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대로 살아가야 할까봐요,

쓰니2020.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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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수도권에서 남편이랑 3년 정도 살아가는 평범한 부부에요어느날부터 남편이 저랑 잠자리를 갖고 싶지 않아 하는 걸 느꼈어요대충대충, 정말 할때마다 자존감이 푹푹 상할정도로요.걸어놓지 않던 패턴까지 걸어놔요. 회사에 있다가 오는 사람이 대체 왜 그렇게 전화비를 많이 쓰는지도 모르겠고요. 외도가 의심돼서 걱정만 나날이 늘어가다너무 답답해서, 아는 언니한테 하소연을 했어요 펑펑 울면서, 너무 힘들다고. 결혼생활하면 남편이랑 행복하게만 살줄 알았는데 남편은 이제 나를 그렇게 사랑하는 것 같지가 않다고 ,,
아는 언니가 자기가 힘들때마다 본다는 사주풀이가 있대요. 그래서 속는셈치고 봤어요.사주를 보니 남편이랑 저랑 너무 안맞는다고. 그렇게 얘기해주시는거에요. 어차피 이혼할 사주라고.얘 분명 지금도 다른여자가 마음속에 있을거라고. 맞지 않는 인연을 맺어놨으니 될리가 있나.라고 하시는거에요 .... 이혼하면 풀리는 사주라고, 남자가 다 막고 있다고.........좋은 말이나 듣고 위로를 받으려 갔는데 이런 말 들으니까 너무 신기하기도 하면서 진짜구나, 진짜 인연이 아닌가보다. 이런 생각이 자꾸 들어요.
눈물이 퍽퍽나고 자꾸만 무릎을 감싸쥐고 우울한채 살아가요. 힘들어도 꾹 참고 다시 해봐야지 해도 사주가 머릿속에서 떠나지를 않네요. 
정말 맞지 않는 인연일까요, 물증이 없으니 남편을 믿어야 할까요. 사주대로 이혼하고 저 혼자 살아가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