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이렇게 시작을 하더군요. 부산에 쬐메 멀쩡한 29세 SOLO 직딩 남 입니다. 2달전에 소개팅한 사연을 소개 해드릴려구요. 열심히 근무하고 있던 어느 오후에 홀연히 문자 한통이 왔습니다. ♪~~~~♬~~~~~♪ 띵동 생전 연락 한번 없던 동갑내기 여자가 보낸 문자 였습니다. ' 야 니 내 친구 소개팅 할래? ' (이 여자 저랑 관계가 쪼금 오묘합니다. 약간의 스퀸쉽도 있고 저랑 잘될뻔 했다는..... ^^;;) 문자 보고 한참 고민했습니다. 과연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솔직히 찜찜하다고 해야 할까나 그러나 역시 2년 가까이 옆구리가 뻥 뚤리다 보니, 어쩔수 없더군요. 그래요 전 혈기 왕성한 20대 男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곳서른 ㅠ 한번 받아보자고 하니, 대뜸 연락처를 넘겨 줍니다. 니 알아서 하라는군요. 그러면서 ' 걔는 나랑 달라서 이쁘다 ' '걔는 나랑 달라서 이쁘다' '걔는 나랑 달라서 이쁘다' 저 완전 혹했습니다. 귀가 얇은지라 ㅋㅋㅋㅋ 연락처 받고 인사치례겸 문자 한통 날리고, 그날밤 11시 넘어서 전화를 했습니다. 너무 늦었나! 보통 12시에 잠들지 않을까 하고, 했습니다만, 쓴소리를 들었네요. 자고 있지도 않았으면서, '나는 소중하고, 도도하다' (순전 제느낌입니다. ㅋ) 라는 조용한 억양의 목소리로 늦은 시간에 전화하는거 실례아닌가요? 솔직히 쪼금 당황 스럽더군요. 물론 그 여자분의 사정을 모르고 늦게 전화한 제 잘못도 있지만, 초면에, 첫 번째 통화에 상대방의 기분을 확 무너뜨리는... '나는 소중하고, 도도하다' 의 억양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대한 밝은 목소리로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왜? 이쁘다니깐~ 담엔 일찍 전화 하겠다고 ^^* 쫌 기분이 상하는 느낌은 들었지만, 개의치 않았습니다. 이유는 아시겟죠? ㅋㅋㅋㅋㅋㅋ 이 후로 문자 한두통씩 하며 연락 하다, 만날 날을 잡았습니다. 머 첨부터 장소, 시간 정해서 보자더군요. 토욜 오후 3시에 자기집 근처에서... 일방적이긴 하지만, 난 남자니까 괜찮습니다. 약속 당일날 약속 한시간 전쯤에 문자 한통이 오더군요. 친구(소개해준 여자) 랑 같이 나가야 될거 같다고, 친구 밥값 정도는 내줄수 있겟죠~! 라는 식의 문자가 오더곤요. 예상밖의 문자라 알았다고 대답은 했지만, 그냥 친구도 같이 나온다고 하면 될말을 '친구 밥값' 을 분명히 하는 느낌에 이상했습니다. 평소에 여자한테 돈을 잘 내는 편이라 생각도 안했는데..... 어쨋거나, 약속이 다 잡혀서 깔끔하게 나가는게 예의라고 생각해서 목욕도 가고, 옷도 최대한 깔끔하게 입고 길을 나섯습니다. 대략 남자가 먼저 도착하는게 예의라 먼저 도착해서 15분 전쯤에 다와 갑니다. 천천히 나오세요. 란 문자를 보냈습니다. 바로바로 답장이 없던그녀는..... 2시 50분 쯤에 문자가 옵니다. ' 친구 늦게 온다니깐 천천히 오세요 ' ' 친구 늦게 온다니깐 천천히 오세요 ' ' 친구 늦게 온다니깐 천천히 오세요 ' 완전~ 마다빠카 울트라 띱똥 ㄱ ㅐㄱ ㅐㄱ ㅐㄱ ㅐ X X X X X X X 욕이 절로 나오더군요. 바로 답장 보냈습니다. 다왔는데 멀 천천히 와요 이때부터 이날은 예견 됐을지도 모릅니다. ㅋㅋㅋ 짜증이 확나서 쌩까고 집에 가야 겟다는 생각을 했지만, 이쁘다 하지 않습니까! ㅋㅋㅋㅋㅋ 주선녀가 오네요, 정확히 3시 15분 쯤입니다. 애써 태연한척.... 내 차가 더럽다고 머라 합니다. 소개팅인테 세차도 안했냐고 누가 태워 준답니까~~~~~~~~~~~~~~~~~ 3시 30분 되니 그 이쁘다던 주인공 옵니다. 도도한 이미지는 확실하더군요. 난 소중해~ 이느낌 제대로 받았습니다. 그토록 중요했던 미모는 .... 아까 집에 갈껄.... 아까 집에 갈껄.... 아까 집에 갈껄.... 아까 집에 갈껄.... ㅠㅠ 솔직히 이뻣어도... 성격 아닌 여자는 일회용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여자 분들 ㅈㅅ 4시 다되가는 시간에 밥 먹자 합니다. 1시에 밥 묵고 나왔습니다. 차나 한잔 먹자했더니, 밥먹자 합니다. 배고프다고,,, 그때 부터 시작입니다. 차를 태우고 부산 사시는분 다 아시는 용궁사 정식집에서 밥이나 먹을 생각하고 그리로 몰고 있는데.... 빕스, 아웃백 가자고 난리 입니다. 기분 좋아도 갈까 말까 인데... 그 딴식으로 해노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농담으로 무슨 드라마 찍냐고 꼭 썰어야 하냐고, 나는 밥먹고 나왔어 배부르다. 그냥 간단하게 밥먹고 차나 한잔 하자 했습니다. 정식도 싫다 합니다. 자기네들 나를 핑계로 좋은거 먹으러 나왔냐 는 생각이 드네요. 짜증 이빠시 입니다. 내가 저거 기다려 주고 차 태워주고 밥매기주고 기사도 이런 기사가 어딧냐고 속으로 생각하고, 입으로는 유명한 중국집이나 가자고 거긴 어떻겟냐고..... 여자가 이럽디다.. 소개팅에 무슨 중국집이냐고................ 그 중국집 유명합니다. 용궁사 입구에 있는 다들 아시죠^^ (입에 비단 쳐 물었나~ 궁딩이로 금을 낳냐~~~~~~~ ) 그 이후로 전 아무말도 안하고,,,,, 차 돌려서 첨 만난던 곳에서.... 이렇게 해서 미안한데 내려 달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말하는 제가 서글프더군요.... 그러곤 곳장 친구랑 당구 쳤습니다. ㅋㅋ 한 석달전 이야기 입니다. 너무 기네요ㅋㅋㅋㅋㅋㅋㅋ 적다보니 이렇게 되었습니다. ㅋ 악플, 선플 환영합니다. 톡이나 되 봅세~ -------------------------------------------------------------------------- ※ 주의 위 글은 개인적인 생각만 참조 되었으니, 당사녀들은 난 아니겟지 라는 심정으로 읽어주시오.
[소개팅] 과연 누가 진상이란 말인가...
다들 이렇게 시작을 하더군요.
부산에 쬐메 멀쩡한 29세 SOLO 직딩 남 입니다.
2달전에 소개팅한 사연을 소개 해드릴려구요.
열심히 근무하고 있던 어느 오후에
홀연히 문자 한통이 왔습니다.
♪~~~~♬~~~~~♪ 띵동
생전 연락 한번 없던 동갑내기 여자가 보낸 문자 였습니다.
' 야 니 내 친구 소개팅 할래? '
(이 여자 저랑 관계가 쪼금 오묘합니다.
약간의 스퀸쉽도 있고 저랑 잘될뻔 했다는..... ^^;;)
문자 보고 한참 고민했습니다.
과연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솔직히 찜찜하다고 해야 할까나
그러나 역시 2년 가까이 옆구리가 뻥 뚤리다 보니,
어쩔수 없더군요. 그래요 전 혈기 왕성한 20대 男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곳서른 ㅠ
한번 받아보자고 하니, 대뜸 연락처를 넘겨 줍니다.
니 알아서 하라는군요. 그러면서 ' 걔는 나랑 달라서 이쁘다 '
'걔는 나랑 달라서 이쁘다'
'걔는 나랑 달라서 이쁘다'
저 완전 혹했습니다. 귀가 얇은지라 ㅋㅋㅋㅋ
연락처 받고 인사치례겸 문자 한통 날리고,
그날밤 11시 넘어서 전화를 했습니다.
너무 늦었나! 보통 12시에 잠들지 않을까 하고, 했습니다만, 쓴소리를 들었네요.
자고 있지도 않았으면서,
'나는 소중하고, 도도하다' (순전 제느낌입니다. ㅋ) 라는 조용한 억양의 목소리로 늦은 시간에 전화하는거 실례아닌가요?
솔직히 쪼금 당황 스럽더군요.
물론 그 여자분의 사정을 모르고 늦게 전화한 제 잘못도 있지만,
초면에, 첫 번째 통화에 상대방의 기분을 확 무너뜨리는... '나는 소중하고, 도도하다' 의 억양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대한 밝은 목소리로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왜? 이쁘다니깐~
담엔 일찍 전화 하겠다고 ^^*
쫌 기분이 상하는 느낌은 들었지만, 개의치 않았습니다.
이유는 아시겟죠? ㅋㅋㅋㅋㅋㅋ
이 후로 문자 한두통씩 하며 연락 하다, 만날 날을 잡았습니다.
머 첨부터 장소, 시간 정해서 보자더군요. 토욜 오후 3시에 자기집 근처에서...
일방적이긴 하지만, 난 남자니까 괜찮습니다.
약속 당일날 약속 한시간 전쯤에 문자 한통이 오더군요.
친구(소개해준 여자) 랑 같이 나가야 될거 같다고,
친구 밥값 정도는 내줄수 있겟죠~! 라는 식의 문자가 오더곤요.
예상밖의 문자라 알았다고 대답은 했지만,
그냥 친구도 같이 나온다고 하면 될말을 '친구 밥값' 을 분명히 하는
느낌에 이상했습니다. 평소에 여자한테 돈을 잘 내는 편이라 생각도 안했는데.....
어쨋거나, 약속이 다 잡혀서 깔끔하게 나가는게 예의라고 생각해서
목욕도 가고, 옷도 최대한 깔끔하게 입고 길을 나섯습니다.
대략 남자가 먼저 도착하는게 예의라 먼저 도착해서
15분 전쯤에 다와 갑니다. 천천히 나오세요. 란 문자를 보냈습니다.
바로바로 답장이 없던그녀는.....
2시 50분 쯤에 문자가 옵니다.
' 친구 늦게 온다니깐 천천히 오세요 '
' 친구 늦게 온다니깐 천천히 오세요 '
' 친구 늦게 온다니깐 천천히 오세요 '
완전~ 마다빠카 울트라 띱똥 ㄱ ㅐㄱ ㅐㄱ ㅐㄱ ㅐ X X X X X X X
욕이 절로 나오더군요.
바로 답장 보냈습니다. 다왔는데 멀 천천히 와요
이때부터 이날은 예견 됐을지도 모릅니다. ㅋㅋㅋ
짜증이 확나서 쌩까고 집에 가야 겟다는 생각을 했지만,
이쁘다 하지 않습니까! ㅋㅋㅋㅋㅋ
주선녀가 오네요, 정확히 3시 15분 쯤입니다. 애써 태연한척....
내 차가 더럽다고 머라 합니다. 소개팅인테 세차도 안했냐고
누가 태워 준답니까~~~~~~~~~~~~~~~~~
3시 30분 되니 그 이쁘다던 주인공 옵니다.
도도한 이미지는 확실하더군요.
난 소중해~ 이느낌 제대로 받았습니다.
그토록 중요했던 미모는 ....
아까 집에 갈껄.... 아까 집에 갈껄.... 아까 집에 갈껄.... 아까 집에 갈껄.... ㅠㅠ
솔직히 이뻣어도... 성격 아닌 여자는 일회용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여자 분들 ㅈㅅ
4시 다되가는 시간에 밥 먹자 합니다.
1시에 밥 묵고 나왔습니다. 차나 한잔 먹자했더니, 밥먹자 합니다. 배고프다고,,,
그때 부터 시작입니다.
차를 태우고 부산 사시는분 다 아시는 용궁사 정식집에서 밥이나 먹을 생각하고
그리로 몰고 있는데....
빕스, 아웃백 가자고 난리 입니다.
기분 좋아도 갈까 말까 인데... 그 딴식으로 해노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농담으로
무슨 드라마 찍냐고 꼭 썰어야 하냐고, 나는 밥먹고 나왔어 배부르다.
그냥 간단하게 밥먹고 차나 한잔 하자 했습니다.
정식도 싫다 합니다.
자기네들 나를 핑계로 좋은거 먹으러 나왔냐 는 생각이 드네요.
짜증 이빠시 입니다. 내가 저거 기다려 주고 차 태워주고 밥매기주고
기사도 이런 기사가 어딧냐고 속으로 생각하고,
입으로는 유명한 중국집이나 가자고 거긴 어떻겟냐고.....
여자가 이럽디다.. 소개팅에 무슨 중국집이냐고................ 그 중국집 유명합니다.
용궁사 입구에 있는 다들 아시죠^^
(입에 비단 쳐 물었나~ 궁딩이로 금을 낳냐~~~~~~~ )
그 이후로 전 아무말도 안하고,,,,, 차 돌려서
첨 만난던 곳에서....
이렇게 해서 미안한데 내려 달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말하는 제가 서글프더군요....
그러곤 곳장 친구랑 당구 쳤습니다. ㅋㅋ
한 석달전 이야기 입니다.
너무 기네요ㅋㅋㅋㅋㅋㅋㅋ 적다보니 이렇게 되었습니다. ㅋ
악플, 선플 환영합니다. 톡이나 되 봅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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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위 글은 개인적인 생각만 참조 되었으니, 당사녀들은 난 아니겟지 라는 심정으로 읽어주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