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중복 때 시어머니 모시고 백숙먹으러 갔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차 안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 참고로 전 경상도 출신, 신랑은 서울 출신, 시부모님은 전라도 출신입니다) 신랑 이종사촌에게 제 친구를 소개시켜줬는데 둘이 눈이 맞아 지역차이, 나이차이 무시하고 결혼하게 됐어요. 제 친구: 경상도 거주, 30대 후반 이종사촌: 경기도 거주, 30대 중반 제 친구보다 그 이종사촌이 거의 목매달아 일사천리로 결혼하게 됐고 심지어 이종사촌이 부모에게 상의 한마디 없이 여자가 사는 동네로 이사까지 하게 됐어요. 한마디로 앞뒤 안 보고 여자한테 올인한 상황.... 아무래도 부모 입장에선 사전 상의없이 그렇게 단독적으로 결정해버리니 맘에 안 드셨겠죠. 저희 시어머니도 그런 얘기를 알고 있고요. 그 얘기를 하다가 그 이종사촌의 동생얘기가 나왔어요. 어쩌다 보니 그 동생이 만나는 여자친구도 저랑 제 친구랑 동향이더라구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에휴... **(동생)이는 제대로 된 여자를 만나야 할텐데...." 하는 겁니다. 근데 기분이 요상하네요. 제 지역 출신 여자들이 뭐 어떻다고....?? 신랑이 바로 "말이 이상하다? 그렇게 얘기하면 **(저)가 뭐가 돼?" 하니까 아니 말이 그렇지 하는데.... 생각할수록 기분 더럽네요. 다른 날도 아니고 중복에 대접한다고 제가 예약해서 제가 모시고 간 자린데.... 앞으로 그런 자리는 절대 없네요. 이제...746
시어머니 왈 "**이는 제대로 된 여자 만났으면..."
( 참고로 전 경상도 출신, 신랑은 서울 출신, 시부모님은 전라도 출신입니다)
신랑 이종사촌에게 제 친구를 소개시켜줬는데 둘이 눈이 맞아
지역차이, 나이차이 무시하고 결혼하게 됐어요.
제 친구: 경상도 거주, 30대 후반
이종사촌: 경기도 거주, 30대 중반
제 친구보다 그 이종사촌이 거의 목매달아 일사천리로 결혼하게 됐고
심지어 이종사촌이 부모에게 상의 한마디 없이 여자가 사는 동네로
이사까지 하게 됐어요. 한마디로 앞뒤 안 보고 여자한테 올인한 상황....
아무래도 부모 입장에선 사전 상의없이 그렇게 단독적으로 결정해버리니
맘에 안 드셨겠죠. 저희 시어머니도 그런 얘기를 알고 있고요.
그 얘기를 하다가 그 이종사촌의 동생얘기가 나왔어요. 어쩌다 보니
그 동생이 만나는 여자친구도 저랑 제 친구랑 동향이더라구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에휴... **(동생)이는 제대로 된 여자를 만나야 할텐데...." 하는 겁니다.
근데 기분이 요상하네요. 제 지역 출신 여자들이 뭐 어떻다고....??
신랑이 바로 "말이 이상하다? 그렇게 얘기하면 **(저)가 뭐가 돼?" 하니까
아니 말이 그렇지 하는데.... 생각할수록 기분 더럽네요.
다른 날도 아니고 중복에 대접한다고 제가 예약해서 제가 모시고 간 자린데....
앞으로 그런 자리는 절대 없네요.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