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피고 ㅅ병만남긴 전여자친구.. 복수하고싶어요..

소속2020.07.21
조회763
조언이필요해 다시올려요ㅜㅜ

안녕하세요 평범한 30대초반 아재입니다.


페북같은곳 커뮤니티에 네이트판 막장글들이나.. 조언구하는글이많더라구요. 너무답답해서 거의10년만에 네이트 로그인해봤고 저도 조언받고싶어서 글써봅니다.



저는 솔직히 평균이상으로 여자많이만나봤고
연애경험도많습니다.
그런데 서른넘어가니 진지한 만남이 고팠고
그래서 더욱신중해지게되었어요.

그러다가 몇달전 친구가연락와서 대뜸 여자소개를 받으라고하더라구요.
나이가 들다보니 소개팅에대한 약간의 부담감이생겨서..(나이드니 인간관계 다시시작하는거어렵고, 억지로노력보단 자연스러운만남을추구하게되더라구요 자만추)
안받으려고하다가 친구부탁에 그냥 연락이나 해보자 라는생각에 연락처를받아 연락하게되었습니다.

일주일간 연락하는데 대화도괜찮았고 저에대한 리액션도 너무좋아 실제 만나보기로했고 연락1주일만에 첫만남 후 3일에1번꼴로 몇번더 만났어요.

몇번보다보니 대화잘통하고 잘웃어주고 말도잘하고 얼굴,몸매 머하나빠지는게없어 진지하게만나보게되었습니다. 특히 친한남자도없고 연애경험도적으며 주변남자없는게 너무좋더라구요.
(그렇지만 사귀게된 건 더신중히 오래 두고보고 사귀고싶었지만 술마시고 먼저 그여자가 저를덮치며 왜 사귀자고 안하냐고하길래.. )

제가 일때문에 타지생활해서 주말만보게되었지만 무난히 잘만났어요. 어른들의 연애답게 서로 일상생활에 터치도안했고, 너무 깊게관여하지않아 서로에대한 스트레스도없고 편했어요. 자연스럽게 결혼에대한 얘기도하면서 시작부터 결혼전제 진지한만남이었구요. 여자친구친한친구들과 친척도 소개받을만큼..

하지만 얼마지나지않아 트러블이생겼습니다.
바로 술.....
빠지는거없어보이고 참해보이던 여자친구는 술만먹으면 끝까지달려야되고 만취해야 직성이풀리는 성격이었어요. 평소도 하이텐션이었거든요.
(사귀기전에 술좋아하지않는다고햇는데 바로 들통났죠..)
거기까진괜찮아요. 저는 술마시지않지만 술좋아하면 그럴수도있겠다생각해요. 하지만 더문제인건 술만마시면 그날잠수.. 연락이안되요 전화해도안받고..
한번은 한참연락안되고 다음날연락이오길래 딴건다이해해도 연락안되는건 이해못한다 라는 주제로 섭섭함을토로했고 미안하다 안그러겟다 노력하겟다 하길래 쿨하게 넘겼습니다.

그리고 사귄지 2달정도되었을때 약속있다고나가서 한시간에한번씩? 카톡이 드문드문오더니 (여기서 조금 의심스러웠습니다..평소알아서 사진도보내고하는데 그런게없더라구요)술마신단말도없이 갑작스럽게 술을마시고 4시간뒤 한참늦은 새벽에 연락이왔어요.
무슨일이야? 왜그래? 라고 물으니 대뜸 머? 라고 시비조더군요. 화가낫지만 차분히 할말없어?라고하니 응. 이라길래 전화끊을까? 하니까 응. 그러더라구요.
(평소랑 너무다른 여자친구모습에 당황했습니다..)
어이가없어서 바로 끊었고 5분도안되어온 카톡은 이런일로서로스트레스받지말고 다짜고짜 헤어지자라고하더군요ㅋㅋ
의심스럽고 찜찜했지만 알겠다고 대답하고 끝났습니다.

그런후 딱1주일뒤, 장거리연애라 연락으로 답답함이 안풀린다 생각하고 주말에 찾아가 끝내든말든 얼굴보고 만나서 얘기하자고 연락했습니다.
그랫더니 미안하다고 얼굴보면 맘약해질거같다고. 다시만나도 서로 이런일또생길거같다. 자신이라도냉정해져야 서로 끝내기편할거같다고 하더군요.

짧은기간이지만 참하고 머하나 빠지는거없는 여자친구를 놓치기싫었지만 계속된 거절에 집앞에서 집들어가는 여자친구 얼굴잠시보고 다시 일터로 돌아왔습니다.
(얼굴은 멀리서 1초봤고 카톡으로만 얘기했습니다)
돌아오는길에 생각나면연락해라 기다리겠다라는 톡을하나 남겼구요. 읽씹.,

미련이남았지만 어쩔수없이 기다렸고 2주정도지난 지금시점.. 소문이들려오네요. 고향사람이라서 한다리걸치면 다아는사이라..
새로운남자친구 생긴지 오래되었고 알고보니 저랑 만나는도중 그남자랑 저랑 둘 간을봤던거더라구요ㅋㅋ
너무괘씸하고 열이받아 그날부터 잠도안오고 입맛도없어요.

나이서른넘고 감정적이고 이런 중고등학생 마인드를가진 철없는 여자친구행동이 어이없고 열받기는하지만 누군가는 겪을수있는 흔한일이죠. 그러려니넘길수도있어요!

그런데 더중요한건이거..
일주일전 성기와 요도가 너무 따끔하고 간지러워 병원가보니 헤르페스와 요도염.....
저는 1년간성관계가없다가 여자친구만나자마자 한두달만에 성병걸렸네요.... 와 진짜
술싫어한다. 남자없다. 한남자만본다. 한번사귀면오래간다. 연애경험없다. 등등 저한테햇던말 다거짓말이었습니다.

와 진짜 화가나서 미쳐버릴거같습니다. 어디쪽팔려서 얘기도못하고 답답해죽을거같습니다 배알꼬인다라는말 알겠습니다. 일상생활이안될정도로 계속생각납니다.
(제가성격이더러워서 그런가봐요..)

저는 정말 자존심도강한편이고 이런취급도당해본적없고, 성병걸린것도 이번이 처음입니다..


진짜 복수하고싶습니다.. 어떻게해야될까요?
댓글 하나씩 꼭좀 부탁드립니다.


디테일한부분많지만 다적지못했네요.
두서없지만 긴글읽어주셔서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