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대 중반 실연을 어떻게 이겨내야 하는지 도와주세요

룰루랄라2020.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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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위로와 공감 말들, 따끔한 충고까지 정말 감사하며 읽었습니다. 한마디 한마디 힘이 되었습니다.  마음을 단단히 해야지 했다가 무너졌다가 하는 매일을 보내고 있어요. 
오랜만에 지인들과 통화해보고, 친구를 만나고, 운동도 해보고, 집을 뒤집어서 대청소도 해보고. 
가만히 있지 않으려고 부단히 움직이다가 또 많이 그립고 힘들어서잠이 들면 시간이 빨리 가니까 일찍 자리에 눕는데, 겨우겨우 얕은 잠이 들면 곧 어둠속에서 눈이 떠져서 불안이 엄습해와요. 그 사람이 용서해주고 다시 돌아와서 안아주는 악몽에서 깨고 몇시간 뒤척거리며 쉬지 못 합니다.
살아남으려고 발버둥 치고 있습니다. 죽고 싶지만 살아가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