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내일로 다른분들 의견을 듣고싶어 글써봐요
제목만 보면 시간약속 당연히 지켜야지 라고 다들 생각 하실거에요
제 아내가 시간 약속을 잘 지켜요
근데 문제가 뭐냐!!!
시간 약속을 너무 잘 지켜요;;
그게 무슨말이냐 하면 실제 있던 일로 예를 들께요
예1) 아이가 10시에 단지내 얼집 등교라서 준비하고 다왔는데 9시55분이면 좀 걷다 10시 맞추어서 들어가요
예2) 처갓집까지 보통 2시간정도 거리인데 오후 3시에 가겠다 해놓고 운좋게 차안막혀서 20~30 분 일찍 도착하면 얄짤없이 차안에서 3시 될때까지 있다가 들어가요
이런식인데요 이럴때마다 그냥가자 하면 "시간약속이 지키라고 있는건데 왜그러냐 잘지키면 좋은거지" 이런답변이 오고 저는 그럴때마다 너무 융통성없이 그럴필요 없다 하고 살짝 신경전이 오가요
근데 이번에 한번 꽤 큰 설전이 오갔어요
친척누나 집들이 가는 날이였어요 오후 5시 까지 가기로 했는데 주차장에 주차하니 4시35분이라 어김없이 차안에서 대기하다가 지하1층에서 24층까지 가야하므로 4시55분 하차하여 엘베타러 갔어요
엘베가 한대였는데 방금 올라갔나봐요 1층..2층..3층..하더니 중간에 세번 멈추고 30층 꼭대기 까지 가네요??
근데 내려오는데 한 열두어번은 멈춘듯해요 속으로 택배기사님 이신가 했는데 역시 지하1층에 구르마?? 내리시더라구요 바로 못탄 이유는 지하3층까지 다시 내려가더라구요 그리고 다시 지하1층에서 타니 사람들 조금 있었고 1층에서 또 여러명타고 24층까지 6번만에 도착..
예전에 살아봤지만 고층아파트에 엘베한대는 정말 쥐약인듯해요 화물엘베 라도 있으면 좋을텐데..
암튼 그렇게 띵동하고 들어간게 대충 5시10분 가까이 되었을꺼에요 이걸로 다시 설전이 시작되었어요
"이것봐라 이렇게 늦을바에 일찍 오는게 낫지 않느냐" vs "이번일은 너무 예상못했던것이고 시간약속 이라는게 제시간보다 늦어도 못지킨거지만 제시간보다 빨라도 못지킨거다 딱 맞추어 지키는게 제일 좋은거다"
이걸로 때아닌 설전이 오가는 중입니다
시간약속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의견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