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희 둘 사이에 사소하게 한 말 싸움이 크게 번져 헤어지자고 입 밖으로 내뱉는 일이 잦았는데, 그게 저의 잘못인걸 알아서 속이 후련합니다.
그동안 부모님께는 얘기하지 못하고, 친구들이나 주변 지인들에게도 얘기하지 못해 많이 답답했었습니다.
나이를 얘기하셔서 추가하자면 저는 20대 후반이며, 남자친구는 저와 1N살 차이나는 30대 후반입니다. 밉니 싫니해도 5년째 사귀고 있으며, 진지한 미래도 생각하는 사이지만,
이런 다툼이 잦아 서로 스트레스였습니다. 오늘이라도 제 화법이 잘못된 걸 알았으니 고쳐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왕 회초리 맞는 김에 조금 더 하소연 하자면
남자친구는 이혼을 하였고, 아이가 있습니다. 사귀기 초반엔 별 신경 안 쓴다, 내가 더 노력하면 되겠지 생각하였지만 갈수록 점점 더 버티기가 힘들어졌습니다.
그리고 1년에 두 세번 정도 되는 남자친구의 속썩임(여자문제) 때문에 항상 제가 더 참고 손해보며 사귄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제 말투도 여러분이 보기에 뾰족(?)해졌을 수도 있겠구나 생각합니다. 자기변명이죠. 제가 좋아서 놓지 못하고 만나는 주제에...
얼마 전에도 어릴때 알던 동생이라며 다른 여자와 몰래 연락하던걸 걸려서(1년 전에 동일인과 연락하다 걸려서 번호 삭제 후 다신 연락 안하겠다며 약속함) 저도 모르게 보상 받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것 같습니다. 속물이죠. 이름까지 바꿔가며 저장하고, 밤 11시에 전화가 오는데도 아무것도 안 했는데 너는 왜 나를 그렇게 못잡아먹냐며 억울하다고 하는 사람인데.
저도 제가 충분히 바보 같다는걸 알고 있지만 헤어지는것은 저에겐 또 다른 두려움이라 아직도 이렇게 부여잡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바쁜 시간에 호된 말들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은 지우지 않고, 생각날 때 마다
댓글 보며 정신차리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ps) 제가 속물이긴 하지만 에르메스를 받을 만큼 양심이 없진 않습니다. 저도 남자친구가 갖고 싶다고 하는건 어떻게 무리해서든 사주려고 하는 편이라... 상대방도 같은 마음이길 바랐습니다. 그리고 서로 사주고 싶은건 '이거 어때? 괜찮아?'하며 물어봤었기 때문에 에르메스를 받고자 하는 마음은 아니었다는걸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너무 답답해서 폰으로 작성합니다.
저는 나름 진지한 사이라고 생각해서 결시친에 올리니, 방탈 죄송합니다.
제 생일 선물 사준다고 남친이 요 며칠 가방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저는 취향이 다소 확고한 편인데 본인이 알아보길래 그냥 아무 말 안 했습니다.
명품이라고는 구찌, 프라다, 루이비통 정도만 아는 사람인데
캡쳐 처럼 카톡 대화하다가 싸우고 선물 안받는다, 너랑 나랑 안맞으니 헤어지자 까지 나온 상황입니다.
저는 얼마 전 유튜브에서 명품 순위? 영상을 봤다고 며칠 전에 얘기한 상황이며 우스개로 아파트 담보 대출 할때 에르메스 가방만 받아준다더라 그 얘길 한 상황입니다.
제 입장에선 남자친구가 발작이라고 느끼며, 남자친구 입장에선 제가 날카롭게 대답한다고 느낍니다.
비단 선물 문제 뿐만 아니라 요즘 대화가 계속 저런식으로 가네요.
제가 문제라고 그러면 미안하다 사과하고 말투 고치겠습니다. 사귄지 5년 째지만 부모님 제외하고 주변인들은 사귀는지 몰라서 어디 물어볼 곳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끼리 싸우고 지쳐 서로가 뭘 잘못하고 있는지 모르는것 같습니다.
추가 감사합니다+)생일선물 정하다 헤어지게 됐어요
+)추가
별거 아닌 하소연에 시간 내어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저희 둘 사이에 사소하게 한 말 싸움이 크게 번져 헤어지자고 입 밖으로 내뱉는 일이 잦았는데, 그게 저의 잘못인걸 알아서 속이 후련합니다.
그동안 부모님께는 얘기하지 못하고, 친구들이나 주변 지인들에게도 얘기하지 못해 많이 답답했었습니다.
나이를 얘기하셔서 추가하자면 저는 20대 후반이며, 남자친구는 저와 1N살 차이나는 30대 후반입니다. 밉니 싫니해도 5년째 사귀고 있으며, 진지한 미래도 생각하는 사이지만,
이런 다툼이 잦아 서로 스트레스였습니다. 오늘이라도 제 화법이 잘못된 걸 알았으니 고쳐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왕 회초리 맞는 김에 조금 더 하소연 하자면
남자친구는 이혼을 하였고, 아이가 있습니다. 사귀기 초반엔 별 신경 안 쓴다, 내가 더 노력하면 되겠지 생각하였지만 갈수록 점점 더 버티기가 힘들어졌습니다.
그리고 1년에 두 세번 정도 되는 남자친구의 속썩임(여자문제) 때문에 항상 제가 더 참고 손해보며 사귄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제 말투도 여러분이 보기에 뾰족(?)해졌을 수도 있겠구나 생각합니다. 자기변명이죠. 제가 좋아서 놓지 못하고 만나는 주제에...
얼마 전에도 어릴때 알던 동생이라며 다른 여자와 몰래 연락하던걸 걸려서(1년 전에 동일인과 연락하다 걸려서 번호 삭제 후 다신 연락 안하겠다며 약속함) 저도 모르게 보상 받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것 같습니다. 속물이죠. 이름까지 바꿔가며 저장하고, 밤 11시에 전화가 오는데도 아무것도 안 했는데 너는 왜 나를 그렇게 못잡아먹냐며 억울하다고 하는 사람인데.
저도 제가 충분히 바보 같다는걸 알고 있지만 헤어지는것은 저에겐 또 다른 두려움이라 아직도 이렇게 부여잡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바쁜 시간에 호된 말들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은 지우지 않고, 생각날 때 마다
댓글 보며 정신차리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ps) 제가 속물이긴 하지만 에르메스를 받을 만큼 양심이 없진 않습니다. 저도 남자친구가 갖고 싶다고 하는건 어떻게 무리해서든 사주려고 하는 편이라... 상대방도 같은 마음이길 바랐습니다. 그리고 서로 사주고 싶은건 '이거 어때? 괜찮아?'하며 물어봤었기 때문에 에르메스를 받고자 하는 마음은 아니었다는걸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너무 답답해서 폰으로 작성합니다.
저는 나름 진지한 사이라고 생각해서 결시친에 올리니, 방탈 죄송합니다.
제 생일 선물 사준다고 남친이 요 며칠 가방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저는 취향이 다소 확고한 편인데 본인이 알아보길래 그냥 아무 말 안 했습니다.
명품이라고는 구찌, 프라다, 루이비통 정도만 아는 사람인데
캡쳐 처럼 카톡 대화하다가 싸우고 선물 안받는다, 너랑 나랑 안맞으니 헤어지자 까지 나온 상황입니다.
저는 얼마 전 유튜브에서 명품 순위? 영상을 봤다고 며칠 전에 얘기한 상황이며 우스개로 아파트 담보 대출 할때 에르메스 가방만 받아준다더라 그 얘길 한 상황입니다.
제 입장에선 남자친구가 발작이라고 느끼며, 남자친구 입장에선 제가 날카롭게 대답한다고 느낍니다.
비단 선물 문제 뿐만 아니라 요즘 대화가 계속 저런식으로 가네요.
제가 문제라고 그러면 미안하다 사과하고 말투 고치겠습니다. 사귄지 5년 째지만 부모님 제외하고 주변인들은 사귀는지 몰라서 어디 물어볼 곳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끼리 싸우고 지쳐 서로가 뭘 잘못하고 있는지 모르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