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저보다 5살 연상인데, 양가 도움 없이 저희 돈으로 결혼 시작했고요. 둘 다 맞벌이에 아직 아이는 없습니다.
맛집 찾아다니고 여행 다니는 걸 좋아해서 연애 시절에는 여기 저기 돌아다니며 드라이브도 다니고, 시간이 안맞아도 잠깐 짬내서 동네 근처 맛집도 찾아다녔었는데요.
결혼식을 올리자마자 거짓말처럼 바깥에서 데이트는 단 한번도 한 적 없습니다.
남편이 아침 일찍 출근에 퇴근이 늦고, 저는 주말에도 출근 할 때도 있지만 9-6시 칼출근, 칼퇴근이 가능합니다.
어디 가자고 해도 피곤하다며 안가고, 친구들과 술 약속이 있으면 피곤한 몸을 이끌고 나가네요..
근교 드라이브라도 가자 하면 요즘 시국에 위험하다며 거절하던 사람이 사람 북적거리는 호프집은 자주 다니고, 술이 좀 들어가면 노래방도 갑니다.
제가 상대적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더 기니 집안일을 더 많이 하는데 (집 어질러놓는 걸 못참는 스타일) 아무리 그래도 나도 일 하는 입장이라 집안일 좀 거들라고 수십번을 말해도 빨래만 돌리거나 (널거나 개키는 것 일절 안함) 청소기만 슥슥 돌릴 뿐...
집에서만 보니 예쁘게 꾸민 모습을 안봐서 정이 떨어졌나 해서 집에서도 어느 정도 신경쓰고 있으니 어디 나가냐는 소리 뿐...
진지하게 서운하다고 몇 번을 얘기했지만 미안하다며 외식하자고 하는데 그마저도 본인 친구들 모임에 저를 부르는 정도...
내가 무슨 잘못을 해서 집에 안붙어 있는거냐고 물어봐도 그냥 본인이 피곤해서 그런거라고 그러네요.
잠자리는 안가진지 3개월 째고 이러려고 결혼을 했나 싶어 이혼도 생각했으나, 아직 결혼한지 6개월 정도 밖에 안됐는데 부모님께도 죄송하고 회사사람들한테도 얼굴을 들 수가 없습니다.
그간 어떤 다툼도 없었는데 누가 봐도 남편이 결혼 생활에 만족하지 못하고 나돌아 다니는데, 정말 이혼이 답일까요?
결혼한 걸 후회하고 있습니다
제목처럼 요즘 결혼을 후회하고 있습니다.
남편은 저보다 5살 연상인데, 양가 도움 없이 저희 돈으로 결혼 시작했고요. 둘 다 맞벌이에 아직 아이는 없습니다.
맛집 찾아다니고 여행 다니는 걸 좋아해서 연애 시절에는 여기 저기 돌아다니며 드라이브도 다니고, 시간이 안맞아도 잠깐 짬내서 동네 근처 맛집도 찾아다녔었는데요.
결혼식을 올리자마자 거짓말처럼 바깥에서 데이트는 단 한번도 한 적 없습니다.
남편이 아침 일찍 출근에 퇴근이 늦고, 저는 주말에도 출근 할 때도 있지만 9-6시 칼출근, 칼퇴근이 가능합니다.
어디 가자고 해도 피곤하다며 안가고, 친구들과 술 약속이 있으면 피곤한 몸을 이끌고 나가네요..
근교 드라이브라도 가자 하면 요즘 시국에 위험하다며 거절하던 사람이 사람 북적거리는 호프집은 자주 다니고, 술이 좀 들어가면 노래방도 갑니다.
제가 상대적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더 기니 집안일을 더 많이 하는데 (집 어질러놓는 걸 못참는 스타일) 아무리 그래도 나도 일 하는 입장이라 집안일 좀 거들라고 수십번을 말해도 빨래만 돌리거나 (널거나 개키는 것 일절 안함) 청소기만 슥슥 돌릴 뿐...
집에서만 보니 예쁘게 꾸민 모습을 안봐서 정이 떨어졌나 해서 집에서도 어느 정도 신경쓰고 있으니 어디 나가냐는 소리 뿐...
진지하게 서운하다고 몇 번을 얘기했지만 미안하다며 외식하자고 하는데 그마저도 본인 친구들 모임에 저를 부르는 정도...
내가 무슨 잘못을 해서 집에 안붙어 있는거냐고 물어봐도 그냥 본인이 피곤해서 그런거라고 그러네요.
잠자리는 안가진지 3개월 째고 이러려고 결혼을 했나 싶어 이혼도 생각했으나, 아직 결혼한지 6개월 정도 밖에 안됐는데 부모님께도 죄송하고 회사사람들한테도 얼굴을 들 수가 없습니다.
그간 어떤 다툼도 없었는데 누가 봐도 남편이 결혼 생활에 만족하지 못하고 나돌아 다니는데, 정말 이혼이 답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