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고보니 동거중인 남자친구..

멍청아2008.11.12
조회277,493

답답한 마음에 올린글이었는데,,

많은 분들이 관심가져주시고 진심어린 말씀들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같은 여자로써, 그 남자 입장에서,,,   올려주신 많은 리플들.. 하나하나 꼼꼼히 읽었습니다.

저같은 일을 겪으신분들이 의외로 많아 놀란건 사실입니다.

저처럼 바보같은 분들도 있으셨고..  상대여자분 입장이셨던 분들도 계셨고..

진지하게 읽고 가슴깊이 느끼고 헤아렸습니다.

오늘..  그 사람을 보내줬습니다.  그냥 그 여자와 잘 살라고.. 

이해만해주고 참아주고 믿어주던 제가 갑자기 돌변하니 놀란듯했습니다.

그 사람이 그럽디다..  깨끗이 정리하고 나에게 돌아오면 받아주겠냐고..

전 단호히 거절했습니다.  깨끗하고 올바르고 정상적이고 착한.. 그런 좋은남자 만나서

행복하겠노라고..   그러니 아무말 못하더라구요..

양심이있다면 잡을수 없었겠죠..   그렇게..  결국..  정리했습니다....

지금은 너무나 힘들지만, 이겨내보겠습니다.

많은 분들의 질책과 걱정, 위안, 분노를 되세기며 앞으로는..

이런멍청한 짓 않하고 올바르고 이쁘고 착한 사랑만 하겠습니다..

많은분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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