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LG 24득점 폭발 시즌 최다 득점

ㅇㅇ2020.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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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최다 득점

한경이 6홈런

장단 23안타

 

 

프로야구 서울LG트윈스가 홈런 6방과 23안타를 몰아쳐 인천SK와이번스 마운드를 초토화시켰다.

LG는 2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와의 원정경기에서 채은성이 개인 최다인 8타점을 몰아치는 등 타선이 폭발한데 힘입어 24-7 대승을 거뒀다.

24득점과 17점 차 승리 모두 올시즌 KBO리그 최다 기록이다. 이날 승리로 5위 LG는 2연승을 달렸다. 반면 SK는 최근 4연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순위는 여전히 9위다.

LG의 불방망이가 경기를 지배했다. LG는 1-2로 뒤진 3회초 2사 만루 찬스에서 김민성의 2타점 좌전 적시타로 전세를 역전시켰다. 이어 4회초에는 1사 1, 2루 상황에서 핀토의 폭투로 1점을 더한 뒤 계속된 1, 3루 기회에서 채은성이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6-2로 점수차를 벌렸다.

5회초부터는 본격적인 홈런쇼가 펼쳐졌다. LG는 5회초 이형종의 솔로홈런과 오지환의 3점홈런으로 4점을 추가했다. 6회초에는 김민성의 솔로홈런이 나왔다. 7회초에도 김현수의 투런포, 유강남의 스리런홈런 등을 묶어 대거 7득점, SK 마운드를 완전히 KO시켰다.

9회초에도 신민재의 2타점 우전 적시타와 채은성의 만루홈런으로 6점을 뽑으며 24점이라는 기록적인 득점을 완성했다.

LG 3번 지명타자로 나선 채은성이 만루홈런 1방을 포함해 7타수 3안타 8타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8타점은 자신의 종전 한 경기 최다 타점 기록은 7타점을 뛰어넘는 신기록이다.

LG 선발 타일러 윌슨은 5이닝 5피안타 3실점을 허용했지만 타선의 화끈한 지원을 받고 시즌 5승(5패)째를 거뒀다.

SK는 윤석민이 홈런 2방을 터트리며 분전했지만 마운드의 붕괴를 막지 못했다. SK 선발 핀토는 4이닝 동안 7피안타 6실점을 내준 끝에 6패(4승)째를 당했다.

한편, SK행복드림구장은 올시즌 처음으로 관중이 들어왔다. 총 관중석 규모 2만3000석의 10%인 2300명의 야구팬들이 경기를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