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아버지에 대하여

2020.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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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모님과 함께사는 어느 20대입니다
저의 아버지는 어렸을 때 부터 제가 정말 존경해오던 사람이었습니다. 누구보다 저와 동생에게 잘해주시고 저희의 슈퍼맨이었습니다.

모든게 완벽한 사람이 없듯이 오랫동안 아버지를 뵈오면서 저희 아버지에게도 단점이 한가지 존재한다고 생각하였습다.

바로 너무 가부장적이시다는 것과 성격이 너무 거치시다는 것입니다.

아버지는 자신의 생각과 맞지 않으면 자꾸 소리부터 지르고 손이 올라가십니다. 그리고 남을 풀죽게 하는 말을 너무 많이 하십니다. 예를 들어 제가 "~~을 하고싶다"고 말을 하였을 때 아버지는 "그거해서 애매하게 살거야?"라는 식으로 대답하여 할 말을 없게 만듭니다. 특히 말투를 계속 명령하듯이 하여 기분이 매우 나쁩니다..

또한 다툼을 하게 된다면 자꾸 때리려고 하시고 사과도 제대로 하지 않습니다. 자꾸 다툼을 얼버무려서 넘어가 버립니다. 또한 제가 의견을 말하려고 한다면 말대꾸를 한다며 또 언성을 높이십니다...
더 나아가 아버지는 술만 드시면 대화를 나누기 싫을정도로 언행을 하십니다,,
저도 사람인지라 참는 것에 한계가 있고 아버지는 누구에게 명령받는걸 정말 싫어하시는데 아버지의 아들인 저도 누구에게 명령받는것을 정말 싫어합니다.

아버지는 저와 함께 단둘이 술을 먹자고 하지만 저는 아버지의 행동이 너무 싫어 아버지와의 겸상을 피합니다,,
정말 아버지의 행동을 20년이 넘게 보면서 아버지를 닮아도 이 점은 안 닮아야지라고 많이 다짐했습니다.

저는 누구보다 저희 아버지를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하지만 이러한점들을 아버지께 말씀드리면 또 훈수를 두신다고 다툼이 일어날 것 같아 두렵습니다...
어떡해야 할까요 ㅜ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