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난 여자친구에게 싸우다가 손바닥으로 머리 관자놀이 부근을 세번이나 쳤습니다
때리고 나서 너무 놀래서 바로 사과하고 미안하다고 했고 여자친구는 잠깐 멍하니 있더니 알겠다, 괜찮다며 사과를 받아줬습니다
그 후로 여자친구가 이상합니다
카톡도 전화도 사랑한다는 표현도 다 여전히 이전과 동일한데 뭔가 분위기가 달라졌어요
항상 넋이 나가있는거 같고 눈에 초점도 없는 것 같고 그냥 공허한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같이 길을 걷다가도 멍하니 6차선 도로를 보고 있는걸 보면 갑자기 제 손 뿌리치고 뛰어들까 무섭고
건물에서도 하늘을 보는게 아니라 땅을 쳐다보고 있는게 죽을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아 겁나고 걱정됩니다
실제로 그 일 이후 스트레스 때문인지 길에서 쓰러진 적도 두번이나 됩니다...
여전히 놓치기 싫은 여자친구이지만
혹시 헤어지고 싶은데 겁을 먹어서 나에게 헤어지자고 못하는 것일까봐
좀 편하게 말하라고, 내가 또 때리거나 하는 일 없을거라는 의미로 공원벤치 같은 사람도 많이 다니는 트인 장소에서 혹시 그 일 때문에 나랑 헤어지고 싶은거면 솔직하게 말해달라 했습니다
그랬더니 웃으면서 ‘아니~ 내가 괜찮다고 했잖아. 그런거 아니야’라고 말하는걸 보면 대체 무슨 마음인지 모르겠어요
차라리 속 시원하게 저에게 욕하고 때리고 헤어지자하면 그냥 저 스스로 착한 여자친구에게 그런짓을 한 것에 대해 죄책감 가지고 살텐데
지금까지 봐온 여자친구는
제가 잘못했어도 마지막에는 항상 자기가 화내서 미안하다며 사과해줘서 다 풀렸다고 그러니까 미안해하지 말고 푹 자라며 말해주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여자친구 성격에
여자친구가 모든걸 본인 탓처럼 안고 죽어버릴 생각을 하고 있는걸까봐
아니 죽지 않더라도 뭔가 모든걸 포기한것처럼 살아가는게 너무 무섭고 걱정됩니다
여자친구를 때렸습니다. 도와주세요.
2년 만난 여자친구에게 싸우다가 손바닥으로 머리 관자놀이 부근을 세번이나 쳤습니다
때리고 나서 너무 놀래서 바로 사과하고 미안하다고 했고 여자친구는 잠깐 멍하니 있더니 알겠다, 괜찮다며 사과를 받아줬습니다
그 후로 여자친구가 이상합니다
카톡도 전화도 사랑한다는 표현도 다 여전히 이전과 동일한데 뭔가 분위기가 달라졌어요
항상 넋이 나가있는거 같고 눈에 초점도 없는 것 같고 그냥 공허한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같이 길을 걷다가도 멍하니 6차선 도로를 보고 있는걸 보면 갑자기 제 손 뿌리치고 뛰어들까 무섭고
건물에서도 하늘을 보는게 아니라 땅을 쳐다보고 있는게 죽을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아 겁나고 걱정됩니다
실제로 그 일 이후 스트레스 때문인지 길에서 쓰러진 적도 두번이나 됩니다...
여전히 놓치기 싫은 여자친구이지만
혹시 헤어지고 싶은데 겁을 먹어서 나에게 헤어지자고 못하는 것일까봐
좀 편하게 말하라고, 내가 또 때리거나 하는 일 없을거라는 의미로 공원벤치 같은 사람도 많이 다니는 트인 장소에서 혹시 그 일 때문에 나랑 헤어지고 싶은거면 솔직하게 말해달라 했습니다
그랬더니 웃으면서 ‘아니~ 내가 괜찮다고 했잖아. 그런거 아니야’라고 말하는걸 보면 대체 무슨 마음인지 모르겠어요
차라리 속 시원하게 저에게 욕하고 때리고 헤어지자하면 그냥 저 스스로 착한 여자친구에게 그런짓을 한 것에 대해 죄책감 가지고 살텐데
지금까지 봐온 여자친구는
제가 잘못했어도 마지막에는 항상 자기가 화내서 미안하다며 사과해줘서 다 풀렸다고 그러니까 미안해하지 말고 푹 자라며 말해주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여자친구 성격에
여자친구가 모든걸 본인 탓처럼 안고 죽어버릴 생각을 하고 있는걸까봐
아니 죽지 않더라도 뭔가 모든걸 포기한것처럼 살아가는게 너무 무섭고 걱정됩니다
제가 뭘 어떻게 해줘야할까요
도움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