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전에 결시친에도 썼었는데 답 느릴 것 같아서 여기에도 쓸게 제발 한마디라도 달아줘...
때는 며칠 전이고 나는 주변에 역에 버스를 타고 가서 안 보는 중고 책을 팔아서 용돈으로 쓰려 했어 부모님도 너가 산 책이니까 너가 알아서 하라고 딱히 터치를 하지 않았고 걸어가도 되긴 했지만 걸으면 40분이 넘게 걸리는 거리인데다 그 무거운 가방까지 들고가면 굉장히 힘들기 때문에 버스를 무조건 탔어야만 했어.
그 전에도 여러 번 판 적이 있어서 제가 무거워보이는 가방이나 책이 든 박스를 들고가면 다 알아채고는 했어.
그런데 내가 교통카드가 없어서 평소에 쓰는 체크카드로 버스비를 내려고 했는데 버스에서 그 카드를 못 쓴다는 거야 카드 내에 교통카드용 칩이 없다고 하더라고
여기까지는 그러려니 하고 집에 다시 가서 현금을 챙기려 했는데 현금이 없는거임 그래서 카드에서 돈을 뽑아 쓰려했는데 카드에서 천 원만 빼는 게 불가능하기도 하고 만 원 뽑아서 내자니 저번에 버스에서 만 원짜리 냈다가 잔돈으로 100원 90개 받아서 당황한 경험이 있어 어쩔 수 없이 동생에게 돈을 빌리기로 했어.
참고로 이 때는 부모님 다 밖에 나간 상황이라 부모님께 돈을 빌릴 수 있는 것도 아니었어..
사실 주변 가게에 가서 뭔가를 사서 거스름돈으로 내는 방법도 있었지만 그 근처에 가게가 없기도 했고 뭔가를 샀다 쳐도 버스 안에서 음식 먹는 건 다른 승객들이 불편할 수도 있어서 동생에게 천 원만 빌려달라고 했음.
동생은 빌려주다가 이거 어디다가 쓰려고 빌리는 거냐고 하길래 '버스를 타야되는데 카드가 안 되고 만 원짜리 쓰자니 거스름돈으로 백원 90개를 받은 경험이 있어서 쓰기 어렵다' 라고 정확히 말해줬어. 그런데 동생이 갑자기 '이렇게 말해놓고 사실은 초코우유 사 먹으려는 거지?' 라고 하는 거임..
제가 평소에 초코우유를 좋아해서 천 원에 두 개 들어있는 걸 자주 사 먹고는 했거든 그런데 (돈이 없지도 않지만) 돈도 없는데 남한테 핑계대고 돈 빌려가면서 먹을 정도로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애초에 사람이 이런 이유를 대면서 빌리는데 거기다 대고 그런 말 하는 것 자체가 상식에서 벗어나고 너무 이상한 행동 아니야? 속으로도 혼자서 충분히 생각할 수 있는 일인데도 (그렇게 해도 이상하긴 하지만) 그걸 굳이 내 앞에서 화나라고 자극하듯이 말했어
이 말 듣고 화가 너무 나는 거야 이런 말을 웃으면서 장난 식으로 해도 화가 날 판에 동생은 완전 정색하고 한심하게 쳐다보면서 말하고 나를 간식 사 먹을 천 원도 없어서 다른 핑계대며 동생한테 돈 빌려서 사 먹는 언니 취급을 했다는 거에서 제일 화나는데다 동생도 제가 교통카드가 없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항상 현금을 쓰는 걸 잘 알고 있어. 이걸 몰랐다 해도 위에 적었다시피 사람이 이런 말을 하면서 빌리는데 그런 뜬금없는 말을 한다는 게 일반적인 상식에서 한참 벗어난 일이잖아.. 만약 진짜 그런 이유로 돈을 빌린거라 하면 저는 그냥 동생한테 뭐 좀 사 먹게 빌리는 거다 라고 말 했을거임
거기다 내가 위에 썼다시피 그 곳에 가서 여러 번 책을 판 적이 있어서 무거운 가방을 들고 나가면 다들 알고 있어어 내가 거기에 책 팔러 간다는 거를... 모른다고 쳐도 애초에 아침 일찍 일어나서 무거운 가방 싼 사람이 (동생도 제가 가방에 책 챙기는 걸 다 봤어) 그 가방 들고 나가면서 돈 빌리는데 그 이유가 '초코우유 사 먹으려고' 라는 게 말이 안 되잖아...
이 사실을 잘 알면서도 날 그런 취급하며 한심하게 쳐다보는 게 너무 화나서 뭔 말을 그 따위로 하냐고 나를 돈도 없는 거지 취급 하는 거냐고 화내니까 이런 말로 왜 화를 내냐는 거임..
제가 만 원이 넘는 돈을 빌려가면서 이런 말을 들었더라면 (교통비로 쓴다는데 만 원이 넘는 돈을 빌려간다면 충분히 그런 말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 화가 나지 않았을텐데 안 빌려줘도 그만인 천 원 빌려주면서 온갖 유세는 다 떨고 저를 한심하게 쳐다보기까지 하며 이딴 말을 했다는 게 너무 화가 나
화 나는 이유가 그 말 자체에 속상해서 이런 건 아니고(이게 아예 없는 건 아니긴 함) 날 간식 사 먹을 천 원도 없는 언니 취급하고 자신은 마치 간식 사 먹을 돈도 없는 언니한테 쿨하게 돈을 빌려주는 착한 동생이라는 듯 말한 거에서 화가 남
거기다 내가 이해 못 할만한 이상한 이유를 댄 것도 아니잖아 버스비로 써야된다는 딱 무난하고 납득할만한 이유에다가 무거운 가방도 들고 있었고 빌릴 때도 '돈 내놔' 라는 식으로 뻔뻔하고 기분 나쁘게 말한 것도 아니고 어쨌거나 제가 빌리는 상황이니까 나긋나긋하고 기분 나쁘지 않게 말했거든
빡쳐서 그냥 동생한테 더러워서 안 빌린다고 하고 좀 번거롭긴 해도 집 앞 가게 가서 아무거나 사고 받은 거스름돈으로 버스 탐
동생 이 말 듣고 화나는 내가 이상한 거야?
때는 며칠 전이고 나는 주변에 역에 버스를 타고 가서 안 보는 중고 책을 팔아서 용돈으로 쓰려 했어 부모님도 너가 산 책이니까 너가 알아서 하라고 딱히 터치를 하지 않았고 걸어가도 되긴 했지만 걸으면 40분이 넘게 걸리는 거리인데다 그 무거운 가방까지 들고가면 굉장히 힘들기 때문에 버스를 무조건 탔어야만 했어.
그 전에도 여러 번 판 적이 있어서 제가 무거워보이는 가방이나 책이 든 박스를 들고가면 다 알아채고는 했어.
그런데 내가 교통카드가 없어서 평소에 쓰는 체크카드로 버스비를 내려고 했는데 버스에서 그 카드를 못 쓴다는 거야 카드 내에 교통카드용 칩이 없다고 하더라고
여기까지는 그러려니 하고 집에 다시 가서 현금을 챙기려 했는데 현금이 없는거임 그래서 카드에서 돈을 뽑아 쓰려했는데 카드에서 천 원만 빼는 게 불가능하기도 하고 만 원 뽑아서 내자니 저번에 버스에서 만 원짜리 냈다가 잔돈으로 100원 90개 받아서 당황한 경험이 있어 어쩔 수 없이 동생에게 돈을 빌리기로 했어.
참고로 이 때는 부모님 다 밖에 나간 상황이라 부모님께 돈을 빌릴 수 있는 것도 아니었어..
사실 주변 가게에 가서 뭔가를 사서 거스름돈으로 내는 방법도 있었지만 그 근처에 가게가 없기도 했고 뭔가를 샀다 쳐도 버스 안에서 음식 먹는 건 다른 승객들이 불편할 수도 있어서 동생에게 천 원만 빌려달라고 했음.
동생은 빌려주다가 이거 어디다가 쓰려고 빌리는 거냐고 하길래 '버스를 타야되는데 카드가 안 되고 만 원짜리 쓰자니 거스름돈으로 백원 90개를 받은 경험이 있어서 쓰기 어렵다' 라고 정확히 말해줬어. 그런데 동생이 갑자기 '이렇게 말해놓고 사실은 초코우유 사 먹으려는 거지?' 라고 하는 거임..
제가 평소에 초코우유를 좋아해서 천 원에 두 개 들어있는 걸 자주 사 먹고는 했거든 그런데 (돈이 없지도 않지만) 돈도 없는데 남한테 핑계대고 돈 빌려가면서 먹을 정도로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애초에 사람이 이런 이유를 대면서 빌리는데 거기다 대고 그런 말 하는 것 자체가 상식에서 벗어나고 너무 이상한 행동 아니야? 속으로도 혼자서 충분히 생각할 수 있는 일인데도 (그렇게 해도 이상하긴 하지만) 그걸 굳이 내 앞에서 화나라고 자극하듯이 말했어
이 말 듣고 화가 너무 나는 거야 이런 말을 웃으면서 장난 식으로 해도 화가 날 판에 동생은 완전 정색하고 한심하게 쳐다보면서 말하고 나를 간식 사 먹을 천 원도 없어서 다른 핑계대며 동생한테 돈 빌려서 사 먹는 언니 취급을 했다는 거에서 제일 화나는데다 동생도 제가 교통카드가 없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항상 현금을 쓰는 걸 잘 알고 있어. 이걸 몰랐다 해도 위에 적었다시피 사람이 이런 말을 하면서 빌리는데 그런 뜬금없는 말을 한다는 게 일반적인 상식에서 한참 벗어난 일이잖아.. 만약 진짜 그런 이유로 돈을 빌린거라 하면 저는 그냥 동생한테 뭐 좀 사 먹게 빌리는 거다 라고 말 했을거임
거기다 내가 위에 썼다시피 그 곳에 가서 여러 번 책을 판 적이 있어서 무거운 가방을 들고 나가면 다들 알고 있어어 내가 거기에 책 팔러 간다는 거를... 모른다고 쳐도 애초에 아침 일찍 일어나서 무거운 가방 싼 사람이 (동생도 제가 가방에 책 챙기는 걸 다 봤어) 그 가방 들고 나가면서 돈 빌리는데 그 이유가 '초코우유 사 먹으려고' 라는 게 말이 안 되잖아...
이 사실을 잘 알면서도 날 그런 취급하며 한심하게 쳐다보는 게 너무 화나서 뭔 말을 그 따위로 하냐고 나를 돈도 없는 거지 취급 하는 거냐고 화내니까 이런 말로 왜 화를 내냐는 거임..
제가 만 원이 넘는 돈을 빌려가면서 이런 말을 들었더라면 (교통비로 쓴다는데 만 원이 넘는 돈을 빌려간다면 충분히 그런 말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 화가 나지 않았을텐데 안 빌려줘도 그만인 천 원 빌려주면서 온갖 유세는 다 떨고 저를 한심하게 쳐다보기까지 하며 이딴 말을 했다는 게 너무 화가 나
화 나는 이유가 그 말 자체에 속상해서 이런 건 아니고(이게 아예 없는 건 아니긴 함) 날 간식 사 먹을 천 원도 없는 언니 취급하고 자신은 마치 간식 사 먹을 돈도 없는 언니한테 쿨하게 돈을 빌려주는 착한 동생이라는 듯 말한 거에서 화가 남
거기다 내가 이해 못 할만한 이상한 이유를 댄 것도 아니잖아 버스비로 써야된다는 딱 무난하고 납득할만한 이유에다가 무거운 가방도 들고 있었고 빌릴 때도 '돈 내놔' 라는 식으로 뻔뻔하고 기분 나쁘게 말한 것도 아니고 어쨌거나 제가 빌리는 상황이니까 나긋나긋하고 기분 나쁘지 않게 말했거든
빡쳐서 그냥 동생한테 더러워서 안 빌린다고 하고 좀 번거롭긴 해도 집 앞 가게 가서 아무거나 사고 받은 거스름돈으로 버스 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