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문제인지 알게 하고 고쳐주려고 합니다ㅠㅠ)
안녕하세요.
결혼을 앞둘만큼 진지하게 만나고 있는 사람이고
너무 답답해서 가장 화력이 센 이 곳에 글 올리는 점
죄송하고 양해 부탁드립니다ㅠㅠ
제 남친이랑 대화를 하다보면
이상한 포인트에서 남친이 생각치도 못한
말도 안되는 말을 해서 싸움이 되는 경우가 많아요.
예를 들어 오늘 있었던 일은
제 친남동생의 여자친구가 동생을 챙겨주면서
제꺼까지 소박한 선물을 사다준거예요
본인 남친의 누나까지 생각해주는 그 마음이 참 너무 고맙고 예쁘더라구요
그래서 제 남친에게 전화해
나: 동생 여친이 나 갖다주라고 내꺼까지 챙겨줬대ㅜㅜ
남친: 아진짜??
나: 애가 너무 센스있네 너무 고맙다 그치 내가 뭐 해준 것도 없는데
남친: 그런걸로 사람을 평가하지마ㅎㅎ
나: ????????
도대체 저 말이 여기서 왜 나오나요??
보통 사람이라면
'그러네 맘이 참 이쁜 친구네^^ 기분 좋았겠다'
이렇게 정말 평범하고 스무스하게 넘어갈 대화가
남친의 부정적이라고 해야되나.. 독특한 사고방식? 때문에
저도 어이가 없어서 싸움이 되는 경우가 많아요
주위에 이런 사람 계신 분 있으신가요?
뭐가 문제일까요?
평범한 대화가 이렇게 어려운건지ㅜㅜ
너무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