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혹시나 입양 원하는 분이 댓글 다셨을까봐 하루에 몇차례 확인하고 있는데 조회수가 늘어나는 만큼 이런(?) 곳에서 악용당할까봐 염려하시는 분도 많으실 것 같아 추가합니다.
하루라도 빨리 안전한 곳으로 입양 보내고픈 마음은 부정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해서 아무한테나 보내겠다는 뜻은 아닙니다.
충분한 대화를 통해 고양이를 키울 환경이신 분께 보낼 생각이며 대댓으로 남기긴 했지만 책임비 3만원을 받고 중성화 수술 후 돌려드릴 계획입니다.
그리고 비교적 안전한 경로를 통해서 입양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알려주신 사이트에 최대한 알리려 노력 중이며 계약서도 작성하는 것으로 생각중입니다.
저도 예전에 고양이에 대한 아무런 관심도 없다가 저대로 두면 죽겠다 싶은 홀로남은 아기길냥이를 보고 혼자서 길거리 생활 할 수 있을만큼만 돌보다 내보내자.싶은 가벼운 마음으로 데려왔다가 뒤늦게야 그게 얼마나 무책임한 생각이었는지 깨닫고서 17년간 금이야 옥이야 떠받들며 살아온 사람으로서..
저처럼 별 생각없이 지금 당장 딱하니까 한번 키워볼까?하는 그런 가벼운 생각이신 분은 그마음 거두어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사실 평소 sns나 커뮤니티 활동을 거의 하지 않아 어디다 어떻게 글을 써야할지 모르겠어 막막한 마음에 뭐라도 해보자 싶어 욕먹을 각오하고 가끔 들어오는 판에 글을 올린건데 댓글로 정보 알려주신 분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엄마가 시골집에서 길냥이 밥과 물을 챙기고 계십니다.
작년에 임신한 고양이가 찾아와서 짠한 마음에 밥을 주기 시작하셨는데 다섯마리를 낳아 그렇게 여섯마리가 밥때되면 와서 밥먹고 좀 누워있다가 사라지고 그렇게 일년 정도를 보냈습니다
고양이 싫어하는 이웃들도 있고 해서 개체수가 너무 늘어날 것이 걱정되어 올해 초에 군청에 신고를 해서 모두 포획을 해서 중성화를 보냈었는데 숫놈들은 수술을 했으나 암놈 세마리가 모두 임신중이라해서 결국 다시 데려오셨습니다.(아가들이 젖 떼고 나면 중성화 할 예정입니다)
한놈은 5월쯤 새끼를 낳아 지인을 통해 좋은곳으로 입양을 보냈고 6월 말에 다른놈이 새끼를 여섯마리를 낳았는데 주변엔 더 이상 고양이를 키울만한 여건이 되는 사람이 없고 이대로 두기엔 주위 환경이 위험해 보여서 한달넘게 고민을 하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이곳에 글을 남깁니다.
구체적으로 밝히긴 힘들지만 동네 이웃들 중 상당수가 고양이를 좋아하지 않고 고양이를 잡기위해 쥐약을 놓거나 잡아서 하천에 내다버린다거나 하는 일들이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처음 왔던 새끼들의 할머니 고양이가 이웃집에서 놓은 쥐약을 먹고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올 봄에 태어났던 애기들도 이웃집 어르신이 목을 졸라 쭉 뻗은 애를 버리러 가시던걸 발견해 실랑이 끝에 간신히 살렸고 경찰까지 출동한 일이 있었습니다)
저희 집에 데려올까 생각도 했지만 집에 이미 18살 15살 까칠한 으르신 냥이들이 있어서 현실적으로 힘든 상태입니다.
큰 고양이들은 도망이라도 다닐 수 있지만 새끼냥이들은 너무 쉽게 잡히고 해꼬지 당할 위험이 커서 차라리 좋은 가족을 만나 안락한 삶을 사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6월 말경 태어나 현재 한달 반정도 되었고
어미젖도 먹고 으른들 사료까지 달려들어 뺏어먹을 정도로 아주 씩씩합니다.
노오란 치즈 세마리, 거의 검정인데 노란색이 아주 조금씩 섞인 고등어 세마리입니다.
아직 바깥의 험한 세상을 겪어보지 않아서인지 사람이 보이면 냥냥거리고 잘 쫓아온다고 합니다.
물론 이미 알려진 고양이 카페라던가 몇 곳에 이미 입양 글을 올렸으나 워낙 많은 글이 올라오다보니 입양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 여기에라도 써봅니다.
세상물정 모르는 이 꼬물이들이 배부르고 등따시고 외롭지 않게 평생을 함께 해주실 분 혹시 계실까요.
추가) 1년사이 고양이 한마리가 12마리가 되었어요 .
혹시나 입양 원하는 분이 댓글 다셨을까봐 하루에 몇차례 확인하고 있는데 조회수가 늘어나는 만큼 이런(?) 곳에서 악용당할까봐 염려하시는 분도 많으실 것 같아 추가합니다.
하루라도 빨리 안전한 곳으로 입양 보내고픈 마음은 부정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해서 아무한테나 보내겠다는 뜻은 아닙니다.
충분한 대화를 통해 고양이를 키울 환경이신 분께 보낼 생각이며 대댓으로 남기긴 했지만 책임비 3만원을 받고 중성화 수술 후 돌려드릴 계획입니다.
그리고 비교적 안전한 경로를 통해서 입양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알려주신 사이트에 최대한 알리려 노력 중이며 계약서도 작성하는 것으로 생각중입니다.
저도 예전에 고양이에 대한 아무런 관심도 없다가 저대로 두면 죽겠다 싶은 홀로남은 아기길냥이를 보고 혼자서 길거리 생활 할 수 있을만큼만 돌보다 내보내자.싶은 가벼운 마음으로 데려왔다가 뒤늦게야 그게 얼마나 무책임한 생각이었는지 깨닫고서 17년간 금이야 옥이야 떠받들며 살아온 사람으로서..
저처럼 별 생각없이 지금 당장 딱하니까 한번 키워볼까?하는 그런 가벼운 생각이신 분은 그마음 거두어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사실 평소 sns나 커뮤니티 활동을 거의 하지 않아 어디다 어떻게 글을 써야할지 모르겠어 막막한 마음에 뭐라도 해보자 싶어 욕먹을 각오하고 가끔 들어오는 판에 글을 올린건데 댓글로 정보 알려주신 분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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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엄마가 시골집에서 길냥이 밥과 물을 챙기고 계십니다.
작년에 임신한 고양이가 찾아와서 짠한 마음에 밥을 주기 시작하셨는데 다섯마리를 낳아 그렇게 여섯마리가 밥때되면 와서 밥먹고 좀 누워있다가 사라지고 그렇게 일년 정도를 보냈습니다
고양이 싫어하는 이웃들도 있고 해서 개체수가 너무 늘어날 것이 걱정되어 올해 초에 군청에 신고를 해서 모두 포획을 해서 중성화를 보냈었는데 숫놈들은 수술을 했으나 암놈 세마리가 모두 임신중이라해서 결국 다시 데려오셨습니다.(아가들이 젖 떼고 나면 중성화 할 예정입니다)
한놈은 5월쯤 새끼를 낳아 지인을 통해 좋은곳으로 입양을 보냈고 6월 말에 다른놈이 새끼를 여섯마리를 낳았는데 주변엔 더 이상 고양이를 키울만한 여건이 되는 사람이 없고 이대로 두기엔 주위 환경이 위험해 보여서 한달넘게 고민을 하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이곳에 글을 남깁니다.
구체적으로 밝히긴 힘들지만 동네 이웃들 중 상당수가 고양이를 좋아하지 않고 고양이를 잡기위해 쥐약을 놓거나 잡아서 하천에 내다버린다거나 하는 일들이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처음 왔던 새끼들의 할머니 고양이가 이웃집에서 놓은 쥐약을 먹고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올 봄에 태어났던 애기들도 이웃집 어르신이 목을 졸라 쭉 뻗은 애를 버리러 가시던걸 발견해 실랑이 끝에 간신히 살렸고 경찰까지 출동한 일이 있었습니다)
저희 집에 데려올까 생각도 했지만 집에 이미 18살 15살 까칠한 으르신 냥이들이 있어서 현실적으로 힘든 상태입니다.
큰 고양이들은 도망이라도 다닐 수 있지만 새끼냥이들은 너무 쉽게 잡히고 해꼬지 당할 위험이 커서 차라리 좋은 가족을 만나 안락한 삶을 사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6월 말경 태어나 현재 한달 반정도 되었고
어미젖도 먹고 으른들 사료까지 달려들어 뺏어먹을 정도로 아주 씩씩합니다.
노오란 치즈 세마리, 거의 검정인데 노란색이 아주 조금씩 섞인 고등어 세마리입니다.
아직 바깥의 험한 세상을 겪어보지 않아서인지 사람이 보이면 냥냥거리고 잘 쫓아온다고 합니다.
물론 이미 알려진 고양이 카페라던가 몇 곳에 이미 입양 글을 올렸으나 워낙 많은 글이 올라오다보니 입양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 여기에라도 써봅니다.
세상물정 모르는 이 꼬물이들이 배부르고 등따시고 외롭지 않게 평생을 함께 해주실 분 혹시 계실까요.
대전 부근 시골이며 대전역까진 데리고 나갈 수 있습니다.