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가슴이 답답해서 가입하고 글을 씁니다
3달전쯤 친정어머니가 쓰러져서 그자리서돌아가셔습니다
코로나 없는 지방이었고 마침 사회적 거리두가 해제될때라 다행히 상은 치뤘어요
너무 건강하셨고 항상 아프신 시부모님보다 10년은 젊어 뜻밖이라 저도 경황이 없이 치뤘는데 발인하고 일주일이 지나도록 남편 형제들에게 연락한번 없더라고요
알고보니 시부모가 본인자식들한테 연락도 안했더라고요 형제잠매들이 안온게 서운한게 아니고 아예 돌아가신걸 말조차 안했다구요
제가 그때부터 정신이 나가서 남편한테 소리지르고 악을 써댔어요
배경은 친정 아버님은 어릴때 돌아가셨고 저는 친정어머니와 결혼후 어릴때 기억으로 애증이 교차하며 사이가 좋지않았고 연락을 3년안했다가 최근에 다시 화해하고 소통하며 지냈습니다
그대신 시댁에 결혼후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지금까지 명절때 매번가서 내부모보다 더 잘해드리고 전화도 자주하고 남편없이도 가고 한달이 멀다하고 좋다싶을건(먹을거 , 가전등등)택배로 보내드렸어요 다른형제자매들 명절때 오지도 않아도 저는 가서 4-5일씩 시댁에서 삼시세끼지내다 왔습니다 항상 우리네만 명절에 가든지 우리집오셔서 며칠계시든지하고 임신해서도 김장가고 시누이꺼까지 담아 주고 둘째낳고 50일에도 명절치뤘다고 하니 아구~모시지도 않았으면서 얼마나 잘했다고 생색이냐고하네요 비자금 시부모님께 드리면서 시누이자식 등록금으로 주게했는데 시키지도않은짓 니가해놓고 뭘 바라냐네요
저희,시누이들은 서울살고 시댁,친정,아주버님은 같은지방입니다
아주버님내외는 차로 20분거리에 살아도 손님처럼 밥차려놓으면 와서 밥만 먹고가도 어른들 한마디도 안하셔도 내가 딸처럼 편하니까 그러려니 생각했어요 맹세코 시부모님 욕을 해본적도 없고 돌아가시는거 상상만해도 눈물이 고였네요
남편한테 악을쓰고 분노로 표현해서 남편도 이런 제모습 처음봤을거에요 장례식장 찝찝하다고 상치르는데 아들은 집에 와서 자라고 하더라고요 남편은 니네 오빠가 둘이나 되는데 그게 뭐 어떻냐고 하더라고요 결국 왔다갔다할때 남편차로 모시고왔다갔다했구요 아주버님이랑 시누이들한테는 오면 힘들까봐 시부모님이 아예 연락도 안한거였어요 오면 시간쓰고 차비들고 부조금도 내야하고 또 코로나인데 온다고하면 싫어서 지레 그런거같네요
남편말은
1. 며느리가 아무리 잘해도 자기 자식 생각하는게 당연하다
2. 코로나때문에 가족장으로 소규모로 한다니 안부른거다
3. 너랑 장모님 사이가 돈독하지않으니 결국 너때문이다
4. 우리부모님이 안갔냐 부모님이 갔으면 된거 아니냐
제입장은 그들이 안온거랑 내가 오지마라고 하는건 천지차이다 회사에서도 경조사는 단체문자는 한다 코로나 아니어도 시누이들은 온다고해도 오지말라고했을거다 하지만 시댁서 20분거리사는 아주버님이 부모님 모시고 왔다갔다와야하는거다 나는 아주버님 결혼할때 친척어르신들도 우리집에 모셨다 코로나핑계로 연락마저 안하는건 핑계다
이래저래 싸우다가 남편이 이혼이야기도 꺼내고 저도 같이 싸우다가 미친×신발×정신병자하면서 죽여버린대서 죽이래니까 잠깐몇초이지만 목도 조르더라고요 (그래서 여기서 말나오는 진단서까지는 아닙니다)그러다가 막말한거 잘못하긴했는데 부모님의 행동이 미안한건 있는데 그렇게 천인공노할정도로 잘못한건 아니라네요
제가 너무 서운한건 시부모님은 차지하고 남편의 태도입니다 우리부모가 잘못했다고 말만하지 길길이 날뛰고 제가 어머님 돌아가셔서 슬퍼할때도 변호하기 바쁘더라고요 그러니 저도 더 시댁에대해 막말이 나오고 오만정이 떨어집니다 정말 제가 오바하는걸까요? 본인형제자매들은 먹고살기 바쁜데 제가 할일없이 걱정이 없으니 계속 지나간일 꺼낸다고하네요 본인부모이니 그러겠지 아무리 생각하려해도 이해가 안되네요 저랑 같이한 세월이 15년이에요 어찌 발인 3일지났는데 "이제 괜찮지?"하나요? 상담을 받으면 좀 나을까요 자꾸생각나는데 정신과약이라도 먹어야할까요
추가)최대한 그대로 쓴다고썼지만 제입장서만 썼다할까봐 추가합니다 아직까지 알리지않은건 아니고 발인후 일주일있다가 자식들에게 전화했나봐요 어찌보면 연락받은게 없으니 시누이와 아주버님은 죄가 없죠 저도 연락조차 안한건 그때 알아서 시누이들이 전화해도 안받았습니다
발인 2-3일후 시어머니께는 어버이날 연락못드려죄송하다고 문자보내는데 그러고보니 명절때도 시댁만갔으면서 그와중에도 시부모챙기고있는 제 모습에 저희 엄마한테 미안해서 눈물이 나더라고요(이때는 자식들한테 알리지도 않은지 몰랐어요) 그 문자받고 저한테 "한번" 전화하신걸 못받았는데 어른전화안받은것도 저고 어른이 그정도했으면됐지 뭘더하녜요 그리고 전화해서 "어머님 그건 서운했어요~"하고 말하고 넘어가면 아무것도 아닌걸 왜 시부모님이 장모님 돌아가시게 한것도 아닌데애꿎게 시댁에 화풀이를 하냐고요 제가 정말 그런걸까요?
친청어머님상을 시부모님이 시댁식구들에게 안알렸어요
3달전쯤 친정어머니가 쓰러져서 그자리서돌아가셔습니다
코로나 없는 지방이었고 마침 사회적 거리두가 해제될때라 다행히 상은 치뤘어요
너무 건강하셨고 항상 아프신 시부모님보다 10년은 젊어 뜻밖이라 저도 경황이 없이 치뤘는데 발인하고 일주일이 지나도록 남편 형제들에게 연락한번 없더라고요
알고보니 시부모가 본인자식들한테 연락도 안했더라고요 형제잠매들이 안온게 서운한게 아니고 아예 돌아가신걸 말조차 안했다구요
제가 그때부터 정신이 나가서 남편한테 소리지르고 악을 써댔어요
배경은 친정 아버님은 어릴때 돌아가셨고 저는 친정어머니와 결혼후 어릴때 기억으로 애증이 교차하며 사이가 좋지않았고 연락을 3년안했다가 최근에 다시 화해하고 소통하며 지냈습니다
그대신 시댁에 결혼후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지금까지 명절때 매번가서 내부모보다 더 잘해드리고 전화도 자주하고 남편없이도 가고 한달이 멀다하고 좋다싶을건(먹을거 , 가전등등)택배로 보내드렸어요 다른형제자매들 명절때 오지도 않아도 저는 가서 4-5일씩 시댁에서 삼시세끼지내다 왔습니다 항상 우리네만 명절에 가든지 우리집오셔서 며칠계시든지하고 임신해서도 김장가고 시누이꺼까지 담아 주고 둘째낳고 50일에도 명절치뤘다고 하니 아구~모시지도 않았으면서 얼마나 잘했다고 생색이냐고하네요 비자금 시부모님께 드리면서 시누이자식 등록금으로 주게했는데 시키지도않은짓 니가해놓고 뭘 바라냐네요
저희,시누이들은 서울살고 시댁,친정,아주버님은 같은지방입니다
아주버님내외는 차로 20분거리에 살아도 손님처럼 밥차려놓으면 와서 밥만 먹고가도 어른들 한마디도 안하셔도 내가 딸처럼 편하니까 그러려니 생각했어요 맹세코 시부모님 욕을 해본적도 없고 돌아가시는거 상상만해도 눈물이 고였네요
남편한테 악을쓰고 분노로 표현해서 남편도 이런 제모습 처음봤을거에요 장례식장 찝찝하다고 상치르는데 아들은 집에 와서 자라고 하더라고요 남편은 니네 오빠가 둘이나 되는데 그게 뭐 어떻냐고 하더라고요 결국 왔다갔다할때 남편차로 모시고왔다갔다했구요 아주버님이랑 시누이들한테는 오면 힘들까봐 시부모님이 아예 연락도 안한거였어요 오면 시간쓰고 차비들고 부조금도 내야하고 또 코로나인데 온다고하면 싫어서 지레 그런거같네요
남편말은
1. 며느리가 아무리 잘해도 자기 자식 생각하는게 당연하다
2. 코로나때문에 가족장으로 소규모로 한다니 안부른거다
3. 너랑 장모님 사이가 돈독하지않으니 결국 너때문이다
4. 우리부모님이 안갔냐 부모님이 갔으면 된거 아니냐
제입장은 그들이 안온거랑 내가 오지마라고 하는건 천지차이다 회사에서도 경조사는 단체문자는 한다 코로나 아니어도 시누이들은 온다고해도 오지말라고했을거다 하지만 시댁서 20분거리사는 아주버님이 부모님 모시고 왔다갔다와야하는거다 나는 아주버님 결혼할때 친척어르신들도 우리집에 모셨다 코로나핑계로 연락마저 안하는건 핑계다
이래저래 싸우다가 남편이 이혼이야기도 꺼내고 저도 같이 싸우다가 미친×신발×정신병자하면서 죽여버린대서 죽이래니까 잠깐몇초이지만 목도 조르더라고요 (그래서 여기서 말나오는 진단서까지는 아닙니다)그러다가 막말한거 잘못하긴했는데 부모님의 행동이 미안한건 있는데 그렇게 천인공노할정도로 잘못한건 아니라네요
제가 너무 서운한건 시부모님은 차지하고 남편의 태도입니다 우리부모가 잘못했다고 말만하지 길길이 날뛰고 제가 어머님 돌아가셔서 슬퍼할때도 변호하기 바쁘더라고요 그러니 저도 더 시댁에대해 막말이 나오고 오만정이 떨어집니다 정말 제가 오바하는걸까요? 본인형제자매들은 먹고살기 바쁜데 제가 할일없이 걱정이 없으니 계속 지나간일 꺼낸다고하네요 본인부모이니 그러겠지 아무리 생각하려해도 이해가 안되네요 저랑 같이한 세월이 15년이에요 어찌 발인 3일지났는데 "이제 괜찮지?"하나요? 상담을 받으면 좀 나을까요 자꾸생각나는데 정신과약이라도 먹어야할까요
추가)최대한 그대로 쓴다고썼지만 제입장서만 썼다할까봐 추가합니다 아직까지 알리지않은건 아니고 발인후 일주일있다가 자식들에게 전화했나봐요 어찌보면 연락받은게 없으니 시누이와 아주버님은 죄가 없죠 저도 연락조차 안한건 그때 알아서 시누이들이 전화해도 안받았습니다
발인 2-3일후 시어머니께는 어버이날 연락못드려죄송하다고 문자보내는데 그러고보니 명절때도 시댁만갔으면서 그와중에도 시부모챙기고있는 제 모습에 저희 엄마한테 미안해서 눈물이 나더라고요(이때는 자식들한테 알리지도 않은지 몰랐어요) 그 문자받고 저한테 "한번" 전화하신걸 못받았는데 어른전화안받은것도 저고 어른이 그정도했으면됐지 뭘더하녜요 그리고 전화해서 "어머님 그건 서운했어요~"하고 말하고 넘어가면 아무것도 아닌걸 왜 시부모님이 장모님 돌아가시게 한것도 아닌데애꿎게 시댁에 화풀이를 하냐고요 제가 정말 그런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