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임신중에 옆에서 오징어 먹는 남편..

ㅇㅇ2020.07.24
조회58,131

안녕하세요.. 신세한탄할곳 없어서 써봐요 ㅠㅠ 임신중인 산모입니다 옆에서 남편이 자꾸 오징어를 먹어서 미치겠어여ㅠㅠ 오징어도 그 오징어가 아니라 숏ㅇㅇ 라는 다리만 있는 오징어인데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냄새 퐁폴나는거 다들 아시죠.. 제가 입덧때문에 되도록이면 먹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는데 자기는 퇴근하고 맥주 한잔 마시면서 오징어 먹는게 낙이라며 이해해달라고 하는데 정말 속이 너무 안좋아서 남편만 오면 방 문닫고 이불 뒤집어쓰고 있네요.. 저같이 입덧때문에 고생하시는분 많이드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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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해요 남편한테 한마디 했어요 ㅠㅠ 글보고 너무 욱해서 이혼하자고 했더니 처음엔 뭘 이런거로 이혼하냐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니가 이렇게 임신해서 입덧하는 나를 옆에 두고 오징어를 챠먹을 생각을 하니 앞으로 낳은 아이가 불행해질거같다며 애는 혼자 키우고 내일부터 끝내자 했더니 싹싹 빌더라고요 이 글 댓글도 보여줬구요 제가 너무 평소에 물렁하게 대했는지 한번 쎄게 나오니까 확 쪼는거 있죠 ㅎㅎ 아 그리고 오징어 먹는가 빼고는 다 좋은 사람이었어요 설거지도 해주고 항상 일 끝나면 뭐 먹고싶은지 물어보고 사다주고 시부모님한테도 이 얘기 하니까 아주 난리가 나셨더라구요 언제 남편 아플때 보내라고 홍어라도 먹겠다고 ㅋㅋ 아무튼 사이다 썰은 아니지만 그래도 댓글 감사합니다!!

댓글 46

ㅇㅇ오래 전

Best입덧으로 고생하는데 오징어 개념없네요 어디 저런걸 남편이라고 골랐냐는 댓글있는데 님은 똥밭에서 똥 밟은거예요 성인남자 절반이상이 비만, 페이강간하는 나라에서 제대로 된 남편감 있을리 만무한데 뭘 쓰니탓 하고 앉았어 꼬라지 보니 말로해서 알아듣고 배려해줄 인간은 아닌거 같고 오징어 또 먹으면 옷에다가 확 토해버려요 몇번 그러면 그게 싫어서 피하겠죠 드런ㅅㄲ

min오래 전

Best정떨어진다 저 남편이란 작자...

ㅇㅇ오래 전

하...추가글보니 참 ㅋㅋ

오래 전

ㅋㅋㅋㅋㅋ 추가글 ㅋㅋㅋ 설거지도 해주고~~~ 좋은 남편이에요~~네 마인드부터가 무수리 당첨 ^^잘 사세요

오래 전

혹시 남편분이 입덧의 증상을 잘못 알고 있는건 아닐까요? 울 남편도 입덧을 밥 많이 먹어 속이 더부룩한거 정도로 알더군요 남편 경험에 빗대어 술 마시고 토하기 직전의 상태를 24시간 유지하고 있다 라고 알려주니까 굉장히 미안해 했어요 남편분!진짜 열 받게 하지마요 남편분 더운날씨에 고생하며 일하는거 잘 알지만 이 더운 날씨에 아기품고 있는것도 엄청 힘들어요 서로 싫다는거 하지맙시다

ㅠㅠ오래 전

ㅋㅋㅋ오징어로 단결하는 그녀들 치킨이라도 시켜먹었으면 남편 능지처참당하것네

오래 전

와.. 주방세제 세탁세제 냄새가 역하게 느껴져서 신랑이 설거지하고 저 거실에 있는데도 냄새 못견뎌서 방에 들어가 있었어요. 것두 거실나오면 냄새가 남아있어서 결국 무향 세제로 바꾸고 나아졌는데 오징어요?? 말 했는데도 그렇게 나오면 평생 상처일텐데요ㅠㅠ 요즘 날씨도 좋은데 그렇게 먹고싶으면 편의점 가서 먹으라고 하세요.. 내가 다 화나네

ㅇㅇ오래 전

먹을게 수도없이 많은데 냄새쩌는 걸... 애도아니고 그거안먹음 죽는다나요?에휴

ㅇㅇ오래 전

너무한다 진짜..... 저희 신랑은 저 임신하고 같이 입덧하더니 너무 힘들다고 둘째는 없대요. 지금은 약 먹어서 그나마 사람답게 사는데 아직도 냄새때문에 힘들어서 모든 요리 설거지, 쓰레기 버리기, 청소 다 신랑이 해요. 너무 미안해서 설거지라도 하고싶은데 본인은 계속해서 입덧하느니 차라리 설거지니 뭐니 하는게 낫다며 너무 고생한다 그러는데... 그 남편 장염 걸렸을때 옆에서 양념치킨 드세요. 생각만해도 짜쯩나네 진짜

ㅇㅇ오래 전

오징어로 목졸라 버리고 싶네 ㅋㅋㅋ 다른 해줄말은 없고 독박육아 독박가사 당첨인거 같은데 쓰니 화이팅

ㅇㅇ오래 전

ㅋㅋㅋ누군 지새끼가져서 죽을맛인데 그깟오징어하나 못참아서ㅋㅋ저런것도 애비라고

돌머리보거라오래 전

미개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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