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 꼬시는 팁 공유해도 되나

ㅇㅇ2020.07.25
조회212,261
++) 이 글을 문자 그대로 받아 들이지 말고 너네 각자의 매력에 맞게 적절히 녹여야징. 스펙 어쩌구 저쩌구 악플 좀 있던데 난 지금 미국에서 명문대 재학 중이고 주변 남자들도 스펙 좋은 편이야. 3탄에 인증했다ㅋㅋ 어느 글에서든 의견 피력을 넘어서는 악플 진짜 쓰지마 얘들아.

+) 아, 왜 능글에만 초점이 맞춰지는데..ㅋ.ㅋㅋㅋㅋ 혹시나 해서 덧붙이는데 능글 저거는 진짜 아재처럼 구수하게 하는 거 아니고 약간의 애교 섞어가며 해야되는거야.... 알지..? (첨부터 애교섞인 말투로 하든가 무심하게 멘트 치고나서 해맑게 웃든가) 


안녕 나 사실 성인인데 10대 판 재밌어서 오랜만에 글 써봐.제목은 일부러 살짝 자극적인데, 남자 꼬시는 법을 떠나서 매력적인 성격을 갖는 법으로 봐줬으면 좋겠어. 다들 잘 됐으면 해서, 여우짓 없이 정직한 방법으로 남자한테 호감 사는 소소한 팁 몇가지 공유하고 갈게~ (PC로 작성해서 띄어쓰기/줄바꿈 이런거 거슬릴거야 미안ㅠㅠ)


1. 남/녀 할거 없이 상대 칭찬하는 습관 들이기. 
나는 원래 칭찬하는 거 오글거려서 잘 못하는 성격이었는데, 주변 자존감 높은 사람들을 보면서 칭찬의 매력을 느꼈어. 예를 들어서 내가 예쁜 옷을 입었으면 대놓고 "너 오늘 옷 되게 잘 어울린다~" 라고 말해주는 사람들이 너무 멋있더라. 물론 당연히 작업거는 식의 칭찬은 티가 나는데 애초에 칭찬이 입에 벤 게 느껴지면 그건 진짜 매력적이야. 
오글거려 하지 말고 대화할 때 상대 치켜세워주는 말 많이 해. 단, 칭찬에도 무게감 차이가 있어. 그래서 어떤 칭찬을 할 지도 고민을 꾸준히 해 버릇 하면 좋아.
칭찬의 순서: 사소한 것 캐치해주는 칭찬 (e.g. "너 되게 맞춤법 잘 지킨다", "너 앞머리 살짝 깐 거 잘 어울린다") --> 상대가 노력한 것에 대한 칭찬 (e.g. "너 운동 되게 열심히 했나보다") --> 상대가 좋아하거나 잘 하는 거에 대한 칭찬 (e.g. "너 사진 되게 잘 찍는다") --> 단순 외모에 대한 칭찬.
여기서 "너 몸 좋다", "운동 했구나" 등의 멘트 못 치겠는 애들 있지? 그럴 땐 "벌크업은 또 언제 했대?", "오 3대 몇 치냐" 등의 장난 섞인 칭찬도 괜찮아.

2. 능글능글한 멘트 잘 칠 줄 알기 (소심, 진지 X).
(+이게 논란이 많네. 내가 5탄에 예시들 스샷해서 넣어놨으니까 보면 좀 더 이해될거야.) 내가 1번이랑 비슷한 맥락으로 낯간지런 말들을 당당히 내뱉게 됐어.근데 이게 남자들이랑 친구 이상으로 발전하는 데에 도움 됨. 경계선 넘는 멘트 툭툭 던질 수 있으니깐.능글맞은게 매력있는 이유가 보통 특유의 여유 넘치는 모습 때문이잖아~예를 들자면, 썸남이랑 이상형 얘기하다가 남자애가 "너 이상형인 사람 찾기 힘들겠다"라고 말하면 난 "그런가? 그럼 너랑 사귀지 뭐" 식의 멘트를 아무렇지 않게 날려ㅋㅋ 자주 아니고 가끔!! 말그대로 능글의 예시일뿐 누구한테나 사귀자고 들이대라 하는거 절대 아니구!!나도 재밌고 상대도 재밌어 하더라 보통. "아.... 그런가...? 아 그러면 이상형 바꿀게..ㅠ" 이런 식의소심해보이는 말투보다는 아무래도 드립이어도 상대가 예상 못하는 멘트? 쳐주면 대화가 유쾌해지는 것 같아. 아근데 알다시피 이거 너무 많이는 하면 안돼ㅋㅋㅋ 투머치 가벼워질 수 있으니 (+다른 예시 지울게ㅋㅋㅋㅋㅋ) 

3. 적당히 치고 빠질 줄 알기 (단, 순서상 치는게 먼저). 
내가 볼 땐 이게 가장 중요해ㅎㅎ좋아하면 사실 노빠꾸로 다가가게 되는거 아는데, 카톡이나 디엠에 답을 할 때든 만나서 대화를 할 때든 '적당히'가 가장 중요한 것 같아.당연히 상대방이 대화 걸면 신이 나지. 근데 너무 신이 나서혼자 막 주저리 주저리 떠들거나 이것저것 물어보는 건 난 좀 반대야.적절한 타이밍에 적절한 질문이나 칭찬을 해주고, 그로 인해 대화가 이어지게 만드는게내 기준 중요한 스킬이랄까? 이것도 예를 들자면, 내가 좋아하던 애가 야구 팬이야.그러면 나는 거기서 "내일 매치 스코어 내기할까?" 식의 제안을 해. 이건 내가 먼저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거니까 그 후엔 상대한테 맡기고 나는 적당히 빠져.상대가 "뭐 걸고 내기할까?" 라고 묻는다면 내가 막 신나서 이것저것 제안하는 게 아니라,"모르겠다ㅋㅋ 그냥 뭐 만족감..?" 정도의 시시한 얘기를 해. 그리고 상대가 내기를 제안하게끔 하는거지. 왜냐하면 나는 애초에 내기하자고 한 거 부터가 적당히 치고 들어간거니까. 여기서 만약에 상대가 별 다른 제안을 안 하거나 내기를 접으면솔직히 아쉬워도 그냥 끝내는게 맞아. 너무 신나서 돌진하지 마세유

4. 당당하기. 당당하지 않은 성격이면 적어도 겉으론 당당한 척 하기.
어떻게 보면 위의 세가지를 한 마디로 정리해주는게 바로 이 당당한 성격인 것 같아.당당한게 참 매력적이잖아. 자기 자신을 까내리거나 하고싶은 말을 썩히는 것 보다는.그치만 모두가 당당할 순 없지. 그래서 내가 제안하는 건, 적어도 겉으로는당당한 것 처럼 말 하고 행동하라는 거야. 예를 들어줄게. 상대가 만약 "수지 너무 예쁜 것 같아" 라고 하면 "맞아 부럽다ㅠㅠ" 이러는 애들 꼭 있지? 그런 대답보단 "아 인정. 수지가 연예인 안 하면 누가 해?!" 라고 그냥 화끈하게 답 해줘. 또, 상대가 약속 깨도 기죽거나 하지 말고 귀엽게 "아따 XX이 얼굴 보기 힘드네~" 해버리거나 "오늘 니가 파토냈으니까 담엔 내가 낼게 번갈하가면서 내자" 뭐 이런 식의 재치있는? 당당한? 멘트가 좋은 것 같아. 


이런 대화법 말고도 행동 면에서도 되게 알려주고 싶은 거 많고, 실전에서 써먹을 수 있는 스킬들도 공유하고 싶은데 관심 있으면 댓글 달아주라. 2탄 가져올게~ 
엄청 오글거리지만 재밌지 않니ㅋㅋ 근 길? 긴 글ㅋㅋㅋㅋㅋ 읽어줘서 고마워.다들 당당하게 매력있는 사람 되자.화이팅!

 


댓글 325

ㅇㅇ오래 전

Best사실.. 오래전부터 이런 글만을 기다려왔다우~

ㅇㅇ오래 전

Best저..사진 속 저 남자애한테 칭찬해주면 되는거지 쓰나??? 와우 벌크업했구나 세바스찬~~ 워우워후

ㅇㅇ오래 전

Best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 발 초콜릿 복근이 아니라 옥수수 복근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오래 전

Bestㅋㅋㅋ이십대후반인데 어느정도 뭐 좋은얘기고 맞말이긴하지만 저건 그냥 적당히 쿨하고 성격좋은 여사친 그이상도 이하도 진행 안됨...

ㅇㅇ오래 전

추·반준비물은 이쁘고 페미 안해야 됨.

ㅇㅇ오래 전

그냥 얼굴은 평타정도여도 되고 자기관리 잘 하고 리액션 잘 해주고(과하진 않게) 좋은 냄새 나고 예의 바르면 인기 많아짐

ㅇㅇ오래 전

인간관계

ㅇㅇ오래 전

ㅊㄱㅍ

ㅇㅇ오래 전

굿

ㅇㅇ오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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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오래 전

오호

ㅇㅇ오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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