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직장인 30살 남성입니다.제 위로 3살 많은 형이 있습니다. 뭐 형제의 연을 끊자고 했으니 여기선 그 사람 혹은 그 인간이라 칭하겠습니다.저희는 중학교 무렵부터 참 많이 다퉜습니다. 여느 형제와 다를 것 없이요. 다만, 저는 생활환경에 다소 민감한 편이었고 그 사람은 그저 어지르고는 전혀 치우질 않는 성향이었습니다.제 방에 컴퓨터 앞에서 라면,다과,음료 같은 걸 먹고 전혀 치우지 않았고 항상 어머니가 아침저녁으로 치우셨죠.어릴적부터 만화책을 좋아하는 그는 온 방 여기저기서 만화책을 보고 제 자리에 꽂아두지 않고 그저 그 자리에 그냥 냅두었죠.심지어 남자의 개인적 만족시간(?)을 가진 뒤 그 휴지뭉텅이를 안보이는 구석이나 서랍 안에 짱박아 두는 사람이죠.저는 그런 제 방을 주기적으로 청소를 했습니다. 그가 먹은 흔적들, 만화책, 그런 휴지뭉텅이들... 수도 없이 말했습니다.좀 치우라고 제발 좀 치우라고 내 방인데... 그런 그 인간의 방은 말할 것도 없었죠. 나갔다 들어오면 식탁,책상에 할 것 없이 입던 옷을 벗어서 그냥 걸어넣고 몇일째 그냥 둡니다.그리곤 또 어머니가 치우시죠. 제가 위와 같은 문제로 잔소리를 해도 자기가 그렇게 살아와서 고쳐지지가 않는데 어떡하냐.. 이런식으로 자기합리화를 합니다 그냥. 성인이 되어서 뭐 군대니 대학이니 떨어져 살긴 했지만 그의 기행은 계속됩니다.언젠가는 말도없이 제 청남방을 입고 나가서 놀다가 등판을 찢어먹고서는 모른척하고 제 옷걸이에 걸어두더군요.그래서 전화해서 뭐라뭐라했더니 몰랐답니다.. 미안하다고 자기 새로 사주겠다고.. 어이가 없어요.그걸 입고 다니면서 주위 친구들하고 같이 있었을텐데 과연 몰랐을까요?그냥 그 사람은 미안하다놓고 끝이더라구요. 새로 사준것도 없습니다. 그리고 제 샌들을 신고나가겠다고 놀고 와서는 온 갖 흙먼지랑 이물질이 흥건히 묻어있는데...물로 한번 행굴 생각도 없이 그냥 그대로 두더군요. 잔소리해도 이젠 대꾸도 안합니다. 자기 돈으로 양말한켤레 팬티 한장을 안사입습니다. 속옷떨어지면 어머니가 마트에서 사다주시고.. 제가 사두면 그거 입고 쓰고..제가 뭐라하면 지가 사주겠다면서 단 한번도 살림에 보태준적이 없습니다. 전기면도기도 제가 사다놓은걸 몇 년째 같이 쓰는데 단 한번도 본인이 청소한 적이 없습니다. 항상 제가 청소하구요. 군대 제대하고도 담배안피던 사람이 어디서 담배를 배워서 30살 무렵에 담배를 피우기 시작하더라구요.이때부터는 또 라이터랑 담배곽이 집 안 여기저기서 나뒹굴고... 그냥 부모님 시선 거리낌없이 피고...전 사실 담배필때 부모님 앞에선 부끄럽다고 생각해서 항상 숨기고 다녔거든요. 부모님 앞에서 피지도 않았구요.이런 가치관도 너무 다릅니다.그리고 문제는 저희 집이 조그마한 연립주택인데 이 인간은 집 앞 현관에서 담배를 피고 그냥 집앞에 꽁초를 버려요.언제는 아랫집 아주머니께서 저희 어머님께 아드님이 담배피시냐고.. 꽁초를 여기 버리는거 같다고..참으로 창피합니다. 부모님이 뭐라해도 제가 뭐라해도 지금도 집 앞에 꽁초 버리고 있습니다. 이때도 한번 대판 싸우고, 잠잠하다가 이틀전에 또 대판 싸웠습니다. 제가 직업상 구두를 항상 신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좋은 구두를 사서 씁니다.새구두를 사놓고 얼마 되지않아 지방에 외근을 다녀왔는데 그 사이에 그 구두를 몰래 신었더라구요.저보다 발사이즈도 큰데 그 작은걸 어떻게 구겨넣었는지는 모르겠지만..좀 과장해서 말하면 __짝을 만들어놨더라구요.온갖 잔기스에다가 큼지막한 기스도 눈에 띄게 몇군데 보이더라구요.그래놓고 또 그냥 말도 없이 모른척 합니다.이때 눈이 돌아갔습니다.바로 콜 때려서 손절 통보했습니다. 우린 앞으로 형동생 없다. 내 인생에서 사라져달라고 그냥 질렀습니다.미안하다고 알았다고 그러는데 일방적으로 화내고 전화 그냥 끊었습니다.또 그냥 그때 뿐인게 뻔하니까요. 그러고 어제 마음을 가다듬고 다시 얘기했습니다. 내가 형보고 나가살라고 못하고 나가살지 못하는 처지니 양말,슬리퍼,화장품,면도기 등등 사소한 것부터 모두 전부다 내 물건에는 손대지말라고요.이런저런 부탁이나 일절 안할테니까 내 생활구역에 제발 들어오지 말라고. 근데 갑자기 싫다고 합니다. 자기는 그런 약속을 한 적이 없고 쓸데없는 소리 하지말랩니다.당분간 이 불편한 관계와 생활이 지속될 것 같습니다. 이 때문에 정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정말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도움이 될만한 조그마한 말씀이라도 겸손하게 듣겠습니다. 이 글을 읽어주시는 것만 해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글을 쓰고 나니까 속이 조금은 나아지는 것 같네요.. 그럼 이만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발.. 친형과 손절 하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
다만, 저는 생활환경에 다소 민감한 편이었고 그 사람은 그저 어지르고는 전혀 치우질 않는 성향이었습니다.제 방에 컴퓨터 앞에서 라면,다과,음료 같은 걸 먹고 전혀 치우지 않았고 항상 어머니가 아침저녁으로 치우셨죠.어릴적부터 만화책을 좋아하는 그는 온 방 여기저기서 만화책을 보고 제 자리에 꽂아두지 않고 그저 그 자리에 그냥 냅두었죠.심지어 남자의 개인적 만족시간(?)을 가진 뒤 그 휴지뭉텅이를 안보이는 구석이나 서랍 안에 짱박아 두는 사람이죠.저는 그런 제 방을 주기적으로 청소를 했습니다. 그가 먹은 흔적들, 만화책, 그런 휴지뭉텅이들... 수도 없이 말했습니다.좀 치우라고 제발 좀 치우라고 내 방인데... 그런 그 인간의 방은 말할 것도 없었죠.
나갔다 들어오면 식탁,책상에 할 것 없이 입던 옷을 벗어서 그냥 걸어넣고 몇일째 그냥 둡니다.그리곤 또 어머니가 치우시죠.
제가 위와 같은 문제로 잔소리를 해도 자기가 그렇게 살아와서 고쳐지지가 않는데 어떡하냐.. 이런식으로 자기합리화를 합니다 그냥.
성인이 되어서 뭐 군대니 대학이니 떨어져 살긴 했지만 그의 기행은 계속됩니다.언젠가는 말도없이 제 청남방을 입고 나가서 놀다가 등판을 찢어먹고서는 모른척하고 제 옷걸이에 걸어두더군요.그래서 전화해서 뭐라뭐라했더니 몰랐답니다.. 미안하다고 자기 새로 사주겠다고.. 어이가 없어요.그걸 입고 다니면서 주위 친구들하고 같이 있었을텐데 과연 몰랐을까요?그냥 그 사람은 미안하다놓고 끝이더라구요. 새로 사준것도 없습니다.
그리고 제 샌들을 신고나가겠다고 놀고 와서는 온 갖 흙먼지랑 이물질이 흥건히 묻어있는데...물로 한번 행굴 생각도 없이 그냥 그대로 두더군요. 잔소리해도 이젠 대꾸도 안합니다.
자기 돈으로 양말한켤레 팬티 한장을 안사입습니다. 속옷떨어지면 어머니가 마트에서 사다주시고.. 제가 사두면 그거 입고 쓰고..제가 뭐라하면 지가 사주겠다면서 단 한번도 살림에 보태준적이 없습니다.
전기면도기도 제가 사다놓은걸 몇 년째 같이 쓰는데 단 한번도 본인이 청소한 적이 없습니다. 항상 제가 청소하구요.
군대 제대하고도 담배안피던 사람이 어디서 담배를 배워서 30살 무렵에 담배를 피우기 시작하더라구요.이때부터는 또 라이터랑 담배곽이 집 안 여기저기서 나뒹굴고... 그냥 부모님 시선 거리낌없이 피고...전 사실 담배필때 부모님 앞에선 부끄럽다고 생각해서 항상 숨기고 다녔거든요. 부모님 앞에서 피지도 않았구요.이런 가치관도 너무 다릅니다.그리고 문제는 저희 집이 조그마한 연립주택인데 이 인간은 집 앞 현관에서 담배를 피고 그냥 집앞에 꽁초를 버려요.언제는 아랫집 아주머니께서 저희 어머님께 아드님이 담배피시냐고.. 꽁초를 여기 버리는거 같다고..참으로 창피합니다. 부모님이 뭐라해도 제가 뭐라해도 지금도 집 앞에 꽁초 버리고 있습니다.
이때도 한번 대판 싸우고, 잠잠하다가 이틀전에 또 대판 싸웠습니다.
제가 직업상 구두를 항상 신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좋은 구두를 사서 씁니다.새구두를 사놓고 얼마 되지않아 지방에 외근을 다녀왔는데 그 사이에 그 구두를 몰래 신었더라구요.저보다 발사이즈도 큰데 그 작은걸 어떻게 구겨넣었는지는 모르겠지만..좀 과장해서 말하면 __짝을 만들어놨더라구요.온갖 잔기스에다가 큼지막한 기스도 눈에 띄게 몇군데 보이더라구요.그래놓고 또 그냥 말도 없이 모른척 합니다.이때 눈이 돌아갔습니다.바로 콜 때려서 손절 통보했습니다.
우린 앞으로 형동생 없다. 내 인생에서 사라져달라고 그냥 질렀습니다.미안하다고 알았다고 그러는데 일방적으로 화내고 전화 그냥 끊었습니다.또 그냥 그때 뿐인게 뻔하니까요.
그러고 어제 마음을 가다듬고 다시 얘기했습니다.
내가 형보고 나가살라고 못하고 나가살지 못하는 처지니 양말,슬리퍼,화장품,면도기 등등 사소한 것부터 모두 전부다 내 물건에는 손대지말라고요.이런저런 부탁이나 일절 안할테니까 내 생활구역에 제발 들어오지 말라고.
근데 갑자기 싫다고 합니다. 자기는 그런 약속을 한 적이 없고 쓸데없는 소리 하지말랩니다.당분간 이 불편한 관계와 생활이 지속될 것 같습니다.
이 때문에 정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정말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도움이 될만한 조그마한 말씀이라도 겸손하게 듣겠습니다.
이 글을 읽어주시는 것만 해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글을 쓰고 나니까 속이 조금은 나아지는 것 같네요..
그럼 이만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