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때문에 힘듭니다.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조언부탁드립니다...
제 이야기는 적기 싫었는데, 계속 답답하기만 해서요
음 먼저 저희 어머니께 저는 부채감이 있습니다.
혼자몸으로 재혼 전까지 키워주신 은혜를 꼭 갚겠다고 다짐한 적도 많습니다.
엄마도 저도 정말 모진 세월이었죠
현재는 맞벌이하시면서 가계를 꾸려오고 계십니다.
경제적으로 풍족하지는 않아도 많이 사랑해주시고, 서로 의지하고 그렇게 살아왔습니다.
20살때부터 경제적인 지원은 없었습니다.
아르바이트와 장학금으로 4년제 대학을 졸업했습니다.
6개월 정도 취준하다 취직했고, 그만두고 잠깐 쉬다가 다시 직장다니며 부모님한테 손벌리지 않았습니다.
취업하면서는 월 30만원씩 생활비 달라고 하셔서 드렸고,
생일이나 명절에는 따로 챙겨드렸습니다.
엄마가 돈때문에 힘들어 하는게 어렸을 때는 다 아빠탓같았고 보기가 싫었거든요....
근데 이게 점점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제가 이기적인걸까요?
먼저 인턴때 모았던 돈 전부를 가게 보증금이 없다고 해서 빌려드렸습니다.
네...4년이 지났고, 돌려주실 생각은 전혀 없으신거 같습니다.
말 꺼내보았지만 갑자기 어지럽다...등등 우울증 걸릴거 같다..등등
그냥 포기했습니다...
30만원 주는 것도 다른 집보다 적다든가...
저 잠깐 놀때 실업급여 받은 적이 있었는데 그때 돈을 못드렸거든요
어떻게 안줄수 있냐... 너무한 거 아니냐..
사실 이때부터 현타? 라고 하나요? 약간 멘붕이 오더라고요...
그리고 돌아가신 아버지? 앞으로 된 보험금이 제가 20살, 25살 분할해서 나오는 것도
해약해달라고 하셔서 다 어머니 드렸습니다.
천만원 훌쩍 넘는 거 같은데 엄마 힘든거 아니까 그냥 전부 쓰시라고 했습니다.
어차피 제 돈도 아니고요
다른 집 자식들은 1000만원 적금 만기된걸 엄마를 줬다더라
누구는 용돈을 50만원 준다더라
그 외에도 지금 집 대출을 엄마는 신용등급이 낮으니 니 앞으로 돌리면 이자가 휠씬 싸니 그렇게 했으면 좋겠다..등등
제게는 은근한 압박으로 느껴집니다.
아버지 적지만 돈 버시고 어머니 어느 정도 버시면 부자는 아니더라도 생활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어머니 앞으로 빚이 좀 있더라고요...
크게 진 빚은 아닌거같은데
생활비 모자랄때나 갑자기 목돈 필요할때 통장잔고 없지 않을 걸 알고 있는데도
카드론?을 자주 쓰시는 거 같더라고요....
그게 이자가 엄청난데.....알게 된 후로 보험금 드리면서 카드빚부터 갚으라고 몇번 다짐드렸는데...
갚으셨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확인할 수는 없으니까요
그래도 저는 엄마한테 빚이 있으니까 정말 잘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옷도 가방 화장품 외식이나 머리가지 해드리고, 밥먹을 시간 없이 일한다고 하는 어머니 토요일마다
일도 도와드리곤 했습니다..그것때문에 조금 다투기도 했어요
엄마랑 일하는 방식도 안맞고 그냥 이런 저런 이유때문에 자꾸 옆에사람이랑 갈등을 일으키는 것 같아서 많이 속상했거든요
엄마는 결혼도 이야기하시는데
저 결혼하는데 돈 보태주실 수 없는 것도 알고
저 혼자는 엄마 사랑하고, 저희가족 유대관계는 굉장히 끈끈해서 이런점 저런점 다 안고가려고 하지만
솔직히 배우자는....아닌 거 같고요
그런데 저도 한계가 오는 거 같아요
문득문득 화가 나고 열이 뻗칩니다...
벗어나고 싶은거지 이기적인건지 저럴 때마다 엄마한테 어떻게 말해야하는지
어떻게 하면 상처안받으실 수 있는지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저는 어떻게 하면 슬기롭게 해결해나갈 수 있을까요....
정말엄마 말대로 제가 너무 예민해서 스쳐가는 말 하나하나 귀담아 듣는 걸까요?
친구들 말처럼 K장녀나 착한아이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걸까요?
제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혹시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이 있다면 어떻게 해쳐나가셨는지
조언을 부탁드리고 싶어, 이렇게 긴 글 쓰게 되었습니다.
부탁드립니다.
어머니로 인해....힘이듭니다...제가 나쁜걸까요?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조언부탁드립니다...
제 이야기는 적기 싫었는데, 계속 답답하기만 해서요
음 먼저 저희 어머니께 저는 부채감이 있습니다.
혼자몸으로 재혼 전까지 키워주신 은혜를 꼭 갚겠다고 다짐한 적도 많습니다.
엄마도 저도 정말 모진 세월이었죠
현재는 맞벌이하시면서 가계를 꾸려오고 계십니다.
경제적으로 풍족하지는 않아도 많이 사랑해주시고, 서로 의지하고 그렇게 살아왔습니다.
20살때부터 경제적인 지원은 없었습니다.
아르바이트와 장학금으로 4년제 대학을 졸업했습니다.
6개월 정도 취준하다 취직했고, 그만두고 잠깐 쉬다가 다시 직장다니며 부모님한테 손벌리지 않았습니다.
취업하면서는 월 30만원씩 생활비 달라고 하셔서 드렸고,
생일이나 명절에는 따로 챙겨드렸습니다.
엄마가 돈때문에 힘들어 하는게 어렸을 때는 다 아빠탓같았고 보기가 싫었거든요....
근데 이게 점점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제가 이기적인걸까요?
먼저 인턴때 모았던 돈 전부를 가게 보증금이 없다고 해서 빌려드렸습니다.
네...4년이 지났고, 돌려주실 생각은 전혀 없으신거 같습니다.
말 꺼내보았지만 갑자기 어지럽다...등등 우울증 걸릴거 같다..등등
그냥 포기했습니다...
30만원 주는 것도 다른 집보다 적다든가...
저 잠깐 놀때 실업급여 받은 적이 있었는데 그때 돈을 못드렸거든요
어떻게 안줄수 있냐... 너무한 거 아니냐..
사실 이때부터 현타? 라고 하나요? 약간 멘붕이 오더라고요...
그리고 돌아가신 아버지? 앞으로 된 보험금이 제가 20살, 25살 분할해서 나오는 것도
해약해달라고 하셔서 다 어머니 드렸습니다.
천만원 훌쩍 넘는 거 같은데 엄마 힘든거 아니까 그냥 전부 쓰시라고 했습니다.
어차피 제 돈도 아니고요
다른 집 자식들은 1000만원 적금 만기된걸 엄마를 줬다더라
누구는 용돈을 50만원 준다더라
그 외에도 지금 집 대출을 엄마는 신용등급이 낮으니 니 앞으로 돌리면 이자가 휠씬 싸니 그렇게 했으면 좋겠다..등등
제게는 은근한 압박으로 느껴집니다.
아버지 적지만 돈 버시고 어머니 어느 정도 버시면 부자는 아니더라도 생활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어머니 앞으로 빚이 좀 있더라고요...
크게 진 빚은 아닌거같은데
생활비 모자랄때나 갑자기 목돈 필요할때 통장잔고 없지 않을 걸 알고 있는데도
카드론?을 자주 쓰시는 거 같더라고요....
그게 이자가 엄청난데.....알게 된 후로 보험금 드리면서 카드빚부터 갚으라고 몇번 다짐드렸는데...
갚으셨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확인할 수는 없으니까요
그래도 저는 엄마한테 빚이 있으니까 정말 잘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옷도 가방 화장품 외식이나 머리가지 해드리고, 밥먹을 시간 없이 일한다고 하는 어머니 토요일마다
일도 도와드리곤 했습니다..그것때문에 조금 다투기도 했어요
엄마랑 일하는 방식도 안맞고 그냥 이런 저런 이유때문에 자꾸 옆에사람이랑 갈등을 일으키는 것 같아서 많이 속상했거든요
엄마는 결혼도 이야기하시는데
저 결혼하는데 돈 보태주실 수 없는 것도 알고
저 혼자는 엄마 사랑하고, 저희가족 유대관계는 굉장히 끈끈해서 이런점 저런점 다 안고가려고 하지만
솔직히 배우자는....아닌 거 같고요
그런데 저도 한계가 오는 거 같아요
문득문득 화가 나고 열이 뻗칩니다...
벗어나고 싶은거지 이기적인건지 저럴 때마다 엄마한테 어떻게 말해야하는지
어떻게 하면 상처안받으실 수 있는지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저는 어떻게 하면 슬기롭게 해결해나갈 수 있을까요....
정말엄마 말대로 제가 너무 예민해서 스쳐가는 말 하나하나 귀담아 듣는 걸까요?
친구들 말처럼 K장녀나 착한아이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걸까요?
제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혹시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이 있다면 어떻게 해쳐나가셨는지
조언을 부탁드리고 싶어, 이렇게 긴 글 쓰게 되었습니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