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소시오패스인걸까요...?

ㅇㅇ2020.07.24
조회7,100
안녕하세요 방탈 죄송하지만 정말 심각한 문제라 생각되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모바일이라 오타 맞춤법등 양해부탁드립니다

27살 직장인 여자입니다
예전에는 안그랬는데 최근 2년동안 제 행동이 소시오패스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 조언부탁드립니다
친구의 친구(얼굴도 모르고 이름도 모르지만)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제 친구가 장례식찾아가서 울고 전화와서 마음이 안좋다고 이야기하는데 웃음이 스멀스멀 나왔습니다
전혀 제 감정은 웃기지 않은데 그냥 웃음이 나옵니다 껄껄껄 하하하 웃는건 아니지만 입과 눈이 웃어요
전혀 웃긴 상황도 아니고 제 마음도 마찬가지입니다
헉하는 마음과 어떡해하는 마음인데 눈과 입은 귀에 걸릴정도로 웃습니다
웃지 않으려고 다리를 쥐어뜯고 손톱으로 살을 파고 들게 꽉 쥐어도 웃음이 나와요
입술을 깨물면 더 최악입니다
웃음을 억지로 참으려는것처럼 실룩실룩 난리가 나요
엊그제 친구가 난소에 혹이 있다고 다행히 심각한 상태는 아니지만하는데도 웃음이 나오는겁니다
마음은 진료는 잘 받았는지 괜찮은지 관리 잘해야할텐데
걱정하는 마음이 크고 전혀 웃기지 않은데 제 의지와 상관없이 또 입과 눈에 웃음이 번져 또 제 다리를 쥐어뜯고 혀를 깨물고 별 짓을 다해도 웃음을 못가려서 손으로 입을 가렸습니다
그런 상황마다 웃음 못참는 제 자신을 죽도록 패고싶어
멍이 들 정도로 세게 꼬집고 살이 파이도록 힘을 줘도 소용이 없습니다

또 일정하고 반복적인 소리에 굉장히 민감합니다
휴대폰 전화가 와서 진동이 울리면 온 몸에 벌레가 기어다니는것 같고 그 진동 소리를 들을수 없어 자리를 뛰쳐나옵니다 세탁기 돌아가는 소리,바람에 창문이 흔들리는 소리,오르골 소리등 도저히 30초 이상을 듣고 있을 수 없너 귀를 막아버리고 자리를 뛰쳐나갑니다 온 몸에 애벌레가 기어다니는 느낌이에요 참을수 없습니다

제 이런 상태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정신과 진료를 받아야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