 송금했다누 사람 이름 물으니
그사람도 친구한테 부탁해서 송금했다 어쩌고해서
내가 지금 밖에나와있고 otp가 없어서 송금하기 힘든데
집에가서 송금하거나 내일해줘도 되냐하니 알겠다했는데
이거 혹시 다시 송금해줘도 될까요?
아님 경찰에 신고해야 될까요?
신고했다가 진짜로 사기라면 제 통장도 정지되는거 아닌가요?
근데 또 신고했다가 아무일도 아니면 경찰분들만 고생싞는거 같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