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독했던 짝남한테 고백받았다

ㅇㅇ20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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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남이랑 정말 지독하게 지냈음 얘기하자면 정말 길고 누가 들으면 꼭 나보고 짝남 포기 안 한 게 더 신기하다고 할 정도로 걔랑 나랑 원수 사이 정도 ㅋㅋㅋㅋ 근데 나도 힘들고 이제 걔 좋아하는 거 정리하려고 아예 걔한테 너 좋아했는데 이젠 그만해야 될 것 같다고 말하려고 문자를 길게 보냈음 근데 아이폰끼리는 그 타이핑 중인??? 그게 뜨잖아 1시간 내내 그거 뜨더니 나도 걍 무시하려고 폰 끄고 잤는데 오늘 아침에 보니까 걔한테 사진처럼 답장이 와있었음 뭔가 힘든 일 풀린 기분이라 긴장도 풀려서 또 울고 ㅅㅂ ㅋㅋㅋ 아까 전화하면서 얘기해보니까 걔도 나랑 똑같은 고민했더라구 ^__^... 어쨌든 난 기분 좋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