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입을 하여 학력세탁을 하고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겠다고 했습니다. (현재 편입은 접었습니다.)
하지만, 중고등 학교 생활동안 시험전날만 반짝 하루 공부하는 아이를 봐왔기 때문에
과연 공부를 할수 있을지 생각했는데, 공부한다 하면서 7개월 반동안 아이의 생활은
오후 5시 정도에 잠에서 깨서 그때부터 새벽 4시 정도 까지 컴퓨터 게임이나 휴대폰을 보는것
그게 다입니다.
먹는건 좋아하는 과일도 깎아서 포크찍어 갖다주어야 먹고 아니면 쫄쫄 굶는 편입니다.
컴퓨터나 폰을 안하면 무조건 잠만 잡니다.
친한 친구가 두어명 있지만, 친구들도 거의 집에 있는편이라 친구도 거의 안 만나고 하루종일
집에서 자거나 깨어있는 시간은 폰과 컴퓨터 게임만 하는데,
그외의 움직임은 없습니다.
코로나가 아니었어도 집밖에 나가는걸 극도로 귀찮아 하고 외식하는것도 나가는거 싫어하고
배달시키자고 하거나 동생을 심부름 시킵니다.
남편은 하루종일 누워서 잠만 자는 아이가 걱정되어서 일어나 하루 30분이라도 산책도 하고
좀 보통 사람처럼 생활하라고 하지만, 그정도 말하는 것도 아빠 잔소리가 싫다고 아빠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저는 아이 건강걱정에 큰소리도 맘껏 못내는 호구에 겁쟁이 불안증 엄마라서 제가 늘 만만하지요.
백수라 뭐라 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저런 모습이 이제는 너무 걱정됩니다.
저러다 히키코모리가 될것도 같고, 대인기피증 뭐 이런 생각도 들고,
어제도 오후 5시경 일어나서 쇼파에서 핸드폰을 미친듯이 두드리면서 두시간 이상을 똑같은
자세로 눈도 한번 안떼고 화장실도 안가고 그렇게 있길래 말을 걸면 지금 바쁘니 말시키지마.
라고 했고, 그런 모습에 남편이 좀 짜증을 내며 운동하러 나갔는데,
언제나 남편이 그렇게 나가고 나면 제게 와서 아빠 도대체 왜 그러냐며 아빠를 씹습니다.
제가 보기엔 세상에 저정도 자식에게 한두마디 안하는 아빠가 있을지.
워낙에 애들에게 화를 안내니, 애들은 이제 부모가 한마디만 해도 화내고 삐져버립니다.
중학교 시절 지병을 진단받기 전에 남편은 아이에게 화이트 보드에 그날 공부한것을 설명해보라고 했고, 아이는 그걸 치떨리게 싫어했기에 하지않았고, 남편은 그 과정에서 분노해서 아이의 핸드폰을 다른쪽으로 던졌는데, 아이가 자기딴에는 피하다가 눈에 맞아서 눈이 엄청나게 보라색으로 크게 멍이 들기도 했습니다.
남편은 그날 아이 손바닥을 골프채로 30대 때렸고, 남편은 그렇게 하면 아이가 다음날부터는
공부계획서도 써오고 그날 공부한걸 화이트보드에 설명하는것도 할줄 알았다고 했습니다.
끝내 아이는 하지 않았고, 그후 아이는 아빠를 싫어하고 눈치를 보는건 있습니다.
현재는 주말부부가 되어서 아이가 좋아합니다.
저희 아이는 두명 다 같은 지병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저희 부부는 아이 둘다에게 화도 내지 않으려
많이 참고, 둘째 같은 경우는 지병을 이유로 학교도 조퇴결석을 반복했고, 코로나 터지곤 학교도
거의 잘 안가고 있습니다.
어제 아이의 그런 모습을 보니 이건 아니다. 그동안 늘 아이의 이야기를 들으려 노력했고, 대화로 뭐든 하려고 노력했고, 편들어 주고 참았는데, 점점 심해져만 가는 아이의 상태를 보니,
이건 정말 정상이 아니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는 인간관계도 컴퓨터로 게임하면서 마이크로 웃고 떠드는 그때 제일 행복해 보이긴 합니다.
24살 딸아이가 폰 컴 중독이 절대 아니라고 하네요.
제가 정말 아이를 이해 못하는 심한 엄마인지.
아이가 심한건지 다른분들의 의견을 정말 듣고 싶어서 글 올립니다.
저는 아이에게 정말 니가 심한건 인정하자고 하는데 딸은 절대 아니라고 하니, 대화가 자꾸
제자리를 도네요.
딸 아이는 현재 24살 이고 이번에 보건계열 대학을 졸업했습니다.
제 딸아이는 폰컴 문제를 제외하고는 정말 제딸이지만 한없이 착하고 순수하고 여린 코스모스
같은 아이 입니다.
속없이 착하고 세상물정 모르고 중학교때는 브랜드 이름까지도 잘 모르는 .
제가 스마트폰을 남들보다 늦게 사줘서 중3에 사주었습니다.
그때도 참 순하고 착하다 생각했어요.
그런데 중1때 어떤 행사에서 친구폰을 가지고 하면서 조용해야 되는 장소에서도 엄청 크게 웃으며
민폐를 끼치고 있는 아이가 있어서 보니, 저희 아이더라고요.
암튼 늘 몰래 밤에 깨어서 컴퓨터 하고 그러다 들키고 그러면 바로 현장에서 잡혀도 바로 코드
뽑아버리곤 안했다고 딱 잡아뗐습니다.
컴퓨터가 열이 펄펄 나는데도 안했다고 끝까지 잡아떼서 저는 분노가 치솟아서
뺨도 한번 때렸고, 멱살도 한번 잡았습니다.
똑똑한 아이였지만, 중1 후반 정도 부터는 공부도 안하고, 계획이라도 좀 써서 오라고 해도
절대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회초리로 10대씩 맞기도 몇번 했고요.
중학교때 부터 컴퓨터에 암호도 걸어놓고 잠도 안잘고 폰할때는 폰압수도 하고 했습니다.
제가 사는 곳은 교육열 쎄기로 유명한 곳이었고, 아이가 똑똑한 아이였기에 저도 옆집 뒷집
아줌마와 똑같은 아니, 이동네에서는 제일 유하고 아이를 잡지않는 순한 엄마라는 소리를
듣는 그런 평범한 엄마 였습니다.
그러다가 고1때 아이가 희귀성 난치병을 진단받고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받아도 완치가 되진 않지만, 관리하면서 살아가는데는 문제가 없는 그런 병 입니다.
그이후로 저는 불안증이 생겼고, 그동안 아이에게 했던 모든 행동에 아주 심하게 죄책감을
느끼고 수없이 울고 울며 가슴을 치며 그냥 아이가 평생 내곁에 있어만 주는것만도 감사하면서
공부에 대해서 모든걸 내려놓았습니다.
그이후로 아이에게 큰소리도 한번 내지 않았고, 화가 치솟아 오를때도 아이 스트레스 받지 않게
하려고 그러다 증상이라도 나올까봐 항상 참고 대화로 다독이며 살아왔다 생각합니다.
아이는 긍정적인 아이라 자신에 대해서 비관하거나 우울해 하거나 하지 않고,
핸드폰과 컴퓨터를 제지없이 맘껏 할수 있게 되어서 좋아 했으며, 자신의 병을 프리패스 정도로
생각하며 지내게 되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조퇴도 자주 했고, 한번은 선생님께서 증상이 심해진거 아니냐고 걱정하셔서
알게되었는데, 석달동안 매일 선생님 조례만 끝나고 조퇴하고 피씨방에 간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도 남들 학교 있을 시간에 피씨방에 교복입고 아저씨들 틈에 있는 딸아이를 데리고 나오는데
딸아이는 아무렇지 않게 거짓말을 하였고, 저는 정말 이런행동 위험하고 심하다.
엄마를 속인것도 많이 가슴 아프다. 이런식으로 화내지 않고 대화하고 맛난게 사먹여서
데리고 들어왔고, 그후 딸아이는 매일은 아니고 종종 조퇴하고 피씨방을 가고 하면서 편안하게
지냈습니다.
철이 없는건지 현실감이 없는건지 성적은 완전 하위권인데 좋은 대학을 가겠다고 고집피우는걸
제가 알아보고 검색하고, 수없이 원서내고 면접 보고 한군데 합격했습니다.
저는 너무 기뻤고, 모임 엄마들에게 밥도 살만큼 좋아했습니다.
이젠 남과 비교따위는 하지 않습니다. 나중에 다른 엄마들이 저 대학에 붙고도 저렇게 좋아하는게 안쓰럽다고 했다는 이야기도 들었지만, 전혀 개의치 않습니다.
제 아이가 너무나 이쁘고 대견하고 자랑스러웠습니다.
대학에 들어가서는 교수님에게 전화를 몇번 받았습니다.
사실 교수님이 그런일로 부모에게 전화한다는 자체가 저는 교수님이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수업에 자꾸 빠진다. (기숙사 생활 했는데 자는라 )
실습간 곳에서 열심히 안한다고 전화받았다.
실습간 곳이 멀다고 바꾸겠다고 한다. 그 실습간 곳에서 항의 전화 받았다.
또 다른 실습간 곳에서 아직 안왔다고 전화왔다. ( 자느라 )
엄청 화내는 교수님에게 죄송하다 죄송하다 수업이 사죄하고 지냈지만, 객지에서 지내는것만으로도 대견했고 실습장에 커피며 간식 돌리라고 따로 용돈도 챙겨주었습니다.
올해 졸업을 하고 보건계열이 취업하면 일이 힘들다고 취업을 하지 않겠다고
편입을 하여 학력세탁을 하고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겠다고 했습니다. (현재 편입은 접었습니다.)
하지만, 중고등 학교 생활동안 시험전날만 반짝 하루 공부하는 아이를 봐왔기 때문에
과연 공부를 할수 있을지 생각했는데, 공부한다 하면서 7개월 반동안 아이의 생활은
오후 5시 정도에 잠에서 깨서 그때부터 새벽 4시 정도 까지 컴퓨터 게임이나 휴대폰을 보는것
그게 다입니다.
먹는건 좋아하는 과일도 깎아서 포크찍어 갖다주어야 먹고 아니면 쫄쫄 굶는 편입니다.
컴퓨터나 폰을 안하면 무조건 잠만 잡니다.
친한 친구가 두어명 있지만, 친구들도 거의 집에 있는편이라 친구도 거의 안 만나고 하루종일
집에서 자거나 깨어있는 시간은 폰과 컴퓨터 게임만 하는데,
그외의 움직임은 없습니다.
코로나가 아니었어도 집밖에 나가는걸 극도로 귀찮아 하고 외식하는것도 나가는거 싫어하고
배달시키자고 하거나 동생을 심부름 시킵니다.
남편은 하루종일 누워서 잠만 자는 아이가 걱정되어서 일어나 하루 30분이라도 산책도 하고
좀 보통 사람처럼 생활하라고 하지만, 그정도 말하는 것도 아빠 잔소리가 싫다고 아빠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저는 아이 건강걱정에 큰소리도 맘껏 못내는 호구에 겁쟁이 불안증 엄마라서 제가 늘 만만하지요.
백수라 뭐라 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저런 모습이 이제는 너무 걱정됩니다.
저러다 히키코모리가 될것도 같고, 대인기피증 뭐 이런 생각도 들고,
어제도 오후 5시경 일어나서 쇼파에서 핸드폰을 미친듯이 두드리면서 두시간 이상을 똑같은
자세로 눈도 한번 안떼고 화장실도 안가고 그렇게 있길래 말을 걸면 지금 바쁘니 말시키지마.
라고 했고, 그런 모습에 남편이 좀 짜증을 내며 운동하러 나갔는데,
언제나 남편이 그렇게 나가고 나면 제게 와서 아빠 도대체 왜 그러냐며 아빠를 씹습니다.
제가 보기엔 세상에 저정도 자식에게 한두마디 안하는 아빠가 있을지.
워낙에 애들에게 화를 안내니, 애들은 이제 부모가 한마디만 해도 화내고 삐져버립니다.
중학교 시절 지병을 진단받기 전에 남편은 아이에게 화이트 보드에 그날 공부한것을 설명해보라고 했고, 아이는 그걸 치떨리게 싫어했기에 하지않았고, 남편은 그 과정에서 분노해서 아이의 핸드폰을 다른쪽으로 던졌는데, 아이가 자기딴에는 피하다가 눈에 맞아서 눈이 엄청나게 보라색으로 크게 멍이 들기도 했습니다.
남편은 그날 아이 손바닥을 골프채로 30대 때렸고, 남편은 그렇게 하면 아이가 다음날부터는
공부계획서도 써오고 그날 공부한걸 화이트보드에 설명하는것도 할줄 알았다고 했습니다.
끝내 아이는 하지 않았고, 그후 아이는 아빠를 싫어하고 눈치를 보는건 있습니다.
현재는 주말부부가 되어서 아이가 좋아합니다.
저희 아이는 두명 다 같은 지병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저희 부부는 아이 둘다에게 화도 내지 않으려
많이 참고, 둘째 같은 경우는 지병을 이유로 학교도 조퇴결석을 반복했고, 코로나 터지곤 학교도
거의 잘 안가고 있습니다.
어제 아이의 그런 모습을 보니 이건 아니다. 그동안 늘 아이의 이야기를 들으려 노력했고, 대화로 뭐든 하려고 노력했고, 편들어 주고 참았는데, 점점 심해져만 가는 아이의 상태를 보니,
이건 정말 정상이 아니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는 인간관계도 컴퓨터로 게임하면서 마이크로 웃고 떠드는 그때 제일 행복해 보이긴 합니다.
하지만, 제 입장에선 온라인 관계가 위험하고, 오프라인 친구보다는 온라인에서 게임하면서
매일 만나는 친구들과 세상 행복하게 웃고 까르를 거리니 그것도 사실 좀 걱정됩니다.
어젠 깨자마자 몇시간을 꼼짝않고 앉아서 휴대폰만 연실 흔들어 대며 (카트라이더 했답니다.)
눈한번 안돌리고 말도 못걸게 하는걸 보니, 이건 아니다 싶어서 너 정말 미친것 같다.
이건 정말 중독이 심하다 . 넌 정말 폰 컴 없는곳에 가서 한달 정도 있게 하던지
정신병원에라도 보내서 폰컴 없이 살게 해야지 사람 망치겠다 라고 하며 (딱 요렇게만 말했습니다.) 핸드폰 압수하고, 컴 비번을 바꿨습니다.
아이는 언제나 처럼 항의하면서 미성년도 아닌데 부모가 폰이나 컴에 대해서 제지하는게
어디있냐고 하면서 어떻게 정신병원 그런 이야기를 할수 있냐고 눈물 흘렸습니다.
아이는 화가나면 눈물을 흘립니다.
저는 또 그 눈물에 스트레스 받을까 조마조마해 지고요.
그렇게 자라고 방에 들여보내 놓곤 저는 걱정과 조마조마 함으로 잠도 못잤습니다.
뭐 먹을거 갖다줄까 핑계대며 아이가 괜찮은지 방에 들어가보고, 인공눈물 넣어줄까 하면서
방에 들어가보고 하루가 지났고, 아이는 그동안 계속 잠만 잤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처럼 오후 5시 경에 깨서는 정신병원 이야기를 꺼낸 제가 심했다고 막 그래서
제가 그건 너무 화가나서 충격요법으로 한말인데 심했다고 사과했습니다.
그리고는 대화를 이어가려는데 더이상 전혀 진전이 없습니다.
저는 니가 정말 중독이라고 니 생활은 정상이 아니라고 이야기 하고,
아이는 자긴 자기또래에서 그냥 게임을 좋아하는 아이일 뿐이라고, 내가 대학을 안갔냐
중고등학교를 자퇴했냐 가출했냐 나는 그냥 내 또래의 다른 아이들과 같으며 그냥 게임을
좋아하는 아이일 뿐인데, 성년인 자신을 제지한다고 항의 합니다.
아이는 배가 고파도 스스로 라면 하나 끓이지 않고 사과도 깎을줄 모릅니다. (자취할때 라면을 끓여먹긴 했습니다.)
고등학생 남동생과 둘이 같이 집에 있어도 동생에게 밥한번 챙겨준적 없으며 남동생이나 제가
차려주지 않으면 쫄쫄 굶는 성격입니다.
저는 아이가 남들처럼 밤에 자고 낮에 깨어있으며 심심할때 폰도 하고 컴퓨터 게임도
한번씩 하고 그냥 그러길 바라는것 뿐인데
아이는 어제 엄마때문에 스트레스 받았다고 부정출혈을 한다고 합니다.
어제 다툼전에 배란기 인데 출혈이 약간 있다고 해서 바로 병원가서 검사했는데
괜찮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자신은 간혹 실습땜에 힘들때 국시땜에 힘들때도 하혈을 좀 했다고
오늘도 엄마때문에 하혈 했다고 합니다.
저는 또 이렇게 놀란 가슴을 쓸며 알겠다 니가 원하는 대로 해라 엄마는 그냥 기다릴께
라고 하려고 하니, 그동안 그래왔는데 점점 심해져만 가는 딸아이 모습에
이젠 너무 늦었더라도 이제라도 아이에게 폰 없이 컴없이도 좀 살아보라고
최장 3주 정도 그렇게도 살아보라고 바깥도 내다보고 나무도 한번 쳐다보고
다른쪽도 한번 눈을 돌려보라고 심심하면 편의점도 나가보라고 그렇게 살아보라고
하고싶은데,
아이는 제가 성년인 자식에게 이런 제지를 가하는 심한 엄마라고 하고, 자신은 게임을
좋아하는 자기또래의 평범한 아이일 뿐이라고 절대 자기또래에선 심한게 아니라고
하니 전혀 대화가 되지 않아서
이래서 사람들이 창피한데도 불구하고 tv 에 사연을 신청하고 관찰카메라로 자기모습을
보는 구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재미없고, 긴글 죄송합니다. 답답한 마음에 죄송합니다.
중립적인 입장에서 쓴다고 제가 아이를 때린것 남편이 때린것도 다 솔직히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