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간호사 창피한 직업인가요?

ㅡㅡ2020.07.28
조회27,602

자꾸 제꺼 로그인이 안돼서 누나 아이디 빌려서 쓰는데 다른곳엔 댓글이없어 결시친에 다시써요
인생이 달렸습니다
의견부탁드립니다

외국서 간호사 하는 친척이 (여자) 저 나중에 졸업하고 외국 가서 간호하고싶은 생각있다니까 저 짤 보내주면서 말 들어보니 외국도 한국만큼은 안지만 간호사 무시하고 남간은 루저
낙오자 취급이라는데
티비에도 저렇게 나올정도라는데

저 간호대다니는 남학생인데 수능 다시 볼 생각도
하거든요(원래 간호를 원한게 아니고 성적이 좀 못나와서 어쩔수없이 간호하는것도 있는데 다니다보니 취직 걱정없고 남자간호사만의 영역도 있어서 점점 괜찮아보이기도 해요)
현실적 사회인식이 어떤지
타직종분들 솔직한 의견이 궁금해요

사실 얼마전에 이태원서 간호사 코로나 걸렸는데 남자간호사였잖아요. 친구 하나가 농담식으로 너도 이태원 다니냐면서 게이란식으로 놀리더라고요(친구는 저 게이 아닌거 알고 걍 놀리는건데 솔직히 기분 좀 나빴어요)

그리고 남자가 되어가지고 고작 간호사나 하냐? 이런말도 들었네요...ㅠ 진짜 자존감이 박살나고 어디가서 간호과라고 하는것도 망설여지고 하루종일 이건만 검색해보네요

그리고 솔직히 친구들이 인서울 공대나 학교를 잘 간편이라 은근히 열등감도 느끼고 부모님도 만족을 못하세요 ㅠ
그리고 어른들이 학력이나 직업차이나면 나중에 멀어진다고 하시네요..진짜 그런가요?
간호사 월급이 맞벌이 필수고 아내도 꼭 일해야된단건 저도 알고있어요. 근데 이거 그만두고 다른거 할 스펙도 안되고..

근데 솔직히 2년 다닌것도 아깝고 재수 성공 자신도 없어요..

간호커뮤는 간호사가 어떻냐 자부심어쩌고
비현실적인 말만하서...그러는데
진짜 솔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