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방파제 조카 좋음?

ㅇㅇ2020.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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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그 발네개달린 불가사리같은거 쌓아둔 방파제 있잖아
테트라포드

볼때마다 기분이 오싹하고 묘한데 그게 너무 좋음
인간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저런 구조물을 만들어서 쌓아놨는데 그게 인간한테 해가 된다는 점도 오싹해서 끌리고
모양도 다리짧은 뚱이 여러마리가 서로 드러누워있는거같이 짧뚱하고 귀여움ㅋㅋㅋ
그리고 크기도 커서 위압감이 듦
특히 회색 콘크리트로 만들어서 정말 차갑고 몸통이 매끈해서기계적이라 디게 고대의 무슨 석상을 보는 기분임
건물 하나만한 테트라포드 누가 만들어서 세워줬으면 좋겠음
실제론 위험하지만 꿈에서라도 엄청 큰 테트라포드가 있는 밤바다에서 테트라포드 틈새로 검은 바닷물 구경하고 물소리 듣고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