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 맞이후 첫생일

유라2020.07.23
조회24,901
다들 어떻게 시어머니께 챙김 받았나요?..
결혼후 첫생일은 시모가 손수 상차려주는게 풍습이구 예라는데...
시부는 꽃다발 배송과 선물이라더라구요..
다들 받는거같은데 ㅜㅜ

얼마전 결혼하고 첨 맞는 제 생일.....
보름이나 넘게 남았는데 저번에 시댁갔을때 돈 십만원 주시면서 신랑이랑 저녁 사먹으라구 하시네요....생일상 차려주기 힘들것 같다구 하시면서.....나 원 참 어이가 없어서...
차라리 생일 당일날 정성이 담긴 선물이랑 작은 꽃다발에축하한다 말 한마디라면 감동 받았을 겁니다.
결혼하고 첫 맞는 며느리생일이 시어머니에게는 심적 부담이었나 봅니다.
본인이 청소일 다니시거라 바쁘신건 알지만....무슨 생일두 오기전에....것두 보름두 훨 더 남았는데...그게 생각해 주셔서 그러신건진 모르겠지만....참 기분이 그러네요....
친정집에선 식구들 생일이라고 하면 참 재밌구 신나게 같이 보내곤 하는데...
시댁은 별로 그런 분위기가 아니긴 해요.....식구들끼리 정없게...생일이 무슨 별거냐 일년중 하룬디...미역국이나 한 그릇 먹고 말지....뭐 이런 식이네요.....
결혼 전에는 어떻게든 지아들 장가보내구 며느리 삼으려구 온갖 감언이설로 꼬시더니...
결혼전에 저희 시어머니는 제 생일날 꽃다발까지 사줬던 사람입니다.
결혼하구 나니까 약속하신거 하나두 안 지키네요...
기대했던 제가 바보겠죠...
그냥 울 신랑이랑 울 아가랑 알콩달콩 그렇게 살아야지.....
전 울 친정부모님에게 하듯이 그렇게 편지도 쓰구 애교두 많이 부리구 시댁 갈때마다 꼭꼭 뭐라도 사들고 가구
가까이 있으면서도 전화두 자주하구 그랬는데...
며느리는 어쩔수 없는 며느리인가 봅니다...좀 섭섭하기도 하구 그러네요...
그래서 시짜라 그러나봅니다....
 


댓글 48

ㅇㅇ오래 전

Best해줘도 지랄, 안해주면 더 지랄.

ㅇㅇ오래 전

난 며느리 첫생일은 시어머니가 챙겨준다는 그런 이야기는 들었다만...우리 시어머니가 그런 이야기 하시면서 남편도 한국에 없었는데 굳이 내 첫생일에 밥을 사주셨음. 집에서 차려주는건 힘드니 맛있는거 사먹자며, 그리고 첫해만 챙기고 그 이후에는 안챙기실거니 내년부턴 둘이서 좋은 시간 보내라며.. 실제로 그 뒤 내 생일엔 연락도 없으심. 물론 난 첫생일도 안챙겨주셔도 딱히 서운하진 않았을 듯^^ 풍습은 그야말로 풍습. 현대사회에서 살면서 나좋은 풍습만 골라먹을 순 없습니다. ...칠거지악은 아시는지?

ㅇㅇ오래 전

말하는 싸가지하고는 지아들이 뭐냐 맛있는거 사먹으라고 10만원 받았음됐지 뭘 바라는거야 너네 친정식구들한테나 챙겨달라그래

ㅇㅇ오래 전

이거병1인가?

ㅇㅇ오래 전

난 계좌로 쏴주시는게 제일 감사하던데..

한숨씨오래 전

그럴시간에 친정엄마한테 미역국이나 끓여드려라 에효 낳은건 친정엄만데 엄한데다가 꼬장질 그래도 며느리 생일이라고 챙겨주시는구만

ㅇㅇ오래 전

살다 살다 별 ㅈㄹ 맞은 소리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서로 밥이나 한끼 먹고 축하한다 그럼 된거지. 밥 사먹으라고 용돈 받았다메요. 뭘 더 바래요.

ㅇㅇ오래 전

처음듣는 풍습인데?? 글쓴이는 시어머니 시아버지 상다리 뿌러지게 차려드리기라도 했어요?

유카라오래 전

요즘 세상 며느리 생일날 시댁에서 챙기면 눈치없이 오라가라한다고 난리, 안챙겨주면 안챙겨준다고 난리... 나도 며느리지만 어느장단에 춤을 춰야할지 모르는 시댁도 많을듯..

ㅡㅡ오래 전

도대체 내주변엔 없는데 이런 여자들이 있긴한건가? 좀 정신이 모자라고 미친거같다

오래 전

ㅋㅋㅋㅋㅋ 풍습이란 말에 웃습니다... 유행인거죠... 브라이덜 파티, 베이비샤워(언제부터 했다도)도 조리원비는 시가에서?(이것도 웃김 ...부부 당사자들이 하고 시가 친정 에서 수고했다 개념으로 받는거지...그렇게 따짐 옛날부터 산후조리는 친정가서 했으니 조리원비는 친정서 받는게 아님?근데 이것도 말안됨) ....다 유행인거죠 풍습은....무슨 지들받을거만 챙김 글구 생일 뭐 큰일이라고.....난 내생일에 울엄마한테 낳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로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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