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직 결혼안한 30대입니다. 주변에 결혼한사람이 별로 없어서.. 결혼하신 분들한테 조언을 구하고 싶어요ㅠㅠ 연애할때는 남자친구만 보였는데, 결혼하려니까 남자친구 집안이 너무 걱정되요..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1. 시부모님 평생 노후부양 경제적인 능력x (한글도 못쓰심) 국민 연금x 일하려는 의지x 빚, 사치, 도박은 없으심.. 2. 형 구 문제아 현재 제대로된 직업없음 많이는 아니지만 가끔씩 남자친구한테 돈빌려감. (이 부분은 결혼후에는 안빌려주기로 약속했는데, 형이 아프거나 하면 빌려줘야지...하더라구요) 3. 누나 가정주부 어머니 용돈드리고 집에 필요한거 사드리는 정도만 부담함. 4. 시월드? 며느리를 무조건 예뻐하실분들 같지는 않아요... 남자친구 매형이 군인이라고 아직까지 싫어하셔요.. (누나는 변변한 직업없는데도...) 저는 원래 퇴사하고 공무원 시험 공부하면서 남자친구 만났는데, 연애하는거 반대하셨었어요 본인 자식이 세상에서 최고인 분인가봐요.. 5. 남자친구랑은 잘맞음.. 8살 연상 연애하면서 거의 안싸움. 다정하고 여자친구 잘 챙기는 성격 대기업 재직 아파트 8개정도 (갭투자라서 대출있을꺼예요) 6. 남자친구 결혼관 남자친구는 100%가 있으면 20%는 친정에 20%는 시댁에 60%는 가정에 쏟겠다 이런식이예요. 저는 가족들한테 희생하는거는 포기할 수 없다..로 들리더라구요.. 저는 결혼=독립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7. 저희 부모님 상황 국민 연금o 부동산 1개에서 임대료o (대출o) 현재 마이너스통장 (재정적인 지원 필요할것같음.) 그래도 자식들한테 손안벌리려고 노력하심. --- 상황은 대충 이렇습니다.. 정리하자면 남자친구 사람자체는 좋은데 시댁이 너무 걱정되요... 제가 공무원이라 박봉이여서.. 둘이 모아서 부모님들 드리고 나면, 저랑 남자친구가 나중에 자식들한테 손벌려야하는 처지가 될까 고민입니다... 부모님 부양하면서 자식들도 키우고 사는게 현실적으로 가능한건가요? 이 결혼 어떻게 보시나요?? 결혼 경험자분들 조언 좀 해주세요 ㅠㅠ -ps 아까 글 올렸었는데, 너무 긴것같아서 줄여서 다시 올려요!21
남자친구 집안문제..결혼해도 될까요?
아직 결혼안한 30대입니다.
주변에 결혼한사람이 별로 없어서..
결혼하신 분들한테 조언을 구하고 싶어요ㅠㅠ
연애할때는 남자친구만 보였는데,
결혼하려니까 남자친구 집안이 너무 걱정되요..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1. 시부모님 평생 노후부양
경제적인 능력x (한글도 못쓰심)
국민 연금x
일하려는 의지x
빚, 사치, 도박은 없으심..
2. 형
구 문제아
현재 제대로된 직업없음
많이는 아니지만 가끔씩 남자친구한테 돈빌려감.
(이 부분은 결혼후에는 안빌려주기로 약속했는데,
형이 아프거나 하면 빌려줘야지...하더라구요)
3. 누나
가정주부
어머니 용돈드리고 집에 필요한거 사드리는 정도만 부담함.
4. 시월드?
며느리를 무조건 예뻐하실분들 같지는 않아요...
남자친구 매형이 군인이라고 아직까지 싫어하셔요..
(누나는 변변한 직업없는데도...)
저는 원래 퇴사하고 공무원 시험 공부하면서 남자친구 만났는데, 연애하는거 반대하셨었어요
본인 자식이 세상에서 최고인 분인가봐요..
5. 남자친구랑은 잘맞음..
8살 연상
연애하면서 거의 안싸움.
다정하고 여자친구 잘 챙기는 성격
대기업 재직
아파트 8개정도 (갭투자라서 대출있을꺼예요)
6. 남자친구 결혼관
남자친구는 100%가 있으면
20%는 친정에 20%는 시댁에 60%는 가정에 쏟겠다 이런식이예요.
저는 가족들한테 희생하는거는 포기할 수 없다..로 들리더라구요..
저는 결혼=독립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7. 저희 부모님 상황
국민 연금o
부동산 1개에서 임대료o (대출o)
현재 마이너스통장 (재정적인 지원 필요할것같음.)
그래도 자식들한테 손안벌리려고 노력하심.
---
상황은 대충 이렇습니다..
정리하자면 남자친구 사람자체는 좋은데
시댁이 너무 걱정되요...
제가 공무원이라 박봉이여서..
둘이 모아서 부모님들 드리고 나면,
저랑 남자친구가 나중에 자식들한테 손벌려야하는 처지가 될까 고민입니다...
부모님 부양하면서 자식들도 키우고 사는게 현실적으로 가능한건가요?
이 결혼 어떻게 보시나요??
결혼 경험자분들 조언 좀 해주세요 ㅠㅠ
-ps 아까 글 올렸었는데, 너무 긴것같아서 줄여서 다시 올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