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반년차 시어머니의 말씀

oo2020.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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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한지 반년 좀 넘은 신혼부부입니다.궁금한 것이 있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ㅜㅜ
싸운건 아니지만 어제 신랑과 시어머니와의 통화에 약간 기분이 이상해지더라구요.
안방에있던지라 내용은 잘안들렸으나 그냥 통화 하는갑다 하고있었어요
통화가끝나고 쪼로로 안방으로오더니 "자기가 통화하는거싫어한다고하고 끊었어! 잘해찡?"하는거에요 ㅋㅋㅋㅋ어이가..없어서(+농담이라고 하고 웃는데 진짜패고싶었어요)
왜 말을 그렇게 하냐고 그렇게 말하면 내가 뭐가되냐 본인도 우리엄마(장모)한테 전화한통 안하면서 중간에서 그런식으로하면 되겠냐고 짜증냈죠
남편폰이 모든 통화가 자동녹음되는폰이라 남편씻을동안 둘이 통화한거 다시들어보니시어머니께서 "00이는 잘있나? 결혼하고 연락 한통없노 결혼하기전엔 니아빠한테도 전화잘하고 싹싹한줄알고 낚았드만 별거없네 대따캐라" 하시더라구요ㅋㅋㅋㅋ 남편은 "나도안해 내가안하는데 뭐라고해" 중얼중얼 들리지도않게말하고 결국 바쁘다하시며 시어머니가끊었어요.
전화 잘안드린건 맞아요우리 엄마한테도 강아지들때문에 전화하는거 말고는 잘없어요.결혼하고 코로나터지고해도 어버이날 카네이션들고 아버님찾아가서 밥먹고어머님은 가족이아파 멀리계셔서 영상통화했습니다.그 외에 제가 전화해야할 이유를 도저히 모르겠어요.
한달에한번씩은 해드려야 싹싹한며느리인가요?..아 결혼전에 아버님한테 전화잘했다는건 아버님이 섭섭해하신다는거겠죠?연애 6년 통틀어 2번통화했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