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성희롱처럼 받아들여지시나요?

ㅇㅇ2020.07.24
조회26,909
안녕하세요 29살 직장다니는 평범한 여자입니다.
어....방탈이긴하니 사과드리는데
많은 의견을 좀 들어보고싶어요
이번에 신입사원으로 25살 여사원이 하나 들어왔는데
집이 거제도고 회사는 서울이예요
인턴제로 들어온건데 사실 해당학교 과랑 결연이 맺어져 있어서
특이사항 없으면 6개월 후 바로 정직원 전환되는 시스템이구요..
그래서 바로 회사 근처에 일단 방을 잡은거 같던데
어제 회식하다가 누구씨는 어디서 출근하는 중이야?
그래서 그 여사원이 저 요 앞에 OO빌라에 방 얻었어요
라고 해서 어이구 이 동네 월세 비쌀텐데
이런 얘기가 오고가다가
옆에 부장님이 남자들한테 제일 인기 많은 자취하는 여자네 
하고 농담 한마디 던지셨어요
그리고 그 옆에 대리님이 인기순위 1,2위가 자취하고, 잘취하고 이런식으로
한마디 보태셨고 그냥 웃고 끝났는데
오늘 오전에 인사팀에서 저를 호출해서....
어제 누구씨가 회식자리에서 이런일이 있었다고
불쾌하다고 인사팀에 성희롱 신고를 했다
사실 확인차 불렀는데 이 내용이 맞느냐 라고 했어요
실제로 말한 내용도 그대로고 본인도 살 붙이거나 빼지 않고 딱 저렇게 말했는데
본인한테 한 것도 아니고 약간 농담조로 웃고 넘겼는데..
저걸 바로 다음날에 신고했다는게 좀.......
같은 여자로써 느끼기에도 그냥 정말 가볍게 웃고 넘겼고 본인한테 말했다기보단
남직원들끼리 넘긴거였는데..
저는 내용부분에 대해서는 사실이 맞다고 확인하고 오긴했습니다만..
중간 입장에서 좀 난처하다고 해야할까요...
제가 좀 무딘건지 이게 성희롱 수준이 맞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