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당시 1원 한장 안해준 시부모님이 시누이 시부모님을 자꾸 욕합니다 .

me11112020.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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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저는 매일 판을 보기만 하는 결혼 5년차 주부입니다 .

 

착하고 성실한 신랑과 결혼해서 알콩 달콩 살고 있고 돌 지난 아들도 하나 있습니다 .

 

그런데 올해 시누이가 결혼을 하게 됐고 집값이 많이 올라서 시작부터 아파트를 매매해서 결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 (서울은 아닙니다.)

 

그런데 저랑 신랑은 결혼 당시 시부모님에게 단 돈 1원도 받지 않고 결혼 했습니다 .

신랑과 제가 돈을 모아놨고 그 당시엔 2억 정도 대출 받으면 서울에 집도 살 수 있었어서 모은 돈에 대출 받아서 서울에 아파트를 사서 시작 했습니다 .

 

 

늘 시부모님은 부모 도움을 전혀 받지 않고 시작해서 그만큼 사는게 기특하다 , 집값이 많이 올라서 얼마나 다행이냐 하면서 늘 부모 도움 없이 결혼해서 사는 우리 부부를 칭찬해주셨습니다 .

 

 

저는 착한 며느리 (?) 라 시부모님이랑 전화를 진짜 많이 하는 편입니다 .

 (오는것도 잘 받고 잘 전화 하기도 합니다 .)

 

그런데 시누이가 결혼을 하면서 집을 사려고 둘이 모은 돈에 대출을 받아서 집을 사려고 매매 계약을 체결 했는데 예비 시부모님이 10원 한장 안준다고 독을 품고 욕을 합니다 .

 

저랑 신랑이 결혼한거랑 똑같은 상황인데 왜 욕을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

 

한두번이야 그냥 좋게 듣고 말텐데 정말 독을 품고 주에 1~2번 꼭 욕을 합니다 .

결혼 하면서 1원 한장 안받고 결혼해서 그런지 정말 민망합니다 .

뭐 그런 시부모가 다 있냐 하고 욕을 같이 하면 1원 한장 안해준 제 시부모님 욕을 하는것도 같고 ..

욕을 안하고 그럴수도 있다 라고 하면 괜히 그것도 상황이 민망합니다 .

 

저희 시부모님도 여유가 많진 않고

그 쪽 시부모님도 여유가 많진 않습니다 .

 

여유가 없는건 양 쪽이 다 마찬가지인데 참 그렇네요 .

며느리는 고생해도 되고 딸은 안된다는 심산인지 그것도 궁금하고 참 마음이 그렇네요 .

 

제게는 제발 시누이 시부모님 욕을 안했으면 좋겠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센스 있는 분들 좀 알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